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생명과학2] 4. 개정 생2 단원별로 톺아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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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취입니다.
오늘도 생2 칼럼 쓰러 왔습니다.
오늘은 3단원만 조집니다.
제가 오늘 친구들이랑 너무 오래 놀아서
칼럼을 지금 와다다 쓰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3시간 동안 포커치고
밥 얻어먹고 산책하다가 카페 갔다오니 10시 30분
그러니 군말 없이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지요. (비장)
밤새 쓰고 학교에서 자야지 ㄱ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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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명 과학의 역사
1) 생명 과학의 역사
01 생명 과학의 발달과 연구 방법
2. 세포의 특성
1) 세포의 특성
01 생명체의 구성
02 세포의 연구 방법
03 세포 소기관의 구조와 기능
2) 세포막과 효소
01 세포막을 통한 물질 이동
02 효소
3. 세포 호흡과 광합성
1) 세포 호흡과 발효
01 세포 호흡
02 발효
2) 광합성
01 광합성 (1)
02 광합성 (2)
4. 유전자의 발현과 조절
1) 유전 물질
01 유전 물질
02 DNA 복제
2) 유전자 발현
01 유전자 발현
02 유전자 발현 조절
5. 생물의 진화와 다양성
1) 생명의 기원과 다양성
01 생명의 기원
02 생물의 분류
03 생물의 다양성
2) 생물의 진화
01 진화의 증거
02 진화의 원리
6. 생명 공학 기술과 인간 생활
1) 생명 공학 기술
01 생명 공학 기술의 원리
02 생명 공학 기술의 활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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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포 호흡과 광합성
여기 단원을 처음 공부하시는 뉴비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처음에 너무 안 된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어차피 여기는 처음에 까다롭습니다. 암기도 제대로 안 되어 있는데 숫자 맞추기 문제를 계속 풀다 보면
내가 진짜 바보인가.. 생각이 들기 마련이죠.
그래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세요. 풀다 보면 정말 쉬워져요.
중요한 포인트는 이거입니다.
- 각종 반응 과정, 반응 산물을 틈나는 대로 꾸준히 외워 주기
- 숫자맞추기 퍼즐은, 모든 경우를 때려 맞추려 하지 말고 제시된 조건에 따른 특수한 경로를 뚫는 연습을 하기
- 반복!! 반복이 정말 중요한 단원. 수능 직전까지 외우고 들어간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리고, 이 단원을 공부하실 즈음이면 제가 첫 번째 칼럼에서 드렸던 조언이 기억이 날 겁니다.
생명과학2 특성 상 퍼즐 문항이 굉장히 많음.
그래서 단순히 외워서는 안 되고, 머릿속에 체계가 깔끔하게 정리가 된 상태로 암기가 되어 있어야 함.
쉽게 말해, 생2 개념을 jpg로 외우시면 안 돼요. 약간... 코딩할 때 쓰는 언어마냥 다 체계화가 된 상태로 외워 주셔야 해요.
jpg로 외우면 이걸 또 끌어오는 데 시간이 들고... 미칩니다 그냥. 문제 못 풀어요!
여튼 공부해 보시면 다 이해하실 거임. 생투 선택자 분들 똑똑하시잖아요.
ㅎㅇㅌ!
1) 세포 호흡과 발효
이야! 드디어 나왔다! 생2의 시그니처 단원 중 하나죠.
예 바로 이거요. 고인물 분들 빨리 자동으로 들어가야죠
시 NC 알 NAC 석 F 말 N 옥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부분들을 잘 기억하시고, 생각을 잘 정리해 봅시다.
01 세포 호흡
세포 호흡에 3가지 과정이 있어요.
(1) 해당 과정, (2) TCA 회로, (3) 산화적 인산화
차근차근 설명해 볼게요. 내용 설명 말고, 학습 방향만 짚어드립니다. 엄두가 안 나지만 열심히 해보겠읍니다
* 해당과정은 나오는 유형이 거의 비슷하지만, 복병을 하나 숨기고 있는 단원입니다. 기본적인 유형은 진짜 뭐 말씀드릴 게 없어요. 해당과정에서 출입하는 유기물만 거의 물어봅니다. 노베 분들은 그것부터 헷갈리지 않도록 잡고 가세요.
(170608) ㄴ 선지가 해당과정 선지입니다. 어려울 게 없어요. 보통 이 정도로만 나오죠.
