[수능에 관한 현실] 물리2 에 관한 평가원의 답변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10025275
물리2 출제 오류, 응시자수 감소 문제에 관한 교육부에 민원 제기
-> 평가원 이첩(??) -> 평가원의 답변
* 출제 오류
수능은 모든 출제위원과 검토위원이 협업을 통해 문항을 출제하기 때문에 문항의 출제자와 검토자를 특정할 수 없으며, 따라서 불특정인에 대한 처리 방침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체감 결론 : 출제 오류 책임질 사람 없음. 재발 방지에 대한 일체의 방침, 대책 없음
* 물리2 응시자수
수능은 한국사를 제외한 모든 과목을 임의로 선택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특정 과목을 선택하도록 강제할 수 없으며, 특정 선택과목의 응시자 수 변화는 대입 전형에서 해당 과목의 성적 반영 여부 등 대입 전형과 관련된 부분이므로 수능을 통해
응시자 수를 변화시키는 방안은 적절하지 않다고 사료됩니다. 다만 이 문제는 대입 전형과 연계하여 중장기적으로 연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체감 결론 : 내년에도 도박
예비 수험생들은 본인이 수험생이 되어 수능을 치르기 전에
수능 공부와는 별개로, '수능'이란 본질적으로 어떤 시험인가를
본인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나중에 마주할 결과에 대해 덜 억울하고 덜 원망스럽지 않을까 싶네요.
수능을 올해 포함하여 도합 두 번 쳐본 결과
제 나름대로의 결론은 내려지더군요.
수능이라는 시험의 정체성은 사회적으로 용인된 도박입니다.
분명 '도박'에도 전략과 전술이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도박'에 있어 100% 보장 되는 건 없습니다.
만약 도박에 100%가 있다면, 무조건 지켜져야만 하는 '룰'만이 있을 뿐이지요..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괜한 꼬투리 잡힐까봐 이만 줄이겠습니다.
예비 수험생분들께서 이 글을 본다면 '참고' 정도 해주시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8시에 공부시작해서 10시까지 하고 10시 20분부터 수학실모 돌리는데 수학실모...
-
성대 경영 붙었었는데... 찬란한 꿈을 꾸었습니다
-
오프라인저장된거 날아가나
-
평생 두산 싫어할 것
-
국어를 못하면 인생이 비극이네요 사실 수학도 못함 ^~^/ 한강 ㄱㄱ혓!.
-
좀 보면 국어 못하는 애들 수학 못하는애들 끝까지 성적 못올리는 경우 디게 많던데
-
기본 교과 내용에는 물론 없고 뉴런에도 없고 그냥 그 논리 자체가 오류라는 게...
-
저는 수능 끝나고 취미생활 하려고 공부하는데 되게 사소한거같아도 수능 못보고...
-
수학 풀땐 정말 잘풀려서 30이랑 21빼곤 다 풀었는데 26 19 이딴거랑 주관식...
-
역시 대범준 goat
-
분명 올해 시작할 땐 제발 수학1만 받았으면 했는데 5
69 99 98 맞으니 좀 무뎌지고 원점수100이 아른거림 막
-
선택은 확통이고 9평 21번만 틀렸습니다 지금 실모 하루에 2개씩 푸는데 84점...
-
오랜만의 근황입니다 15
코딩하는 알로스, 오늘 부로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 전역 했습니다 ㅎㅎ
-
물국어 낼 확률 vs 수학 ㄱㄴㄷ 문제 낼 확률
-
문과도 수학 4일때 국어 높1이면 중경외시 가능함? 궁금해서
-
큰 N수생형님들 탐구 공부할 때 뇌속도가딸린다 이런생각안드나요
-
수학이 너무 안 올라요 그냥 문제를 보면 어떻게 풀어야 할지 바로 떠오르지도 않고...
-
ㄹㅇ
-
10도아래로 떨어짐 가을 어디갔죠..
-
옆그레이드 인건가….
-
현장에서 계산실수 찾기는 ㄹㅇ 조상신이 도와야 하네 1
첨부터 제대로 계산하던가 검토 시간이 엄청 많을 정도로 뛰어나던가 해야할듯
-
싹 다 중간 수준 백분위라 가정하면요 화작 확통 생윤 사문
-
현재 기출분석은 돌려놔서 리트로 피지컬 기르려고 하는데 리트 전년도 기출 뽑아서...
-
닭꼬치 먹고싶당 0
이시간에 살 수 있는데는 없겠지
-
인사해주세요,, 5
너무 초라해서 비교가 많이 되네요,, 나 같은 사람은 운도 따라 할 수가...
-
IQ200스러운 판단이었다
-
사실 물은 아니고 제로콜라 먹고싶긴함
-
시간 없어서 자료 싹 버리고 그냥 기출풀면서 단과는 모의고사용으로 감
-
귤이 맛있으면 왜 비싼데 쓰벌
-
자1지곡을 연주함?
-
9평이든 9덮이든 뭐든 그저 흘러가는것중 하나일 뿐이에요 수능 한방 참 무서운 말이죠
-
뉴민지 등!장 4
행복해보여,,
-
한 3페이지 가면 전의상실하고 걍 타이머 끄고 푸는데 적당한 난이도는 없는거임...?
-
독서실로 옮길까 3
으음
-
줘팰까
-
올해 연계교재 독서 중 가장 어려운 지문이 뭐라 생각함? 6
비행기 유체역학 단백질 접힘 등 다양한 후보가 떠오르는데
-
어그로ㅈㅅ 나도 지하철 통학하고 시퍼
-
고3 때까지 정신 못 차렸다가… 재수 시작하고 나서야 제대로 공부한 케이스임… 작년...
-
야식 존ㄴㄴ나마렵습니다 지금 ㅋㅋ하
-
아… 진짜 개만 보고 오고 싶다
-
공하싫 3
-
생윤 사문 기출 1
2달 전부터 수능 준비 시작해서 현재 사문 생윤 6단원 제외 개념 끝낸 상태입니다...
-
국어 : 강민철 + 이원준 + 국일만 (독서) 문학은 김상훈 수학 :...
-
내일부터는... 0
7모 2 떴는데 9평 3끝자락 ㅋㅋ 42일동안 8시간씩 수학만 풀어야지..
-
난 내가 9평 풀면서 실력이 그래도 오른 줄 알았다…
-
지금 삶과 학적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공부를 해도 점수는 ㅇㅏㄴ 오를 것 같다
-
보기로 딱 타자 어쩌고 박아 넣고 독해 시키기도 딱 좋고 고전 소설 유씨삼대록 고전...
-
밤에 볼 웹툰 추천좀 19
밤에 볼거라했다
-
저게 내 최대 고점일거같은데 9모 성적 14322임 미적 생윤 사탐 수학의 3은...
화1생2의 유일한 장점이 이러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고 남들 따라가면 중간은 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