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실전 모의고사에 관한 고찰(2)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24303622
수학 오답노트.hwp
완두콩맨 님의 2019학년도 수능 성적표
구분 | 표점 | 백 | 등 |
---|---|---|---|
한국사 | - | - | 1 |
국어 | 148 | 100 | 1 |
수학 가 | 133 | 100 | 1 |
영어 | - | - | 1 |
생명과학1 | 55 | 65 | 4 |
화학1 | 67 | 99 | 1 |
이전 내용
https://orbi.kr/00024279853/26)%EC%8B%A4%EC%A0%84%20%EB%AA%A8%EC%9D%98%EA%B3%A0%EC%82%AC%EC%97%90%20%EA%B4%80%ED%95%9C%20%EA%B3%A0%EC%B0%B0(1)
이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문제를 풀면서
저는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두 가지를 연습했습니다.
시간 배분
"이건 당연한거 아니냐"라고 하실 수 있는데 여기서 제가 말하는 시간 배분은 '유동적인 시간 배분'입니다. 수능 시험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국어는 화작문 15분, 문학 20분, 수학은 비킬러 50분' 이렇게 고정된 기준을 가지고만 문제를 푼다면 화작문이 20분이 걸리거나 비킬러가 1시간이 걸린다면 시간을 넘겼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실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실모를 풀면서 난이도에 따라 각 파트 별 분배하는 시간을 조절하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검토
문제 다 푸시고 시간이 남으셨다면 호다닥 채점하고 등급컷 보지 말고 남은 시간 동안 검토하는 연습을 하는게 좋습니다. 긴장한 상태에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 풀고 시간이 남는다면 반드시 검토를 해야합니다. 그런데 처음 풀 때랑 같은 방법으로 검토를 하면 실수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차분히 다시 읽고 실수를 잡아내는 것도 연습이 필요한데 그 것을 실모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푼 후
마음가짐
실모는 평가원 시험이 아닙니다. 절대 결과에 연연하진 맙시다. 잘 봤든 못 봤든 결과에 연연하게 되면 공부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또한 문제가 어떻든 틀린 문제가 있다면 본인이 그 부분에 대해 공부가 덜 되어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평가원 시험이 아니라해도 자기합리화하지 맙시다.
피드백
실모를 다 풀고 나면 채점을 하고 난 후 시험지를 다시 펴 봅니다. 그 안에는 틀린 문제나 시간이 많이 걸렸던 문제가 있을 겁니다. 그 문제를 다시 풀면서 본인이 왜 그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을 겪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 문제를 더 빠른 시간 안에 풀 수 있었을지 생각해보며 문제를 다시 풉니다. 이렇게 하면 다음에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좀 더 수월하게 풀어낼 수 있을 겁니다.
오답노트
피드백까지만 하고 끝내는 것 보다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자주 자주 보는게 더 기억에 오래 남아 같은 실수를 반복하거나 비슷한 부분에서 막히는 빈도가 훨씬 줄어듭니다. 또한 모의고사나 수능을 보기 직전에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제 오답노트 방식을 설명드리자면 저는 우선 틀린 문제를 캠스캐너로 스캔을 합니다. 그 다음에 파일을 컴퓨터로 옮긴 뒤에 오답노트 양식에 집어 넣어 출력을 하고 틀린 이유, 출제자의 의도, 사용된 개념, 풀이를 직접 적었습니다. 그 후 클리어 파일에 넣어서 틈틈이 봤습니다.
1. 원래는 2편까지만 쓰려고 했지만 질문 답변과 실모 추천까지 넣게 되면 내용이 길어져 가독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기에 그 내용은 3편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2. 어제 사실 글을 다 썼는데 많은 내용을 한 번에 쓰다보니 내용이 용두사미가 되고 엉망진창이었습니다. 또한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여서 쉬느라 칼럼이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3. 궁금하신 점은 쪽지로 질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XDK (+10,000)
-
10,000
-
https://orbi.kr/00032377063
-
23수능 언매 원점수100입니다.. 안타깝게도 22 24 25 수능은 안봐서 더...
-
뭔메타임 0
테오타운하다가 버그나서 화잔뜩남
-
진격의 거인 4
거인 몸에서 열 나는 이유: E=mc²이라 거인이 되면 질량 늘어나니까 E도...
