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원천] 7월 더프리미엄 모의 최고 오답률 문제 리뷰/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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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오전 10시를 위한 국어의 원천
원천쌤입니다~~
7월 더 프리미엄 모의고사를 본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근래에 본 시험 중에서는 가장 무난한 시험이어서 1등급 컷은 90점대 중반에서 살짝 아래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오답률 1위는 44번 문제로
현대시 ‘천향희’의 와 수필 ‘김소운’의 을 동시에 묻는 문제였습니다.
비자반 ㉡ 일등품 위에 또 한층 뛰어 ㉢ 특급품이란 것이 있다. 반재며, 추수며, 연륜이며 어느 점이 일급과 다르다는 것은 아니나, 반면에 머리카락 같은 가느다란 흉터가 보이면 이게 특급품이다
라는 대목에서 확인할 수 있는 거처럼, ‘가느다란 흉터’는 특금품을 일등품과 구별해주는 지표이므로, 좌절 그 자체가 아니라 좌절하지 않고 시련을 극복해냈다는 증거가 되겠지요.
오답률 2위 34번, 3위 35번, 5위 33번은 모두 사회, 경제 지문에서 나왔습니다.
지문의 핵심은
독점 시장에서는 어느 일정 수준을 초과하여 생산량을 늘릴수록 기업 입장에서는 이익의 극대화에서 멀어진다는 것입니다. 생산량을 늘리면 늘릴수록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굳이 싸게 팔아가면서 많이 만들어 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기업 입장에서는 상품의 가격이 지나치게 싸지기 전, 적당히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을 만큼만 물건을 만들어 팔면 되는 것인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필요한 사람도 비싼 가격 때문에 물건을 구매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정부의 개입하기도 한다.
이런 내용이겠지요.
왜 많이 파는데 돈이 안 되는 것인가? - 33번
기업은 딱 어느 정도만 파는 것이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 - 34번
정부의 정책 효과는 사후에 피해를 보상하는 것인가? 사전에 독점적 행위을 예방하는 것인가? - 35번
문법 문제 13번도 오답률 4위 였습니다.
(능동문) 우리는 우리 집을 팔았다. : 주어 + 목적어 + 서술어(타동사)
(피동문) : 우리 집은 팔렸다. : 주어 + 서술어(자동사)
※ 능동 ↔ 피동, 주동 ↔ 사동 모두 문장의 구조가 바뀐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있어야 겠지요.
반면
나는 유리창을 깼다 : 주어 + 목적어 + 서술어(타동사)
나는 유리창을 깨뜨렸다 : 주어 + 목적어 + 서술어(타동사)
문장 구조에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주말 자알 보내시고 성찰과 점검의 시간을 갖으시길~~^^
해설지를 통해서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 등이 있으면 질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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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점이면 잘한건가요? 대체적으로다들잘친거같은데...,..
잘 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국어 처음으로 100이네요
축하합니다`~~ 여새를 몰아서 수능까아지~~ 가즈아~~~~~
오답률 3위가 2개인가요
정정했습니다.
평균몇인가요?
전체 평균을 무슨 수로 알겠어요.
제가 아는 것은 제가 채점했던 몇몇 반의 평균뿐. 그 개별 반의 점수는 '대외비'입니다.
하지만 오르비의 괴수들은 100으로 넘쳐난다구욧!!
ㅎㅎㅎ
국어 100 이번에 많겠죠? ㅜㅜ 실력 올라서 100인줄 알았는데 시험이 쉬워서 100이네요
전보다 많긴 하지만 차고넘지는 수준이라고 말하기에는~~
실력이 오른 것입니다.
홧팅!!!!
6평 86 7더프 95따리 입니다 실력유지된거지요? ㅠㅠ
그렇게 볼 수 있겠지요.
다만 6평과 이번 시험 각각 자기의 실력 발휘가 어느 정도가 된 것인지를
꼼꼼히 점검해볼 필요가 있겠지요.
선생님... 재수생 6평 79>7모 86점 이었는데
이번 7월 더프 93점 받았습니다.
성적이 오르고 있다는 징조일까요 아니면 시험이 쉬워서 그런걸까요??
판단이 잘 안서서 질문드립니다 ㅠㅠ
대체적으로는 나쁘지 않는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9평에서는 큰 변곡점을 만들어 보아요~~ ^^
환산이 저정도면 보정전 1컷은 100이겠네요
100에 가깝겠지요. 보정전 컷에 넘 의미두지 말아요.
