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 회의감..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10611924
한의대 다니면서 학문적 회의감이 든다 하는데
제가 전적대에서 배우던 전공 역시 회의감 엄청
들었거든요.. 실용성이 있나 재미가 있나 전공을
살려 일할 수가 있나.. 이과 계열은 좀 다른가요?
한의학을 까면서 회의감이니 근본이 없다니 하는데
문과 전공에서 회의감 안들고 근본 빠방한 전공이
얼마나 있으련지.. 이공계 사정은 어떤지 궁금..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는 빨갱이가 싫습니다.하지만 빨갱이 분들이 공산주의를 외쳤다는 이유로 탄압당한다면...
-
갑자기 ㅈㄴ 궁금해진건데 마지막 똥 싸놓고 동반자살 가능성도 있지 않나요? 그렇게 되면 어캐되는거지
-
전투기 소리 들렸다던데 설마 공군까지 동원한 미친짓 한 건 아니였겠지 아니리라...
-
해제 기한 (국회 가결 이후 n시간 이내~)이 없지 않음? 이거 이용해서 해제 질질 끌 거 같은데
-
왜 우리나라 우파는 자유의지주의가 없을까.
-
해제 요구안이 통과된 거지, 대통령이 무시하면 위헌 계엄일 순 있어도 효력은 계속...
-
(필자는 윤빠가 아님)
-
용산이 침묵하는 이 시각…청사 나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2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는 알았을까요? 오늘(4일)의 계엄 선포, 어떻게 봅니까?...
-
가채점표로는 한칸씩 밀려써져있네.. 진짜 성적표 나오기 전까지 진짜 너무...
-
아이고..
-
윤석열은 ㅂㅅ이 맞다 근데 이재명은 진짜 못 뽑겠다
-
왜아무말이없어
-
막상 끝나니 ‘설마 진짜 이게 끝?’이란 생각이 드네
-
이재명 체포하려고 사무실 들어갔는데 이미 e선마로 낭낭하게 국회 입갤중이었던 ㄷㄷ
-
윤카 안뽑은 이유가 여실히 드러남
-
윤 + 국방장관 귝방장관은 군인들을 자아가 없는 자기 말에 절대복종을 할 거라 생각...
-
과외 하다가 반수하게 되면 보통 언제쯤 말씀드리나요? 0
어떻게 진행하시나요?
-
미쳤다
-
화1.2는 하이탑으로 일반은 줌달 유기는 모르겠어요 대학 가기 전에 다 끝내고 가고...
-
뒤에서 비밀스럽게 뭐 하는거 아닌가 성동격서라는 말도 있는데.... 너무 음모론적인가
-
???????
-
"누가 선포했는데"
-
탱크엔딩아니면 탄핵되는 일만 남았다고 봐도 되죵?
-
안 자는 사람 손 15
댓 남겨봐요. 왜 안 주무시나요??
-
이건 중도 보수를 떠나서 여당 대표도 반대하고 국회 만장일치 나올만큼 옳고그름이...
-
계엄 해제 요구 가결에 “만세”…시민 2000명 집결, 국회 지켰다 [영상] 1
3일 윤석열 대통령이 44년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소식에 서울 여의도 국회...
-
그 전설의 노루 점핑이 윤석열임?
-
지금 이 상황 자체가 뉴스에 생중계 되고 있다는거 자체가 엉성한 계엄. 라떼는...
-
"尹정부가 계엄 준비" 홀로 외치던 김민석 재조명...미리 알았나 1
윤석열 대통령이 3일밤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하자 지난 8월부터 '현 정부가 계엄령을...
-
대통령 능지는 둘째치고 국방부장관도 능지박살이라는 말이되는데 이건 말이안될거같은데
-
ㅅㅂ?
-
이렇게 허술하다고 난 뭔가 더 있다고 본다
-
내가 윤석열보다 똑똑함
-
실시간 바로 묻혀버림 ㅋㅋ 정상화의 신 대석열
-
플랜C는 뭐냐
-
임기 절반밖에 안했는데도 기억에 빡 남네
-
다들잘자 5
굿나잇이야
-
여름방학을 1주일 해서
-
거의 끝나긴 했는데
-
잘까 그냥 0
에휴 이나라가 그럼 그렇지. . .
-
알코올 밈은 치워두고 그래도 이렇게 될 줄 알고 세운 계획이나 다른 생각이 있어서...
-
음모론 제외하면 순수 멍청 이슈 말고는 설명이 안되니까 3
오히려 뭔가 숨겨진 스토리가 있나 의심하게 됨 아무리 멍청해도 이렇게까지 멍청한 짓을 할까
-
기출 모의고사 복습 귀찮으신가요? 모플 한번 써보실래요? 0
안녕하세요 쉽고 빠른 모의고사 복습, 모플의 개발자 라쿠입니다. 모플은 쉽고 빠른...
-
그냥 이렇게 어설프게 한다고?? 꿍꿍이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단 다른 이유가...
-
대체 어느정도의 베일에 쌓여있길래 계엄령을….
-
윤석열 얘기만 4시간 하다가 집오겠네
-
미안해 관심 좀 줄게
꼭 그렇게 뭘 배울 때 의심을 해야하는 걸까요?
그냥 교수까지 할 정도면 틀린 이야기는 안하겠지...라고 생각하면 정신건강에도 좋고 성적도 잘 나올듯
ㄴㄴ.. 뭘 의심하고 고민하는 태도는 좋아요. 대학 공부할 때 일반 종합대의 경우 거의 필수적이에요. 근데 한의학에 관해서 비판할 때 학문적 회의감 얘기를 하는데 전 문과 전공이였어서 그런지 어떤식으로 회의감에 후회를 하는지 안와닿아서요.. 학문적 회의감 때문에 연고대 인문 vs 한의대에서 전자 가라는 분들은 연고대 인문 다녀도 회의감이 안들지 의문..
어차피 한의대면 대학병원갈거 아닌다음에야
의심하고 생각하면서 공부하는게 더 나아요ㅋㅋ
문과 8ㅅ8
이과계열에서 공대생이나 의대생이 학문적 회의감때문에 힘들어 하진 않아요.
그렇군요 ㅜ 문과는 웁니다ㅜ
그런데 학습량에는 힘들어 하더라고요 ㅁㄴㅇㄹ
예시 든건 학문적 회의감이 아니라 취업적 회의감(?)이잖아요ㅋㅋㅋ
취업은 그냥 한 예일뿐이구요 그 앞에도 말했듯이 재미나 실용성 그리고 이런 내용을 왜 배워야하지 하는 회의감 역시 많이 드는데요..
실용성도 같은 맥락인데요...학문은 바로바로 갖다쓰라고 있는 도구가 아닙니다. 재미는 그냥 님이 전공선택할때 흥미를 고려하지 않은 거고
전 제 흥미 따라서 전적대 갔고 전공 외에도 교양도 여러가지 들어봤습니다. 너가 대학을 막 간거라고 훈수 들을 입장도, 훈수 듣자고 올린 글이 아닙니다만.. 단순 취업 징징 글이였으면 기만이겠죠 어떻게든 취업 다들해서 먹고 살아요 일이 힘들 뿐이지..
대학을 얼마나 다녀보셨는진 모르겠지만 제 고민 역시 일반적인 문과대생이라면 한번 쯤 다 해봤음직한 고민입니다. 수험생 사이트에서 얘기 나눠보는게 넌센스라면 글 지울게요
예비 고3이셨네... 대학 다녀보시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겁니다.. 이만 댓글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