-
현재의 나를 기록해놓은 느낌이라 몇 년 후에 보고 싶어서임
-
설사큐님 글에 댓글 10000개 단다고 뭐 해킹이나 그런거 아니니까 걱정ㄴㄴ
-
1. 국어 칼럼) 수능 비문학 용어정리 (1) -...
-
요즘들어 생각한다 12
지금은 하루만 안씻어도 짜증나고 기분이 드러운데데데중학교때는 왜 두달동안 안씻었는가..
-
극복 가능하다 생각하시나요?
-
허리너무아픈데 나중에 자손 만들기에 지장있을까봐 두렵다 유전적으로 안좋은거라.....
-
김동욱 0
자러감
-
삼수해도될까요 5
작년수능 치룬 05년생입니다 성적은42245 이고 탐구랑 수학 성적이 너무 아쉬워서...
-
3일인가 ㅈㅅㅎㄴㄷ
-
응….. 6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구유럽의 모든 세력들,...
-
조졌는데..?학교걸고 사반수하고 싶어서 7 5(6에 가까운) 4(3애 가까운)썼는데...
-
여러분 사랑해요
-
전자 고르는애들많던데 남자들은(게이제외) 차은우vs배리나 했을때 전자...
-
고려대 입시전형에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3퍼 가산점 준다는데 사회탐구1 과학탐구1...
-
잘자요 2
-
ㄱㄱ
-
후회 속에서 꿈꾸는 것을 잊었나요 견뎌냈다는 이유 하나로 그때의 당신을 이해해줘요
-
내 일기장을 내 손으로 지우지 않겠어
-
뻘글 밀까 6
하루는 투자해야할 거 같은데
-
유익하실 수도 있잖아...
-
군수 도움 ㅠㅠ 0
현역때 수시와 정시 갈팡지팡하다 34436찍고 입시 실패했습니다! 공군 군수를...
-
우리 아들램이 그 사진 원한다고 땡깡을 부리는지라… 할ㅋ스4C2 선택하셔서 받고...
-
물리 공부 목적은 대학 일반물리학 따라가기 위함
-
기습 ㅇㅈ 6
-
전에 건동홍 판독기 해줬었는데 안될 거 같길래 안될 거 같다고 말했음ㅇㅇ 근데...
-
지금부터 내위로 15개째 되는 글에 댓글 만개 적음 10
전문 개발자가 아니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할거임. 화요일 12:00까지 못하면 덕코...
-
전기차 하
-
오야스미 5
네루!
-
.
-
고졸로 사는대신 카리나 차은우와 연애가능, 결혼은 호감작 잘쌓으면...
-
1. 일단 무조건 병원에 가본다 현존하는 정신질환의 대부분은 일단 병원에 가서...
-
“회양부사 갑“ ”달에 홀린 삐에로“ ”맑음 흐림 비 눈 00 01 10 11”...
-
재작년인가 본거같은데
-
과거가 그립구나 4
유튜브키면 영국남자가 불닭볶음면 친구들한테 멕이는 영상뜨고 꿀맛감자칩 하나에...
-
난 못생겼어 8
고백받은 횟수 1이여서 다행이다 현실은 0인데..번호따인횟수도 0이고
-
ㅇㅇ..
-
고대 상위학과 난리났네 17
설대 펑 낙수 효과를 제대로 받겠네요 어디까지 뚫릴런지 하이고
-
비상 11
갈비찜 글 레시피 올리고 다니다가 배고파짐
-
스샷을 깜짝놀라서 못찍었는데의대생 태그랑 90년대상태그랑 ㅈㄴ많이 체크돼있었음 글쓸때
-
대학좀 가자 씨발
-
단, 지사대 선택시 카리나 차은우와 결혼가능 후자 선택시 평생솔로 머선택함
-
1. 칼럼 [칼럼] 나만의 Time-check 공부법 -...
-
후식으로 마시는 요거트까지 달달합니다 아주
-
이미 공공재임
감사합니다
26
오빠 멋져요
국어표점 씹곹
빨리 다음칼럼도 쓰라이거야!
국어 실모뭐뮈푸셧나용?
작년엔 봉소 바탕이요
호닥닥(×)
메다닥(0)
호다닥은 부정적인 표현이기에 메다닥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깔끔하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글지우지말아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