화작이 어려워진 이후 화작에서 시간이 과도하게 걸리고 갈수록 더프 점수도 낮아지네요... (오늘 더프 역사상 최하점 ㅜㅜ) 화작을 어떤 식으로 대비해야할까요
화법과 작문도 기출을 가지고 분석을 하셔야 합니다.
복합 세트도 결국은 기존에 활용된 unit을 활용하여 확장해 놓았을 뿐입니다.
그래도 최근의 추세에 따른 문제를 풀어볼 기회가 필요하다면
이감 현장 모의 시즌5, 6추천합니다.
다만 단순히 빨리만 풀려고 하지 마시고
비문학 지문을 대하는 겸손함을 갖고
화작 복합 세트는 어느 순서대로 푸는 것이 최선의 경로겠는가를 고민하면서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대 모의 해설 강의 때 예를 들어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31번에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는 늘어나고 수입증가폭은 감소하니 1번 5번 다 맞는 말 아닌가요? 수요가 늘고 수입증가가 감소하니 점점 둘 사이 간격이 늘어나는거라 생각하는데..
1번째 문단에 생산품의 가격을 내리면 수요가 늘어난다 했으니
수입이 증가폭이 감소한다는 것은 수입이 늘긴느는데 느는 정도가 전보다는 완만해진다는 것이겠지요. 어쨌든 총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아닌가요?
31번이 아니고 33번 이라고 생각하고 답글 달았습니다.
수입증가가 감소해도 총수입은 증가하겠죠
제 말은 한계 수입 곡선이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입 증가폭이 감소해서 우하향하는 것은 맞는데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요도 늘어나니까 둘 사이의 간격이 커지는 것 아닌가 궁금하단 거예요
이렇게 보면 1번도 5번도 다 맞는 말 아닌가요?
가격 하락으로 수요가 늘고, 수입증가폭은 감소하니까->둘 사이의 간격이 점점 커진다
그리고 선생님 할 때 '-님'이라는 표현은 지배적 접사 아닌가요?
이거 너네 선생한테 줘라
->선생님께 드리거라
와 같이 높임표현으로 문장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걸로 아는데..착각인가?
문장의 구조가 바뀐다는 것은 서술어의 자릿수가 바뀐다는 것이겠지요.
목적어 + 서술어(타동사)
아무런 변화가 없네요.
슬퍼요.
감사합니다
슬픔은 이번만으로~~
선생님의 님을 지배 접사로 보는 견해도 있긴 합니다.
근데 그렇게 보는 학자들도 예문을 선생님이 주어로 오는 경우를 상정합니다.
그러므로 님을 지배 접사로 보는 사람들오 주어진 보기에서 님이 그러하다고는 주장하지 못할 것입니다.
님을 지배접사로 볼 수 있다는 단편적인 지식으로 문제를 접근해서는 안 되고
실제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선생님을 선생을 높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적어서
님이 지배 접사로 출제될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항상 주어진 지문 내용과 보기를 확인하고 문제를 푸는 습관을 갖아야 하겠지요.
정규 수업도 하시고, 단과 수업에 더프 모의고사와 이감 모의고사 해설까지... 대단하십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출제 및 검토도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선생님 현역 52 잿수 7더푸 80 아직 멀었지만 뽀록이아닌 고정인데 저 잘하구있는거 맞죠??!?
선생님 6평 94 7모 94 더프 94인데 실력이 어떻게 되고있는지 감이 안잡히네요...ㅠㅠㅠ
모든 모의고사가 같은 비율로 자신의 실력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어느 시험은 자신의 실력이 충분히 발휘된 결과일 수 있고
어느 시험은 자신의 실력 발휘를 미처 못한 시험일 수 있지요.
각각의 시험이 얼마나 자신의 실력을 발휘한 것이지는 본인만이 알 수 있고
내가 얼마나 정확히 알고 풀었는지를 아는 것이 공부의 시작이니까요. ^^
쌤.. 33번 질문 설명좀ㅠㅠ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수요 곡선과 한계 수입 곡선 간의 간격이 점점 더 커진다는 것이 납득이 안 되는데요.
문제가 요구하는 것은 개별 선지하나하나가 맞는 말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밑줄 친 부분의 현상의 원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라는 것입니다.
수요 곡선은 생산량과 개별 상품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전체 생산량이 증가하면 개별 상품의 가격이 감소함을 보여줍니다.
한계 수입 곡선은 한 상품을 추가로 더 생산될 때마다 개별 상품의 판매로 얻어지는 수입의 감소를 보여줍니다.
문제는 생산량이 늘 때마다 판매될 상품 '모두'의 가격이 줄어기때문에 더 많이 팔면 팔수록 상품 하나를 판매함으로써 얻이지는 수입은 지속적으로 줄 수밖에 없습니다.