(190617) 바로 그 복병, 해당과정의 양적관계 유형입니다. 문항을 잘 연구해 보세요. 해당과정에서의 물질의 관계를 간단하게 정리한 다음 문제를 빠르게 풀어 나가셔야 하는 유형입니다.
* 다음 유형, TCA 회로입니다. 일단 회로는 진짜 철저하게 잘 외워 주시고, 이걸 최대한 빨리 시각화하는 방법을 연구하세요. TCA 회로를 머릿속으로 돌리면서 풀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거든요. 최대한 깔끔하게 작성해서 빨리 대응시킬 수 있도록 시각화 방법을 연구하십쇼.
* 퍼즐 문제는, 당신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그것으로 먼저 찍는 것이 실전에서 좋습니다. 다만 연습하실 때에는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를 계속 고민하세요. 필연적인 이유가 있을 겁니다. (이게 기출분석이고, 문제 외우기죠.) 그런 다음 그 필연적인 이유가 다른 문제에도 여전히 적용되는지를 꾸준히 검토하세요. 그게 경로 강화이고, 실전에서 아주 도움이 됩니다. 이건 제가 자세히 설명할 때가 올 겁니다.
(180615) 극혐이죠. 이런 문제가 실제로 나옵니다. 문제의 논리를 잘 익혀 보세요. CO2 분자 두개면 벌써 feel이 와야 하는데... 탄소 수는 4 5 6 중 하나인데 ㄷ+ㄹ이 8이면 ㄷ=ㄹ=뭐다? 아니 그러면 ㄱ 탄소수가 결정나잖아... 그러면 ㄴ은 이케이케 저케저케 하면 나오겠죠 그러면서 ㄱㄴㄷㄹ를 보는데 음?? 말산이 없네?? 그러면 뭐 ㄹ도 결정.
공부용 풀이는 상황 봐서 올릴 수 있으면 올릴게요 ㅠ.ㅠ
* 산화적 인산화는 기본적인 시스템이 간단한 편입니다. 그냥 문제 많이 푸시면서 수소 이온 농도와 pH 헷갈리지 마시고요, 분수가 나오면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200608) 이야! 생투 뭐 별거 아니네!
* 물론 여기 단원에서 심심하면 나오는 주제들이 몇 개 있습니다. 일단 세포 호흡 저해제 3종류가 굉장히 자주 나오죠. 이거 수특에도 아마 설명이 실릴 텐데, 잘 읽어 보세요. 세포 호흡을 방해하는 저해제 세 종류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산소 소모는 어떻게 되고 pH 농도차는 커지는지, 작아지는지, 미리 생각을 다 정리해 두시면 됩니다. 시험에서는 미리 정리해 둔 정보를 가지고 빠르게 해결만 하시면 돼요.
(180610) 당시에는 어려웠으나 지금은 철저히 준비해 놓았어야 하는 문제. 생각을 다 정리해 둔 다음, 이 문제로 한 번 확인하세요!
* pH 기울기를 이용한 ATP 합성을 질문하는 유형도 나왔었네요. 다른 건 충분히 다 처리하시면 되는데, 중요한 건 O2가 소비되지 않는다 / 포도당만으로는 ATP 합성이 안 된다 등, 일반적인 산화적 인산화와 다른 점을 정확히 짚은 상태로 진행해 주시는 겁니다. 원리를 이해하시고, 결과를 그대로 대입하신 후, 산화적 인산화와 차이점을 미리 정리해 두세요.
(170614)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pH 기울기 헷갈리심 곤란해요 ㅡ.ㅡ
02 발효
세포 호흡을 잘 하신다면, 발효야 뭐 비슷합니다.
경로가 조금 더 나오는데, 그 부분을 잘 외워 주시고, 똑같이 푸시면 돼요.
맨날 꼭 한 문제씩 나오는 건, 젖산 / 에탄올 / 아세틸 CoA 비교인데,
젖 / 에 -> NADH 산화, 에 / 아 -> CO2 생성 이 정도는 진짜 툭툭 튀어나오셔야 합니다.
(200615) 스탠다드한 형태. 깔끔하게 대응해 줍시다. 그리고 유기물에서 C/H 이런 건 값을 외우는 게 편해요. 3, 2, 4/3 무조건 셋 중 하나니까 꼭 외우세요!
* 아세트산 발효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꼭 빠짐없이 외우시길 바라요!!
