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기 반수나 n수 하시는 분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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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한테까지도 수능 공부 중인 거 안 알리고 몰래 하시는 분 계신가요?굳이 뭐 가족 전부까진 아니더라도 아버님만 알고 계신다던가 뭐 이런 케이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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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까지 어머니만 알려드리고 2학기 휴학신청 직전에 아버지 설득했습니다 심적인 부분에서 영향을 많이 받으신다면 그냥 설득할 방법을 찾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안알리고 휴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