10개만 생산하면 1000원에 팔 수 있는 물건을 20개를 생산하면 800원 밖에 못 받아서 물건을 더 많이 만들수록 물건 하나당 남겨먹는 것은 줄 수밖에 없다.
이 내용을 충실히 담아낼 수 있는 답지가 무엇이냐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워낙 시험이 쉬워서 오답률 5위에 든 시험이지 강대 앞반의 경우 정답률이 90퍼센트가 넘는 문제입니다. 그냥 담백하게 문제가 요구하는 사항에 집중하면 될 것 같은데요.
44번에 3번선지가 아닌것은 알겠는데
1번선지에 가벼움이 어떻게 동력이라고 볼 수있나요??가벼움이 아픔을 극복하는 근거로 보기 힘든것같아요(제기준에서)
그리구 2번선지에서 '갈라지는것'을 지문에서 보면 어느 경우에도 환영할 것이 못된다라고 되어있고 "'회생할 여지가 있는 것'은 그냥 내버려두면 본디대로 유착한다"와 대비되기때문에
'갈라지는것'은 이겨냈을 때 성숙해지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제생각입니다..조언부탁드려요!)
흠 제 개인적으로는 가벼움을 동력이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살짝 어색하긴 하던데 ㅎㅎ
이 시에서
화자는 자신의 시련 속에서 본받을 표상으로 새를 보고 있으며
저런 곳에도 새가 앉을 수 있다
새는 가볍다
바람 속에 쉴 수 수 있다
하늘에다 발을 옮긴다
비상
은 모두 결국 같은 의미로 볼 수 있겠지요.
새가 몇 번이나 바닥을 치고 난 다음에 도달한 경지, 얻어낸 속성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다만
몇 번이다 바닥을 치고도 다시 비상할 수 있었으므로
새는 다시 비상할 수 있는 성질, 가벼움을 어느 정도 갖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1번 선지가 제 생각과는 확실히 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틀렸다고도 할 수 없겠지요.
수능 문학 문제가 1개만 존재하는 절대 진리만을 골라내라는 것이 아니라
해석의 허용치 안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묻는다고 생각하니까요.
2의 경우
1) 갈라지는 정도가 감당할 범위 안에 있을 때
2) 바둑판의 재질이 유연함을 갖고 있을 때
갈라짐을 이겨낼 수 있겠지요.
1) 갈라지는 정도가 너무 심했거나
2) 바둑판이 그걸 감당할 자질을 갖추지 못한다면
목침이 되겠지요. 모든 바둑판이 갈라짐을 이겨내는 것은 아니고
갈라짐을 이겨낸 바둑판이 특급품이 되므로
매우 타당한 선지라고 생각합니다.
문법 13 3번선지 맨 소나무이다에서 맨이 서술어꾸며줘서그런건가요?
예를 들어 ‘맨 놀기만 한다.’와 ‘맨손’의 경우, 전자의 ‘맨’은 부사로, ‘다른 것은 섞이지 아니하고 온통’의 의미를 지니며 뒷말과 띄어 써야 하고, 후자의 ‘맨-’은 접두사로, ‘다른 것이 없는’이라는 뜻을 더하는 기능을 하고 뒷말에 붙여 쓴다. 또 ‘맨꼭대기’의 경우처럼 ‘맨’은 ‘더 할 수 없을 정도나 경지에 있음’을 나타내는 관형사로 쓰이기도 한다.
다른 것은 섞이지 아니하고 온통 소나무뿐 있다는 의미로 쓰였기 때문에 부사입니다.
지문 없이는 출제하기 어려운 문제이고
꼭 지문을 통해서 내용을 확인해 주기 바랍니다.
89점이라 웬일로 괜찮게 봤나 했더니 같은 강대 야간반 친구들 보고 "아...하하..."이랬습니다ㅎㅎ 특히 문학에서 시간이 촉박해서 우왕좌왕하느라 맞을 수 있는, 틀리면 안 됐을 문제들을 보니 아직 문제점 극복하려면 더 해야되겠구나 싶었습니다ㅎㅎ 오늘 발견한 문제점 바탕으로 개선해나가 수능날 최고점 찍겠습니다. 느낌 좋네요(비록 오늘 점수는 이 모양이지만요ㅠㅠㅠ)
문학은 다 맞는 것은 기본이고, 신속과 정확이 생명이죠. 문학을 풀면서 시간을 세이브하는 한편, 자신감을 회복해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집중해서 비문학을 풀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문학의 사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작년보다는 문학이 더 길어지거나 어려워질 여지가 농후해 보이므로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답을 찾은 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깨뜨렸다 형태소 분석이 어떻게되나요?? 맨 관형사인줄 알고 3번찍었네용 ㅠ
깨 : 어근
뜨리다 : 접미사
었 : 과거시제선어말어미
가 되겠지요.
