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외국어 눈물나는 이과생 상담좀 부탁드립니다ㅠㅠ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1107601
다른건 젬병이고 수리만 99%나오는 현역 이과생입니다. 2학년때 성적을 말하면 부질없는 일이지만 2학년때는 나름 111도 뜨고 그랬었지만 지금은
3월모의고사 2 1 2 3 언어 89%(2등급 턱걸이) 수리99.1% 외국어 92% 언수외 96.7%( 과탐은 아직1과목을 정하지 못해서 그것땜에 아직 성적의 의ㅁㅣ가;)
4월모의고사 2 1 2 2 언어 95% 수리99.4% 외국어 90% 언수외 97.9%
이정도 입니다 ㅠㅠ
성적만 보면 수학만 공부하는것 같은데 저는 결코 수리만 공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외국어쪽에 비중을 두는 편입니다.
하지만 왜 오르지 않는것인지 정말 잘 모르겠기에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하루 자습량 한 10~11시간 정도 되고, 공부하는 시간 정말 알뜰하게 쓰고 깨어있는 시간 만큼은 조는 일없이 거의 학습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중간고사 보기전에는
언어 ~ 수특 문학 하루 1강 비문학3강 자이스토리 비문학 2지문 (언어는 거의다 비문학에서 틀리기에..) <약 1시간정도
외국어 ~ 메가스터디 1000제 20문제정도 듣기 5문제 단어 어근별로 모아져있는것 하루에 어근 5개(한 어근당 한 10개정도있네요) 정도 수특1강 <한2시간~2시간반
수리 ~ ebs final ->풀고 모르는것 정석보고 다시 정리 (수능특강은 너무 쉽길래 안풀고있습니다; 잘하는 일일까요) < 한 3시간
화학1 ~ ebs수특 + 풀고 모르는것 hightop
화학2 ~ 중간고사 전이라 인강듣는 쪽에 비중을 두었으나 이제 수특+기출 풀생각입니다.
그리고 제 가장 큰 문제는 과탐 1과목 하나를 아직 못정했다는 것입니다ㅠㅠ 물1을 할지 지1을 할지 정말 잘 모르겠는데,
주변에서 수학 그정도 나오면 다른건 쉽게 오른다는..ㄷㄷ 주변 분들의 말에 따라 눈만 높아져서ㅠ
나름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고있는 상황이라 물1이 불가피 할것 같은데 물1을 하려면 하도 오래되서 인강을 들어야할 판이에요
그럼 지금부터 들어야 될까요ㅠㅠ
참 이상한건 제가 언외 문제집을 풀면 거의다 맞는다는것 입니다..그런데 모의고사를 보면 저렇게 되고ㅠ 문제집이 쉬운것인지
제가 실전감이 약한것인지; 언어는 비문학쪽에서 틀리고요
외국어는 빈칸추론만 보면 아찔해져서 외국어는 86~93 정도 되는데 4문제는 다 빈칸추론이고 나머지는 어법, 시간배분에 따라 결정됩니다ㅠ
아 정말 생각해보니깐 정말 정리가 안된상태에서 3~4월을 보낸것 같네요. 다름 겨울방학때는 잘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지금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쓸데없이 시간낭비를 하고있는걸까요
아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걸까요.
그리구 수학은 진도는 다끝냈고요, 수1수2틀려본적 없고 나머지 부분에서 기하와벡터와 확률 쪽에서 좀 삐걱거립니다,
그래서 인강을 들어야될지, 저혼자 고민해보고 극복해야 될지 정말 고민됩니다. 혹 인강을 들으라고 추천한다면
6월모의평가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정말 이런저런생각이 많이 드는데, 제발 조언좀 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구 2
42에 1떴으면 좋겟다 백분위가 터져도 좋아..기도메타 on
-
본인 할 거 잘 하면서 엇나가지만 않으면 뭘 하든 딱히? 나도 롤에 5000시간...
-
ㅈㄱㄴ
-
전 아니라고 봄
-
노인정이라고 놀리는 거 내 역할이었는데 내가 경로당에 들어가게 생겼어
-
지방한vs연고경 7
지방한이랑 연대 경영중 어디 가야하나 고민중인데.. 적성은 변호사쪽이 맞아서 연대...
