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 결정 요인과 교육 현장의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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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을 위한 연구기관인 the Rand corporation이 펴낸 <Reading for understanding - toward an R&D program in reading comprehension> 에서는 독자마다 다른 이해능력을 보이는 속성들을 아래와 같이 열거했다.
인지능력 - 주의력, 기억력, 분석력, 추론, 시각화
동기 - 읽는 동기, 콘텐츠에 대한 흥미, 독자로서 자기효능감
지식 - 어휘 및 주제 관련 지식, 언어 및 담화 지식, 읽기이해전략
경험
"그러나 매우 많은 연구들이 위와 같은 (독해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독해 결과에 작용한다는 것을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요인들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교육 현장에서는 아는 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외국어 습득에 있어서 어휘와 언어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는 방법도 알지 못하며, 모국어 이해 능력을 갖춰 나가도록 돕는 것 역시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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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캄요 ㅠ 우직하게 밀고 나갈 용기부터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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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구주연마의 서 4주차 ~p16 예습 나랏말쌈 p21~p35 여기에서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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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아니 텔그왜 작수랑이번이랑왜똑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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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갈 대학이 없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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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모 0
강x는 덤으로 놓은상태고, 강k도 샀는데 실전용으로 킬캠이 낫나요 빡모가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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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눌러도 보고 드래그도 해 보고 저 군 버튼 활성화된 상태에서 학과 선택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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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텔그 결과 0
6모 아주 인하 9모 건동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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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덮 경제 0
호머 쫌 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라도 1컷 넘기고싶었어 아 기분좋다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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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쌍사 왜 했지 동사는 ㄱㅊ은데 세사 ㄹ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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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개꼬라박음 4
이게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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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만 ㅈ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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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불이 다 빨간불로 바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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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 22번은 0
그냥 가형 킬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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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몇일전 외출떄 찍은 머리인데 지금은 더길었습니다 10월 중순에 말출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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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님들 2
저 너무힘들어요… 내일통으로 쉬는건 좀 에바고 공부좀만하고쉴까…. 수능40일남앗는데그래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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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선 4개년이 정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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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절망적이네 2
이랬던 6모에서 9모대로면 복학하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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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에 4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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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중간공 연초- 올 주황 빨강 이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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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오류?? 0
같은학교 같은 반영비인데 의대보다 약대 합격 확률이 더 낮음… 이거 오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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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채깟더니 이걸로외대도못가는데… 어어씨발 걍 무시하고 내 할 일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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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에 공부시작해서 10시까지 하고 10시 20분부터 수학실모 돌리는데 수학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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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경영 붙었었는데... 찬란한 꿈을 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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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저장된거 날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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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두산 싫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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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못하면 인생이 비극이네요 사실 수학도 못함 ^~^/ 한강 ㄱㄱ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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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죄다 다른 영화에서 맡은 역 끌고와서 아니 xxx씨 oo도 하셨네 뭐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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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보면 국어 못하는 애들 수학 못하는애들 끝까지 성적 못올리는 경우 디게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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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교과 내용에는 물론 없고 뉴런에도 없고 그냥 그 논리 자체가 오류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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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능 끝나고 취미생활 하려고 공부하는데 되게 사소한거같아도 수능 못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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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풀땐 정말 잘풀려서 30이랑 21빼곤 다 풀었는데 26 19 이딴거랑 주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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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범준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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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올해 시작할 땐 제발 수학1만 받았으면 했는데 5
69 99 98 맞으니 좀 무뎌지고 원점수100이 아른거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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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확통이고 9평 21번만 틀렸습니다 지금 실모 하루에 2개씩 푸는데 8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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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근황입니다 11
코딩하는 알로스, 오늘 부로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 전역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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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국어 낼 확률 vs 수학 ㄱㄴㄷ 문제 낼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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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도 수학 4일때 국어 높1이면 중경외시 가능함?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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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N수생형님들 탐구 공부할 때 뇌속도가딸린다 이런생각안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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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너무 안 올라요 그냥 문제를 보면 어떻게 풀어야 할지 바로 떠오르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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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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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도아래로 떨어짐 가을 어디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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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그레이드 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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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계산실수 찾기는 ㄹㅇ 조상신이 도와야 하네 1
첨부터 제대로 계산하던가 검토 시간이 엄청 많을 정도로 뛰어나던가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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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다 중간 수준 백분위라 가정하면요 화작 확통 생윤 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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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출분석은 돌려놔서 리트로 피지컬 기르려고 하는데 리트 전년도 기출 뽑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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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 먹고싶당 0
이시간에 살 수 있는데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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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해주세요,, 4
너무 초라해서 비교가 많이 되네요,, 나 같은 사람은 운도 따라 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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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200스러운 판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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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물은 아니고 제로콜라 먹고싶긴함
제기하신 문제점들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Solutions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교육 현장의(교육당사자) 해결책을 묻는 것인가요? 아니면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얻을 수 없는 것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를 질문하신 것인가요?
미국은 literacy coach나 coordinator가 있어서 읽기 교육을 돕고 있습니다. 실효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준비를 했으면 합니다.
읽기이해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면(오르비를 들어오는) 저의 최근 글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쪽 글을 계속 쓸 생각입니다.
학생 입장에서 이런 문제점을 겪고 있다면, 명쾌한 해결책이 존재하나요?
명쾌한 길은 있습니다. 하지만 길을 걷는 일은 명쾌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어느 공부와 마찬가지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