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asse [604511]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7-01-14 23:13:01
조회수 3,212

고1 부터의 대학인식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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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인서울만 가도 인정받고 살겠지~숭실대 정도는 함 가보자


고2: 대학에 대한 욕심과 생각이 없던 시기


고3: 내가 중경외시 가면 모두가 놀라겠지? 외대 네덜란드어과...붙기만 하면 삼보일배하면서 등교한다 진짜.. 동국대는 가면 손나은 볼수 있으려나? 아 윤아도 동국댄데..동국대도 진짜 괜찮을듯..


재수: 서성한 정도 가려면 진짜 열심히 해야 될까말까인데..내가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나? 수능 끝나고 지금 이렇게 허송세월 보내는걸 후회하게 되지 않았으면..중경외시 정도면 감사하게 다니자.


수능 끝난 현재: 그 동안은 꿈도 못꿨던 서강대 상경계열 합격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연고대 스나가 실패한듯이 보이는 상황이 은근히 아쉬운 상태.



오르비 하고나서 이상해졌다는 분들 글 보고 적어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르비를 알게됨과 더불어, 성적과 함께 올라가는 눈높이도 '이상해짐'에 한몫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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