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건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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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대를 09학번으로 들어갔다가 1학기 때 휴학을 한 다음에 수능에서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자 복학을 했어요.
복학하자마자 어린 치기로 자퇴해버리고 다시 수능을 준비 했어요. 그런데 작년에도 원하는 점수 안 나오고 이번에 이과로 전과해서 다시 수능을 쳤는데 제가 목표했던 의대를 가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지금 제 성적대가 중경외시 정도?? 잘하면 서성한 이 쪽 사이인 것 같은데 솔직히 제가 계속 수능을 또 보고 또 보고 한 이유가 적성이 뭔지도 모른 채로 무작정 스카이만 바라보고 달려온 결과 이렇게 된 거거든요
이제 나이도 찼고 뭔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바뀌고 그래서 다시 교대로 진학하고 싶은데요
재입학이 가능하긴 해요
그런데 지도교수님 얼굴보기도 좀 그렇고 ㅜㅠ 동기들 얼굴 보기도 좀 그렇구요 4학년이라 거의 마주칠 일이 없긴 하지만..
하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것 같으세요??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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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는거야
본인 결정은 본인이 하심이... 여기서 뭐뭐 하라고 정해드리지는 못합니다만
어떤 선택을 하든 선택의 결과에 본인이 모두다 감당 해야합니다.
남들이 사는 인생은 남들 인생이죠
자신이 원하는 선택을 하세요!
당연히 복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인생 기분이나 자존심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한번더함 저같으면 이과면 할만하다고생각 문과면 바지잡고 말리는데
교대에서 3번이나 수능 더볼정도면 정말가기싫다는건데
나이가 너무 걸려요..내년에 한번 더하면 23살에 대학 입학하는거거든요
작년에 교대갔다때려친형 두명있었는데..사수생나이 둘 두 형다 교대로안갔어요 한형은 연대 한형은 홍대 근대 또 어느누나는 교대가려고 사수했고요
교대는적성이중요한듯싶은데.. 이건 남조언들을게 아니라 직접생각해보심이..
으 저는 교대 생각만해도 싫다는 교대랑 그 옆에 교대운동장점령하는 학원때문에 ㅡㅡ;;;
솔직히 말하면 제 자신은 적성이 맞지 않다고 계속 부정했지만 적성에 그렇게 맞지 않았던 건 아니에요
단순히 제가 가진 꿈은 너무나 크고 추상적인데 그러한 관점으로 봤을 때 선생이란 직업이 매력적이지가 않았어요.
제가 대학을 좀 일찍 간 편이라서(검정고시) 치기가 있기도 했구요 이왕 시작한 일 끝을 봐야겠다, 내 그릇은 교대보다 클거야 이런 어린 생각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거든요..
수능공부 충분히 하셨을테니, 자신의 실력이나 한계 아실것 같은데요, 만약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저같으면 한번 더합니다. 물수능다음 불수능, 그다음 물수능 이거 계속반복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내년 불수능기대하고 한번 더 도전해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