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꿀팁] 탭댄스는 이것 보고 춥시다(수정)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10118269
바른 오답-서성수.pdf
반갑고 고맙습니다
오르비 국어책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될
강사 서성수입니다.
대학 문 뿌시고 가는 비법을 알고 있어요?
개념 암기 정확하게 하고
그 개념을 문제에 올바르게 적용하고
그리고 오답을 바르게 하면
진짜로 문 뿌시고 뺨 때리고 탭댄스 추면서 대학 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건
‘개념, 적용, 오답’보다는
‘정확하게, 올바르게, 바르게’라는 표현입니다.
누구나 공부는 해요.
하지만 같은 공부를 하더라도 누구는 성취하고 누군가는 좌절합니다.
승리를 위한 ‘바른 오답’(첨부파일!)을 지금 시작합니다.
새로운 질문과 추천은 언제나 환영이야ㅎ
오답 노트의 목적은 틀린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완벽한 오답 노트를 위해
틀린 원인인
①정보를 찾지 못하는 독해
②정보를 쉽게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풀이
③정보를 찾아도 잘못 이해하는 한계
모두를 해결하는 3STEP 해결책을 정리합시다.
1ST STEP 정보를 찾지 못하는 독해
문제를 틀리는 가장 큰 이유는
글에서 필요한 정보에 밑줄을 못 쳤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1차 오답에서
① 1단계
‘문제를 다시 읽으며 헷갈렸던 정보를 체크’
‘글을 처음부터 읽으면서 체크한 정보가 나오는 부분에 밑줄 치고 대응’
놓쳤던 정보들은 글의 처음에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글은 꼭 처음부터 읽어야 한다.
② 2단계
‘1단계의 밑줄에서 ‘처음 문제 풀 때’ 놓친 부분을 확인’
‘놓친 부분이
‘정의/ 비교 대조/ 상관 관계/ 과정 원리의 원인과 양상’ 중
무엇이지 확인’
‘확인한 서술 방식을 중심으로 놓친 정보를 한 번 더 읽어주기’
다시 읽으며 필요한 정보에 밑줄 치다 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문제로 등장하는 정보들은 패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주로 이 정보들은
‘비교대조(반면/ 비해/ 이와 달리/ 만)’
‘상관관계(A= B+C/ A↑⇒ B or C↑)’
‘정의(란/ 이란/ ~인/ 정의된다)’
‘과정원리(변화한다)’를 사용해 나타난다
결국 집중해야 하는 부분은 문제와 상관 없이 정해져 있으며
이를 결정하는 서술방식에 익숙해져야만 한다.
2ND STEP/. 정보를 쉽게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풀이
문제를 맞추려면 글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이 정보를 빠르게 문제의 말로 바꿔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한 2차 오답에서
①문제를 어구 별로 끊은 뒤 글의 개념으로 바꾸기
‘문제를 어구 별로 끊어준다’
‘끊어 놓은 말들을 모두 글의 내용으로 바꿔본다’
‘범주만 맞으면 완벽한 확신이 없어도 넘어가는 연습을 한다’
글에서의 ‘박ㄹ혜 최순실 게이트’는
문제에서 ’지도자의 잘못된 행동과 민주주의 파괴’로 나타난다.
즉 독서 지문에서 정보는
일반화나 구체화를 통해 변형된다.
따라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글의 정보를 문제의 말로 바꾸는 과정에 익숙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범주를 중심으로
빠르게 풀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3RD STEP/ 정보를 찾아도 잘못 이해하는 한계
문제와 대응되는 글의 정보를 찾고
이를 빠르게 문제의 말로 바꿔주는 능력을 갖춰도
여전히 틀릴 수 있다.
이해가 어려워 생긴 이 문제는 추가적인 필기와 정리가 필요하다.
①모르는 용어는
‘어려웠던 용어는 따로 그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한다’
‘쉽게 바꿔 쓸 수 있는 말을 정리한다’
‘용어가 주로 보이는 구조까지 정리한다’
‘그리스도의 역사적 현존은
신성과 인성간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했다.’라는
글에서 현존을 모르면
빠른 내용 일치와 올바른 이해는 불가능하다.
단어는 기본인 만큼 그 내용을 미리 정리해두어야 한다.
쉬운 암기을 위해서 단어의 의미 자체보다는
어려운 단어를 대체할 쉬운 단어를 찾는 것이 좋다.
②정리 복잡한 관계는 구조도 그리기
‘개념간 복잡한 관계는 구조도부터 그린다’
‘이해를 어렵게 만들었던 서술 방식을 확인하고 정리한다’
‘복잡한 서술방식들이 반복적으로 나올 때의 독해법을 정리한다’
개념간 상하관계와 대립관계가 헷갈리는 내용은
구조도를 그려 이해해보는 것이 가장 빠르다.
이런 내용의 구조도를 그리다 보면
놀랍게도 패턴을 확인하게 된다.
어려운 내용은
비교 대조, 상관 관계 그리고 정의가
계속해서 나오는 패턴을 보인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비교 대조 상관 관계 정의가 2개 이상 반복 될 때는
글 읽는 속도를 늦추자’나
‘비교 대조와 상관 관계는 바로 바로 표시해두자’ 같은
해결책을 만들어 두자.
