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오르비언분들이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2653260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오르비에서 눈팅만 하는 사람입니다
코멘트 2개가 여태까지 오르비에서 한 활동 전부이고
처음으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
본격적으로 많은 대학들이 정시 발표를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가, 나, 다의 세 군에 상향, 하향, 안정 등 다양한 원서를 쓰셨을거라 예상합니다
제가 이 글을 통해 하려는 말은요, 대학 선택 시 대학의 네임밸류가 아닌 자신이 열정과 사랑을 쏟아부을 수 있는 과의 대학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아마 문과보다는, 이과에 더 많이 적용될 수 있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그리고 제 친척분들의 대부분이 나온 대학의 네임밸류와 무관하게, 자신의 전공을 최대한 살려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으십니다
대표적인 성공 케이스 하나 소개시켜드리자면 :
친척분 중에 제가 이름도 모르는 대학을 나온 분이 있으십니다
그런데 그 과에서 정말, 정말 노력하여 지금은 S모 회사의 팀장님으로 있으시고
좋은 집에 살며 좋은 차 타고 온갖 취미생활을 다 하시는 등 풍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으십니다
본인께서 말씀하시기를 '과 선택'이 성공의 가장 큰 요소였다고 하십니다
요약 : 대학의 네임밸류라는 허울에 너무 속지 마십시오(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학과(자신이 사랑하고 노력을 쏟아부을 수 있는 과)에 가서 얼마나 노력하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
과거에 과 선택을 아무런 생각없이 한 자의 푸념입니다
글솜씨가 부족하지만 아무쪼록 전달하려는 바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님말구
-
[칼럼] 24리트 1번지문 분석, 이항대립을 중심으로 0
안녕하십니까 Emit Light입니다. 24리트 1번지문 분석과 풀이...
-
중대 전전이면 중대 가겠는데 시립대라 고민이네요
-
외국어도 원어민 화자와 대화하는데 여자어도 여자랑 대화해서 늘리도록 합시다
-
생각보다 맛있네
-
아 그건 니가서몰라서 그래 아 진짜? 아.. 뭐 알겠어
-
님들아 제가 캐이스티파이를 샀는데요 시발 미러 케이스로 안사니까 입체감이 너무...
-
우리 학교 입결 5
’의대 1‘ (역대 2…?) 아마 개교 이래로 현역은 최초인 듯
-
가재맨 유튜브 정주행 하기
-
재밋다 헤헤
-
헐 진짜요? ㅋㅋㅋ 옷 정보좀요 ㅜㅜ
-
뚝스딱스 같은거
-
패시브임
-
웅, 그럴까여 ㅜ 이런거 쓸바에 차라리 ㅇㅇ 씀
-
시대, 러셀 0
시대 인재 기숙 러셀 최상위 기숙 컨텐츠, 수업, 학생 수준 등에서 차이가 많이 나나요?
-
아 이거 아니야?
-
대치기준 ㅇㅇ 그 대학 합격증으로 들어가는거
-
진짜 케바케인건가 1학년부터 종신 전교1등 있으면 컷 존나 올라가겠네
-
이전에 누군가 요청한 제자의 국어만점 성적표 인증및 아울러 서울대 정시 최초합도...
-
카러플 질문 0
다이아까지는 티어를 올렸는데 현질러들이 다이겨요 어떡해야하죠
-
롤이나해야지 4
애휴
-
행님덜 0
서울대가 생기부, 내신볼때 다른 대학보다 비주요과목을 더 많이 보나요?? 비주요과목...
-
사실 가/나형 통합인데 쨋든 나형에도 나왓음
-
지역균형 궁금증 0
의사 관련 내용 1학년때 있으면 지균 다른과 안뽑아주죠? ex)화생공
-
이미 오늘 하루 글러먹음 아침겸점심 : 싸이버거 단품 저녁 : 소세지바? 2개랑...
-
롤 마려운데 13
노트북 박살나서 못 함
-
한완수 1
내신대비용으로 학원 다니고 있는데 한완수 병행하면 더 좋을까요
-
진짜 농담임 8
안 켜도 돼
-
전에는 탑에서 몰검까지만 버티고 몰검뽑는 순간 이렐같은 몇몇챔 제외하고 다 두드려...
-
농담 농담
-
롤 접고싶게 만듦
-
젖지티콘 7
@ㅈㄴㅂㅇㅇ
-
적응안돼
-
야간운전 0
잘할수잇을까
-
공 50 공속 70 물관 60 18레벨기준 이러면 될 듯
-
...
-
치속 너프 전+w쉴드 ㅈ사기+몰검 너프 전이 그립구나
-
엌ㅋㅋㅋㅋㅋㅋㅋㅋ
-
생각없이 한 애들이 좀 보이는데 이게 진심이면 내 앞 길이 깜깜해져서… 크아아…
-
회색이 야하긴해 4
으흐흐
-
응응
-
너처럼 불안감에 떨고있는 수많은 수험생의 군상들을 보게될 뿐이다-어느책에서
-
자기전에 17
다들 100 100 2 100 99 받고 연의 7칸뜨는 상상 한번쯤은 해보잖아?...
-
천만덕 가쥬아
-
ㄱ
-
네.
-
나여자어개잘함 13
언냐들 퓨ㅠㅠ 이거 나만 불편해? 이거 완전 기울어진 운동장 아니냐며 퓨ㅠㅠ
-
응 아니 바빠 싫어 아진짜;
-
ㅋㅋ
-
우리학교특) 13
꼴통임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제 곧 발표가 나고 진로가 정해질텐데, 이학교 저학교 비교하고 따지는 것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다닐 학교에 지원을했을테고 합격한다면 만족하면 되는 것인데, 왜 꼭 자신의 학교가 다른 학교보다 좋다고 남에게 인정을 받으려 하는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이사람 저사람 모두 대학이 다르지만 각자 만족할수있는것을 왜 굳이 서열을 정하려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걸로보면 제가원하는과를썻다는게 뿌듯한데 ㅠㅠ 점수가 후달리는저는 아 걍 낮출껄그랬나 이생각너무많이하게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