-
초중고 어디에든 늘 그런애는 존재했던거같음 자기 선행 어디까지갔다 자랑하고 일부로...
-
S.I.M.P.L.E. S-Simple, you say? I-I don't...
-
시간 체감 3
이 문제 나온지 1년 넘었음
-
걍 노인정이엿음
-
초6이 저정도면 ㅆㅌㅊ데 당연히 초6이니까 잼민이 마인드도 있겠지만 저정도면 훌륭한...
-
3컷이어도 되니까 ㅈㅂ 3….
-
초딩무서워 4
사이버 경로당까지 침공하면 난 어디로가야하는거지
-
김과외 질문 3
이거 제안 넣었는데 학부모님이 읽긴했는데 그 학생이 맨 위에 뜨면 거절이라고 봐야겠지.....?
-
오르비에 숨어서 활동하는 나.사.모(aka나이많은사람들의모임) 26
응원한다 화이팅하자……..
-
밸런스게임 6
김정은에게 고백받고 유명해지기 vs 김정은에게 고백박고 유명해지기
-
근데 저 초6 친구한테 삼촌뻘인 사람들 꽤 있을 듯 14
초6이면 13살일 거니까
-
성공
-
ㅜㅜ??
-
이거 오랜만이다 3
내일은 격파왕
-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 받아줘야됨뇨?
-
대치기준 지하철 통학임 주엽역 -> 대치역 ;;
-
순수 궁굼증 2
전부 노베인 상태에서 기하 과탐 올1 만드는거랑 미적 사탐 올1 만드는거랑 뭐가...
-
핵보다 더쌜거같은데
-
제가 이런거에 대해서 맹인인데, 보통 92점들 보면 선택 2틀이 많더라구요.선택...
-
근데 뭔갈 배우면 배울수록 자신이 아는 게 없다고 느껴짐 7
언어학 덕질하니까 느낌 배우면 배울수록 내가 부족하구나를 느낌 지금 봉우리에서 겨우...
-
꿀잼임뇨
-
시간진짜빠른듯 0
저번주까지만해도 가을인가했더니 갑자기 날씨 바뀌네요. 감기조심하시고
-
D-348 공부 0
-
12월 말부터는 해야되나?
-
공통에서 20번 빼고 한번에 막힘 없이 빠르게 다 품 27번 못 품 28번 문제 안...
-
현실은 전설이라네~
-
애초에 이 세상은 누가 많이 아느냐의 싸움이 아니라 누가 빨리 벗어나냐의 싸움...
-
실력 정석 살까요 수특 살까요
-
오르비 로고 만든거 21
한글날 에디션 할로윈 에디션 원래꺼 변형한거 (나머지 잡다한 것들) 재밌네요 이런...
-
시험기간인데 어카뇨...
-
이정도 거리면 다닐만함?
-
머리카락 쥐어뜯어서 1개 뽑히면 무슨무슨 의미고 2개 뽑히면 어쩌구저쩌고 10개...
-
저메추해주세요 14
맛있는거 배달시켜먹을테야
-
현역때 내신 0
ㅈㄱㄴ
-
휴학한 이후로 집에서 혼자 고기 종종 구워먹다보니 이젠 고기 잘 굽는다는 말도...
-
내년엔 할수 있을까?
-
나도 대학 가면 나이 속이고 현역으로 온 것처럼 살거임 ㅇㅇ
-
아주대 논술 0
오늘 아주대 논술 보신 분들 중에 체육관에서 보신분 있나요?.. 이게먼말이지...
-
디시에서 존댓말했다가 욕 먹음 ㅋㅋ
-
그때 했으면 진짜 흑역사 왕창 생성했을 거 같은데
-
물론 케스파컵이고 단판제라 의미없긴한데 잘하네진짜 지니가 보물인듯
-
이 노래 나올 때 초딩이었음 ㅇㅇ
지금 문제풀이에 집중하시기보다는 6월달까지 언수외탐 기본서보시는 것이 낫습니다. 언어2등급학생의 가장 큰 문제는 언어의 원리를 모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언어의 원리는 기출문제에 담겨있으니 이를 독학 또는 강의를 통해서 익히도록하세요. 만약 스스로 힘드실 것같으면 강의를 통해서 익히는 것이 쉽습니다.(사실 스스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힘들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