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제고경제2 [922485] · MS 2019 · 쪽지

2019-11-29 17:31:45
조회수 1,864

국어 기출 사용설명서 1. 화법과 작문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25800195

글쓴이의 국어 성적(원점수 기준)

19학년도 6월 100 9월 100 11월 89

20학년도 6월 98 9월 98 11월 100


글에 들어가기 앞서


기출을 대하는 태도는 모두 다릅니다. 강사마다, 학생마다 다릅니다. 

제가 절대적으로 옳다는 게 아니라, 기출을 이렇게 사용할 수도 있구나, 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글을 씁니다.


1. 화법과 작문


여러분은 화법과 작문 영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굉장히 쉬운 영역? 그냥 읽고 그냥 풀면 된다? 따로 공부할 필요 없다?

저는 '어렵지는 않지만 실전에서 복병이 될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따로 공부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선순위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

크게 3가지입니다.

담화/작문 유형별 특징 + 문제 유형 파악 + 말하기/글쓰기 전략 정리

지문을 읽기 전 담화/작문 유형을 보고 어떤 흐름이 대략적으로 제시될 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하고,

지문을 읽는 동안 어떤 지점이 문제로 출제될 지 느낄 수 있어야 하고,

지문을 읽은 후에 고정적으로 출제되는 일부 문제를 빠르게 풀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두를 학생이 직접 하기엔 솔직히 시간 낭비입니다.

그렇다고 엄청난 시간을 할애해가며 공부할 정도로 중요한 영역은 아닙니다.

이렇게 하십시오.


아, 뭐 이리 화작에 신경을 많이 써?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양치기를 많이 하세요.

아, 난 화작을 매번 틀리는 데 시간을 써서라도 고쳐야겠어 라고 생각하신다면 인강을 들으세요.

저는 김승리T의 화작 강의 P&S를 들었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총 20강이라 부담이 된다면 발췌 수강을 하시거나, 시간을 써서라도 전체 수강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후엔 머릿속에 공부한 내용을 되새기며 최대한 많은 문제를 푸세요.

평가원과 비평가원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평가원 기출 뿐만 아니라 교육청, 사관, 사설 등 가리지 않고 푸세요.

회독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머릿속에 정리한 내용을 되새기는 데 중점을 두세요.


화법과 작문가지고 뭐 이리 글을 길게 쓰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화작 3점도 3점이고, BIS 보기문제도 3점입니다. 화작에 신경을 쓰시는 게 맞습니다.


2. 문법 영역으로 돌아오겠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