'맨'이 어떤 의미로 쓰였을 때 부사가 되는지는 지문에 나와있구요.
다른 것은 섞이지 아니하고 온통 : 부사
더 할 수 없을 정도나 경지에 있음 : 관형사
감사합니다
넵. 꼭 지문도 읽어주세요.
6평76 더프91인데 괜찮은 흐름인가요? 잘 바서 기분좋았는데 쉬운거였군요..
좋은 흐림이지요.
쉬운 시험에 안 오르거나 떨이지면 슬퍼집니다.
16번에서 '썩은 풀이 베어지는 듯하였다'보고 4번 맞는 말이라 생각했는데 왜 틀렸나요? 비유를 통해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잖아요?
썩은 풀은 무엇을 나타내는 우의적 소재인가요?
썩은 풀이 베어지는 것이 실마리가 되어 어떤 사건이 해결되나요?
죽일 때 쓴 아귀가 쓰던 비수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우의적 이라는 개념의 뜻을 전혀 보르는군요.
규중칠우쟁론기에서 나오는 실과 바늘은 각기 자기 공을 앞세우는 인간들을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나오는 엄석대는 독재자를 우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수능을 볼 계획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문학 공부를 하길 당부합니다.
심지어 나는
특정한 성격을 부여받고 행동하는 등장 인물이 동식물, 물건이라면 누가봐도 우의임을 알 수 있지만 (이솝 우화)
사람이 등장 인물로 등장하는 작품의 경우, 일정한 배경 지식이 없으면 우의라는 것을 알 수 없기에
(사씨남정기 : 숙종을 풍자 / 우리들의 일그러리진 영웅 : 박정희와 지식인들을 풍자)
외재적 관점의 없이는 우의라고 판단할 수 없으로 정답지 후보에서 우선적으로 제외될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참고하기 바랍니다.
넹
홧팅입니다.
지금까지 쳤던 모든 모의고사 (이감, 대성, 교육청, 평가원) 에서 95~97 그리고 100점 다수 받았는데 오늘 갑자기 86점 나왔습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감이 안잡히네요.. 최근 피곤했던게 원인인지..
이 사태의 원인을 꼭 알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까지 그럭저럭 좋은 점수를 받은 모의고사에서
비록 맞긴 했지만 100% 확신을 갖고, 100% 올바른 이해를 토대로 풀지 못한 문제들을 하나씩 뜯어보고 점검해 보는 것입니다.
이게 도저히 엄두가 안나거나 굳이 그렇게 까지 할 필요를 못느낀다면
1) 시험이 이상해...
2)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어.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수도 있겠지요.
5월더프83 6평83이고 7평85 더프7월80 받았습니다. 사설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문학에서 더프만보면 3개이상 틀리고 틀린이유도 잘모르겠습니다. 그냥 제가 실력이 부족한걸까요?? 비문학도 오히려 평가원에 비해 많이 틀립니다. 뭐가 문제인지를 잘모르겠습니다.
시험지와 수험생 모두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요.
시험지가 명확한 판단의 근거를 주지 못하고 있다거나
수험생이 어떠한 경우에도 풀어낼 확고한 기준을 갖고 있지 못하고 있거나...
위의 학생에 댓글에 달아준 대댓글처럼
맞았던 문제들도 100% 확신을 갖고 푼 것이 아니었다면 그 부분을 완전히 해결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지문을 읽던 선생님께서 적어놓으신것처럼 핵심을 잡아내는걸 연습하는게 좋나요? 분명 저도 오늘 이 시험을 응시했고 비문학도 다 맞았는데 쌤께서 정리해놓으신걸 보고 내가 읽은 지문이 맞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 연습하고 이게 핵심이 맞냐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모든 지문이 저렇게 핵심이 잡히거나 핵심을 잡는 것이 문제를 푸는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거칠게 분류하면 인문 사회는 유의미하거나....반드시 되어야 하고
과학 기술은 잘 안 되거나 무의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엽적인 정보에만 매몰되지 않고 전체적인 큰 흐름을 잡는 것은 정말이지 매우 중요하죠.
이게 되야지만 지문이 쓸데없이 길어보이거나.... 읽다가 지치거나, 읽는 다음에도 확신 없이 답을 고르는 사태를 막을 수가 있겠지요?
핵심도 알려주는 표지같은게 있을까요?
이게 핵심이 맞는지는 어떻게 확인할까요??
