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군별 정시 경쟁률과 올해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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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빨리 갑니다.
다들 준비한대로 잘 하고 있으리라 믿고
마무리 공부로 듣는것도 중요하지만
듣는 것을 손으로 가는 훈련도 분명히 필요합니다.
작년도 주요대학 군별 경쟁률입니다.
보통 2.7장 정도의 원서를 넣는다고 생각하고
그 정도로 나누면 실제 경쟁률이 2:1좌우정도 나옵니다.
올해의 예상은 그것보다 떨어질것으로 생각되나
예상은 예상이고 실제는 열어봐야 정확히 알 것입니다.
교대의 경우 나군이 몰려 있는 관계로 경쟁률이 낮아 보이나
실제 경쟁률이 타과와 비슷하게 보입니다.
의예의 경우나 서울대의 경우 손으로 순서를 셀수 있는 관계로
합격권에서 먼 수험생들은 지원을 잘안합니다.
그래서 경쟁률은 낮아 보일지 모르지만 내용은 무시무시 합니다.
수도권 대학과 지거국등을 포함해서 보면 대략 2:1정도 되어 보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공부해서 절반은 탈락을 하니
여튼 정시의 문은 너무 좁습니다.
올해 원서를 넣을때 작년도 학교별 경쟁률이라는 큰그림을 먼저 판단하고
예측이나 예상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N수생들이 늘어서 상위권에 영향을 줄것이라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일단 작년 수능때의 표준점수별 분포도를 보고 올해 9모와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대락적인 성적분포도 정규분포도를 따릅니다.
물론 수나 처럼 쌍봉이 되기도 하고
수가처럼 머리가 크기도하고
하지만 국어의 모양처럼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9모를 보고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모의고사는 특정점수대에 늘 첨점이 생깁니다.
모의고사의 특성이고 9모를 치르지 않은 인원이 들어오면
첨점의 모양은 많이 없어 집니다.
9평의 국수입니다.
국어의 모양을 보면 공부의 상위권인 고인물 N수생이 늘었다고 보긴 어려워 보입니다.
수가를 봐도 그렇게 염려할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수나도 그냥 일반적인 모양으로 보입니다.
이제 사탐중 일부 과목을 보겠습니다
많은 인원이 보는 과목을 올렸는데
특별하게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그냥 난이도에 따른 변화가 더 많이 보입니다.
이제 과탐입니다.
과목별 난이도에 따라서 비교해 보면
상위권 입시에서
뭐가 더 중요한지 보일 것 같습니다.
이번에 어려웠던 지구과학입니다.
정규분포 모양에 가까워집니다.
그 다음 1컷이 높았던 과목입니다.
화학을 보면 느끼는것이 점점 상위권에 인원이 몰려있습니다.
난이도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1컷이 제일 높았던 물리입니다.
유독
물리 화학만 고인물이라고 불리는 최상위선택자가 있는것이 아니라면
시험의 난이도가 상위권 숫자를 좌지우지 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 보입니다.
나중에 수능은 9평 시험을 보지 않은 수험생이 합류하면 정규분포 모양에 좀더 가까워질겁니다.
난이도는 우리 힘으로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니
전략과목에 운좋게도 어렵게 나올것을 대비해서 어려운 시험에도 철저하게 대비했으면 합니다.
시간은 분명히 여러분의 편이 될것이고
결과는 만족하게 나올것을 믿습니다.
조금만 견딥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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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야 뭐 압도적인 표본을 가지고 있으니 사람이 거기 몰리는 건 당연한 것 같은데...
늘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경쟁해?ㅠㅠ 사이좋게 지내 ㅠㅠ
그러면 좋겠는데 ㅠㅜ
감사합니다. 올해 꼭 성공하는 입시 되길
근데 이 데이터는 추정한 건가요 아니면 조사해서 얻으셨나요
평가원 발표자료입니다
분포도를 보면 유독 튀는 점수가 많이 보이는데 그건 왜 그런 건가요?
점수상 특정 점수대에 몰려있는 인원이 많아서 그럽니다. 예를 들어 수학에서 93점 91점 보다 92점이 무조건 많고, 97점 94점보다 96점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표점증발도 한몫한거 같네요
카드님, 카드님도 이 글만 읽고 공부하세요 ^^; 수석해야죠
네 오늘 독감 접종맞고 와서 잠시 쉬고 있었습니다!다시 열공!