프린트 꼭 보기
추천은 사랑!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번수능 대충 언미영사문생1 23212 받았습니다 순수과학에 흥미가 생기기도했고,...
-
갈드컵 안열리네 예전에 이거갖고 말 엄청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
경북대 치대 논술 가야할까요??ㅠㅠ 지금 6칸입니다ㅠㅠ
-
삼반수 할까 2
작수 55332 올해 33231 흠
-
내신 대비로 어떤 문제집이 괜찮은가요???
-
어느길로갈까요 7
젤 무서운 길을 8분 정도 걸리고 가로등 없음... 다른 길은 15분에 가로등 몇개...
-
재수는 싫고 반수하면 놀다가 제대로 못할거같고 남은건 군수뿐인거같은데
-
집이드 편의점최고
-
문제집 분리수거 2
이번 수험기간동안 푼 문제집들 다 종이 버리는곳에 버리면 될까요? 스프링은 없어요
-
치감걸린듯 4
왜 힐이안되냐
-
기적의 수면패턴 3
8시수면 4시반기상 ㅋㅋ
-
알바 헬스 대학공부
-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네 맘을 알고 싶은걸
-
반갑습니다. 10
-
아낌없이주는나무는이제없다..
-
전시즌 플레계정인데 랜만에 켜서 한판해서 첫판 이겼더니 실버 4를 주네
-
벌써 2028 수능 준비하는 사람 있음? 아는 08 지금 자퇴하고 2028 수능 준비하는데
-
이번 겨울부터 시대 라이브반 수강하려고하는데 언제쯤 개강하나요??
-
나도 그때까진 생지가 무슨 이과냐고 생각하면서 이과가 물화중 하나도 안 하는게...
-
방금 라면먹고 3
식은 밥말아먹는 중인데 살안찌겠죠? 오늘 아침안먹었고 점심 저녁만먹음 점심엔 떡볶이...
-
행렬 공간벡터 모비율의 추정 롤백시킨건 근본스러운데 3
행렬은 공통수학1에 있어서 간접 연계로 들어가는데 수학적 귀류법이나 순열처럼...
-
언 미 영 물1 지1 동대나 홍익대 공대는 가능할까요...?
-
지각안할라면넉넉히 6시50엔 일어나야하는데 ㅅㅂ오늘 ㅈㄴ쳐잣더니 잠안옴..ㅈ댬
-
기숙학원재수는 1년6개월동안 공부해야하고 기간동안 수능을 볼 수 없으며...
-
위치 신경안쓰고 학교 지원이나 아웃풋 측면에서만 ㅇㅇ 입시 커뮤 말고는 어떤 기준으로 알아봐야됨?
-
ㅏ 드디어 1
올 한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인강 커리 N제들 계획을 다 세웠다 이대로만...
-
세종대 논술 0
보통 수학 몇등급대가 오나여? 미적 안한 기하러 합격 가능세계잇음?
-
07들에게 힘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
.
-
이새끼들 안죽냐 변기물로 익사시킴
-
긴장되네요.. 0
인생이 바뀌는 시험이라 그런지
-
올인원, 단어, 유형독해만 듣고 빈순삽은 교재없이 강의만 들어도 되나요? 목표는 2등급 이상입니다.
-
ㅈㄱㄴ 실모에요 N제에요?
-
이번에 보니까 호텔관광이랑 묶어서 계열로 뽑던데 2학기끝나고 전공 선택할때...
-
음..
-
의치한은 진짜 그런가요
-
계정은 남겨 두겠음
-
우울글 3
(반말주의) 사실 나는 의대가 너무 가고싶었다. 아니, 의사가 되고 싶었다는 말이...
-
은 없나여?
-
예비 고3인데 이 시점에 수 상하 복습해도 괨찮을까요… 4
초딩 때 수 상하 배우고 성적 개판 치다가 올해 시대 스파르타 다니면서...
-
고2까지 공부 던지고 펑@펑 놀기 고3때 공부 시작해서 재종 들어갈 성적 띄우기...
-
그냥 접겠다..
-
공통수학 (22개정) 공부 통합사회 (22개정) 공부 독서 심슨 정주행
-
자라. 4
3시 전에 자야지
-
이건 팩트인듯요
-
가천대 명지대 경기대중 셋다 붙을수있다고 가정하에 어디가 가장 괜찮을까요??
-
차 많이 막히려나 가기 존나 귀찮네 ㅅㅂ
-
인생이힘들다..... 나데나데나데나데나데나데해줄미소녀한테 어리광 부리고 싶다
-
얼버기 4
9시에 잠들었는데 지금 일남 ㅅㅂ 4시엔 다시 자야지
-
이훈식 오지훈
제목보고 윾쾌함에 추천드리고 갑니다
고마워요 ㅎ
오래 걸려 만든 프린트라 오늘 꼭 올리고 싶어서 컴퓨터를 키니
기쁜 소식들이 가득하네요 ㅎㅎ
누구보다 간절함을 알기에 진짜 축하합니다
오늘 내신이 끝나는 많은 예삐 수험생과
또 약간 아픈 우리 수험생들은
이 부러움과 가슴떨림을
두 배 세 배로 받아요
뿌듯한 하루 보내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고마워요 ㅎ
교대점에서 만나요~~~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