표지는 구체적인 형태로 드러나기도 하지만 맥락 속에서 찾아 내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표지들을 읽어 내는 것이 가르치는데 몇 주를 쓰므로 여기서 몇 줄에 줄일 수 없는 점은 양해바랍니다.
그리고 지나친 단순화는 당장의 단과 수입은 늘릴 수는 있겠지만 학생들의 인생을 책임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핵심 파악이 잘 되었는가를 확인하는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문제를 푸는데 직결되면 잘 한 것이고 아니면 잘못한 것입니다.
우리가 수능 지문을 독해하는 유일한 목적은 문제를 정확히 잘 읽어내는 것이니까요 ^^
이게 잘 되면
한 세트에 딸린 문제들이
결국은 같은 문제들의 변주이거나
주욱 이어지는 스토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름 쾌감이 있지요~~ ^^
잉?
44번
https://orbi.kr/00023695138/%EB%8D%94%ED%94%84%20%EA%B5%AD%EC%96%B4%2044%EB%B2%88%20%EC%B6%9C%EC%A0%9C%EC%98%A4%EB%A5%98%EA%B0%99%EC%9D%80%EB%8D%B0(%EC%86%8C%EC%8B%AC)
어떻게 보시나요? 감사합니다.
시어를 + - 이분법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44번 문제에서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요?
다른 답지가 정답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몇 번이?
아니면 3번은 정답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33번에 수입의 증가폭이 감소하면 결과적으로 수요도 증가하게되는거아닌가요?
그래서 1,5번 둘다 맞는것같은데 ㅠㅠ
개별적으로 맞는 명제인가 아닌가를 묻는 문제가 아닙니다. 밑줄 친 부분(왜 많이 팔면 팔수록 판매되는 상품 1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으 주는가)에 대한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인가를 묻는 것이지요. 관련한 댓글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선생님, 36번에 2번선지, 모든 나가 아니라 의심하고 있는 나라고 한정해야 맞는 선지 아닌가요?ㅠㅠ
38번도 틀려버렸네요ㅠㅠ
1, 2번 갈등하다가 2번 골랐습니다.
33번도 5번은 처음부터 x 표시했어요.
반수하고 6평 89 7월 프리미엄 82인걸 보면 공부에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어제 하루종일 울다가 겨우 추스렸어요. 문학도 30번 2번선지 X하고 5번선지를 맞다하고 문법도 11 12 틀렸어요... 11번은 ㄱㄴ 거꾸로 보고 12는 옳은거 골랐어요. 화작문 5개 문학 1개 독서 세개틀렸어요.
모든 '나'는 나 자신의 '의심(사고)를 통하여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 데카르트의 생각이지 어떤 '나'는 의심하고 어떤 '나'는 의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내용은 38번과도 직결되는 내용이네요.
기본적인 문해력이 탄탄하게 하지 않으면 국어 공부는 사상누각이 될 수 있습니다.
6평 79 7월 더프 98이면 오른 것이겠죠?.. 워낙 다들 쉽다고 해서요..
남들이 쉽다고 하거나 어렵다고 하거나
나 자신의 실력이 쌓이고 있으면 되는 것이죠.
화이팅입니다.
44번이 오답률1위수준은 아니었던거같은데 푸는분들이 시간이 부족했던건가....
다른 문제를 거의 안틀려서 44번이 그나마 오답률이 나온 거죠.
안녕하세요 한계수입곡선과 수요곡선 보기문제 질문드립니다.
일단 수요곡선에서 면적을 미분한
곡선이 한계수입곡선으로 정확하게 기울기가 2배가 되도록 유도됩니다. 기울기가 정확하게 2배가 되지않는다면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지문속에서 정의된 개념으로 따지면
한계수입곡선이 0이되는지점에서 총수입이 최대가 된다는것은 당연합니다. 직접 면적을 계산한다면 기울기가 2배라면 역시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즉 지문속에서 총수입의 변화를 판단하는 기준은 2가지(직접넓이계산, 또는 한계수입곡선 값을기준으로)이지만 결국 수요곡선에서 유도된것으로 결국 같은 의미를 갖게되는것이죠.
근데 여기서 기울기를 변화시켜서 기울기가 2배가 안되게된다면
두 그래프는 독립적 의미를 갖게되므로 결국 모순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문제속에서 보기에서는 직접 총수입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700×95>600×100)으로 총수입이 감소한다고 말하지만
한계 수입곡선>0 이므로 총수입은 증가하게됩니다.
결국 모순되는 두 결과값이 나오고 따라서 4번 선지는 맞다고 할수도 틀렸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