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의 문제가 아니라 논리력의 문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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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눈은 천만 가지의 색깔을 식별할 수 있는 비상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를 영어에서는 4천 가지 색 이하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기본 색깔을 11가지로 한정하고 있다. 이것을 달리 말하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색깔을 11가지로 <분절>한 것이다.
12. <분절>의 구체적 사례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음계:도, 레, 미, 파, 솔, 라, 시
4. 도형: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 육각형
내 생각: 지문에서 색: 여러 가지(4천 가지) 중 11가지로 한정하여 분절. 도형- 여러 가지 중 몇 몇 가지로 분절. 실제로 빨간색 안에 여러 가지 색이 있는 것처럼 사각형 안에도 정사각형, 직사각형 등등 있는 상태. 즉 4번
정답: 1. 음계->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을 나눔.
나머지는 연속적인 상태에서 나눈 것이 아니다.
....?
독해력이고, 구조고, 그것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생각이 잘못되어있으면 모든게 의미 없어지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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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이유로 국어고자가 탄생하는거에요..저희 엄마가 대표적인 예.
논리력이라기 보단 이건 배경지식의 문제인듯
일단 도형은 무시당하는 부분이 업어서 안됨
빨강이라는 색은 결국 스펙트럼에서 특정 진동수의 빛을 나타내는거고 다른 색들도 전부 마찬가지. 즉 전체를 나타낼 수 없는 대상에 대해 대표성을 띄는 일부만을 표현한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이면 쉽. 도형은 '직사각형' 자체가 특정 도형을 가리키는게 아니라 일정한 규칙의 도형의 집합이기 때문애...
바지젖어서 학원 조퇴합니다;
음?? 그냥 지문에 있는 포인트를 잘못짚으신거 아녜요?? 논리력의 문제라기보다
지문에 이어지는~을 못짚은거...? 아닌가 ㅠ
ㅇㅇ그러신듯??
저도 종종 보충설명부분 망각하고 혼자 추리하다 틀려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김멍님 말씀이 더 맞는 것 같긴 하네요..
문제는 애초에 음계 도레미파솔라시가 연속적이라는 것을 전혀 몰랐다는거겠네요..
독해력은 신속정확하게 읽는 능력이고
논리력은 답을 고르고 이게 왜 답인지 아는 능력 아님?
결론은 둘다 필요하다
그렇죠
둘 다 필요하긴 한데 독해력 아무리 늘려봤자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범주화가 중요한게 아닐까요??
이원준 t가 말하셨던 부분이 생각나서 ..ㅎ
필자님 경험담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