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까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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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로비 걷고있었는데
왠 양복차림의 남자가 말을 걸어옴
결혼정보회사에서 나왔는데 파티를 기획중이라고 함
'아 저 결혼할 나이가 아니라서...'
'아 학생이에요?'
'네 학생이에요'
하고 갈길 감
말로만 듣던 결혼정보업체의 의사 모셔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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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신기하다..
바보같은 헤드헌터(!)
학생이니까 더 모셔가야지(...)
장기고객 될지 누가 안다고(..........)
당장 투입할 자원이 필요했겠죠 뭐
잠깐 '가운입은 사람들 중에 좀 괜찮아보여서 말을 걸었나?' 라고 자뻑모드에 좀 빠져있다가
두부 사서 긱사 옴
자뻑이 아닌 진실인듯!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