2) 광합성
* 엽록체의 구성, 광합성 색소 여기 단원은 충분히 혼자 하실 수 있습니다. 흡수 스펙트럼에서 엽록소 a, b, 카로티노이드 비교하는 문항이 자주 나오는데요, 그림 몇 번 보시면 구분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색소 분리 실험이 꽤 나오는데, 평가원에서는 비중 있는 문항으로 다룬 적이 거의 없으나, 충분히 위험하게 낼 수 있는 소재입니다. 용매 전선 / 색소 원점 이런 워딩은 확실히 정의해 주시고요, 전개율의 정의도 유심히 봐 두세요.
(180604) 보통 이 정도로 출제됩니다. 괜찮죠? 그래도 크로마토그래피는 잘 봐 두세요.
* 엥겔만의 실험 / 루벤의 실험은 실험 원리, 그리고 실험의 조건과 결과를 빠르게 대응시킬 수 있으시면 됩니다.
* 광합성의 명반응 / 암반응 설명하면서 벤슨의 실험이 등장합니다. 처음 보면 조금 띠용? 할 수 있는데, 사고를 미리 정리해 둔 상태로 풀면 정말 별 게 아닙니다.
(200605) 그래프를 Y, 조건을 X로 둔 후 X->Y의 함수 관계에 대해 연구하세요. 어느 조건일 때 그래프(결괏값)이 딱 이렇게 그려진다. 이걸 미리 정리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문제가 쉬워져요. 물론 이 문제는 약간 다른 문제이긴 한데, 보통 조건을 가려 놓거나 그래프를 가려 놓거든요.
* 명반응은 산화적 인산화와 비슷한 느낌으로 학습을 진행해 주세요. 전체적인 그림을 간단히 모식도로 그리는 연습이 필요하고요, 비순환적 전자 흐름과 순환적 전자 흐름도 잘 익혀 두세요. 솔직히 여기에서 문제를 엄청 어렵게 내지는 않아서, 주의해야 할 포인트가 많지 않아요. 그냥 늘 너무 당연한 것만 물어봅니다.
* 물론 조심해야 할 포인트가 없지는 않아요. 순환적 광인산화에는 광계 1만 관여한다 / 물이 분해되는 곳은 광계 2 / pH 기울기의 방향은 어디서 어디 이런 파트요. 물론, 기출문제를 계속 풀다 보면 익숙해질 겁니다.
(180609) 이렇게 모식도로 잘 나옵니다. 알고 있는 체계를 그대로 대응하면 풀리는 문제.
* 암반응은 TCA보다 조금 더 간단한 회로를 제시하면서 문제를 풀라고 해요. TCA와 비슷하게, 우선 암기를 반복적으로 많이 해 주시고, 암기가 끝난 후에는 대응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문제의 특징만 보고 정보처리경로를 뚫어가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180614) 인산기 수 / 탄소 수는 두 종류가 있죠. 서로 다르다는 것은 RuBP가 끼어 있다는 뜻. 여기에 ATP 소모 조건을 통해 A를 바로 결정할 수 있겠습니다. (이게 다 정보처리경로 강화 연습의 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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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부러 세포 호흡 파트에 힘을 줬어요.
왜냐하면, 세포 호흡을 잘 하면 다른 것도 잘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포 호흡 파트의 공부법이 3단원의 핵심입니다.
기본적으로 암기는 철저히 하시고,
퍼즐 문제에서는 실전형 문제 풀이에서는 숫자를 찍어서 푸시고,
연습할 때에는 필연적인 경로를 반드시 구상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실력이 늘어요.
pH/수소 이온 농도 잘 구분하시고,
문항 접근 방식에 있어서
외워서(개념을 바로바로 매칭해서) 풀 건지, 아니면
체계를 직접적으로 떠올리며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풀 건지
잘 결정하셔야 합니다.
물론 여러분은 전자를 택하게 될 겁니다. ㅎㅎㅎㅎ
여튼, 오늘도 최선을 다해 불살랐습니다.
이 글은 이륙 되겠지 ㅠㅠㅠ 아님 어쩔 수 없고요
여기 단원에 대해 질문 있으시면 꼭 쪽지 주세요
아 그리고 10분 지각 죄송 ㅠㅠ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용
생 투 조 아 이제 빨리 자야징
0 XDK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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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칼럼은 전체적으로 오후 7-8시에 가장 26되기 쉽습니다. 늦으면 ㅇㅈ메타든 뻘글 메타든 때문에 묻히기 쉽고요재수할거같은데 생2 노베인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