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yK6JhruNjYptc [727514]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1-24 1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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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vs서울대 이공계'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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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치대 혹은 특정학부를 염두에 두고 투과목을 응시했는데 거기 갈 성적까지는 안 나와서 비서울대 의치한을 택하는 게 아니라면, 수능원서접수 이전 혹은 늦어도 정시원서접수 전에 했어야 할 고민 아닐까요? 매몰비용은 기회비용으로 치면 안된다는 건 되게 일차원적인 발상인 게, 투과목 공부와 표본수준에 의한 손해 때문에 급간을 낮춰 가야 하니까 기분이 더러운 건 확실히 매몰비용이 아니고 기회비용이거든요. 서울대 이공계를 택하면 적어도 그런 생각은 안 하지 않을까요? 물론 진로의 중요성에 비하면 훨씬 작은 문제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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