구리이온님, 이글 읽고나서 바로 공부하세요 ^^
수학이야 4점 단위로 끊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그렇다 쳐도
수능 국어에 비해 모의고사 국어는 한 점수에 몰리는 경우가 왜 저렇게 많은건가요?
표점증발이요 이번에 92점이랑 93점이랑 표준점수가같을걸요
위 얘기처럼 인원수가 적어서 표준점수가 다 표현이 안되서(표점증발)그럴수도 있고, 특정한 숫자대로 틀린경우가 많아서이기도 합니다. 여튼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에서 오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표점증발은 응시자 표본수준이나 문제 스타일에서 기인하기보단
그냥 우연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더 많죠?
그럴수 있고요. 표본의 숫자가 많이 늘어나면 첨점의 숫자는 많이 줄어듭니다
예 지금 가셔서 공부 하세요^^
올해 꼭 원하는 결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섭지만 그것보다중요한건
결과가좋아야한다는거...
올해 열심히 하셨으니, 꼭 좋은결과 있을것으로 확신합니다
정성글 추천박습니다!!
이번에 꼭 한의대 가기를...
올해 꼭 가실겁니다 화이팅
예를 들어 표를 만든것이라서 인원수 많은것만 만들었습니다.
늘 댓글 감사드립니다.
수능때 N수생 유입이 그닥 큰 변수로는 작용하지 않을거라 생각하시나요..?
매년 비슷한 비율로 들어오고 올해에도 예외는 아닙니다.예년과 다르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현역인데 덜쫄아도되나요?
ㅇㅈㅋㅋㅋㅋ개쫄았었는데
별로 쫄필요 없을듯
시간되면 답변은 합니다.스케줄상 12월 중순이후는 불가할듯 합니다.
수능국어 그래프 엄청이쁘게나왔네요
그러게요..시험은 어러웠는데 국어 상위권들이 시험이 어려워지면서 더 실력있는 수험생과 아닌 수험생이 나뉜듯 합니다.
있을겁니다.화이팅
보통 9평안치고 수능만보는 N수생 표본이 상위권일때가 많나요? N수생은 대부분 9평볼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수능만보는 N수생이 많더라구요
매년 있는데 올해도 비율이 비슷합니다.생각해봅시다 올해수능을 준비하는데 9평을 안본 수험생과 본 수험생중 누가 준비가 철저한지
단순하게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그래도 작년보다는 인원수가 확실히 줄어드니 정시가 작년만큼 치열하진 않겠죠?
에 여러 가지로 생각중인데 일단 최상위 말고는 생각보다도 더 널널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일단 여러가지 자료를 보고 판단중입니다.
한강님 안녕하세요 나형과탐 응시자이고 인문계열 대학 가려는데
과탐이 변환표준점수가 어떻게 적용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사탐과탐 모두 변환표준점수표가 있던데요..
과탐은 어느쪽 변화표준점수에 적용되나요
(과탐 백분위가 96이면 사탐 백분위 96이랑 같은건가요?)
과탐 사탐을 백분위에서 똑같이 표준점수 주는 대학이 있고, 과탐 사탐을 따로 주는 대학도 있습니다. 대학 별 확인해보는게 좋을 것 같고, 따로주는 대학도 그렇게 유불리가 크지 않습니다. 가중치가 더 문제가 될 뿐이죠.
머리숙여감사합니다
마당쇠님 잘 지내시죠? 건강 잘 챙기시고, 사업도 잘 되시고,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캬.. 이런 고오오오급 정보를 무료로 풀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비록 저는 입시판을 떠나 대학을 다니고 있기에 저에게 유용한 정보는 아니지만 20학년도 입시하는 분들에게 정말 엄청난 도움이 되겠네요.
크..양질의 정보 감사합니다
수의대는. 최상위인가요 상위인가요
입시에서 멀어진 후에 관찰하니 재밌네요 ㅎㅎ
작년 원서시즌때 한강님 자료보면서 표본분석하던 것이 엊그제같은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