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수해도성공할꺼야 [401234] · MS 2012 · 쪽지

2012-02-06 13:21:24
조회수 15,361

크레용신짱과 고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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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그러니까

크레용 신짱이 가스 폭발사고로 임시 거주지가 필요해서 맨션 갔잖아..

그런데 생각해보니 뭔가가 생각났어

 

와르르 맨션(기우뚱 맨션,마타즈레장)의 주민들


와르르맨션은 신노스케 네가 가스폭발사고로 임시거주지가 필요해져서 잠깐동안 산 집이다. 가스사고로 살 집이 없어진 신노스케의 아빠는 복덕방을 돌아다니면서 집을 구하다, 신혼시절에 살던 집과 비슷하고 집세도 싼 와르르 맨션을 보고 입주한 것이다. 물론 집을 같이 보러 다닌 정훈,민희 부부는 짱구 아빠의 감상적 생각을 이해 못해, 목욕탕도 없는 집에서 사신다고요?라며 놀란다.《짱구는 못말려 8》에서는 보험회사에서 지급한 화재보험금덕분에 재건공사가 무사히 잘 끝나서, 원래 살던 집에서 다시 사는 내용이 나온다.



  • 오야 누시요(大屋 主代(おおや ぬしよ))-와르르맨션(마타즈레장)의 주인


와르르 맨션의 주인 아줌마. 남편이 물려준 유산인 와르르 맨션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시끄럽게 뛰어노는 아이들과 주민들이 집을 훼손하는 것 애완동물 키우기를 매우 싫어했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혼자서 살기 위해 억척스러워야 했던 아줌마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데 서투르지만 실제로는 신노스케 엄마와 유미엄마의 진심이 담긴 친절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모형 틀니로 탑을 쌓는 이상한 취미를 갖고 있다.

  • 성우 : 가가와 코우코 / 박은숙 (SBS), 한채언 (투니버스)


  • 욘로(四郎(よんろう))-오수


신노스케네 이웃에 살던 대학생. 오타쿠기질이 있는 것 같다. 신노스케 가족과 처음 만났을 때는 사수생이었지만, 카스카베(떡잎마을)산업대학교(합격전에는 서울대학교)에 합격한다. 신노스케 엄마가 가사노동에 지쳐있을 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목장구경을 권유할 정도로 세심하고 친절하다. 해마다 대학입시에서 탈락하였으므로 '떨어진다'는 말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합격자 확인날에도 의기소침해 있었지만, 신노스케 엄마가 "그동안 공부한 게 아깝지도 않아요?"라고 설득하여 기운을 차렸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는 자취생이라 제대로 먹지 못하기 때문에, 재건된 신노스케 집에 찾아왔다 탈진해서 기절했다. 이를 본 신노스케 엄마는 제대로 밥상을 차려주었다. 신노스케 아빠도 언제든지 오면 밥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신노스케 집과 같이 살 적에도 라면같은 인스턴트 음식으로 때웠다. 청년실업, 88만원 세대로 설명되는 한국의 청년들처럼 생존을 위해 분투하는 일본 청년들의 삶을 보여준다.

  • 성우 : 사쿠라이 토시하루 / 정재헌 (SBS), 이호산 (투니버스)


  • 야쿠즈쿠리 유우(만화에서는 야쿠츠쿠리 유우)(やくつくり(やくづくり) ゆう))-배우경


신노스케네 이웃에 사는 배우지망생.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지만, 지나친 긴장으로 오디션 때마다 불합격했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감독 덕분에 극단에서 활동하게 되어 이별을 아쉬워하는 이웃들을 뒤로한 채 요란스럽게 맨션을 떠난다.

  • 성우 : 오오모토 마키코 / 문남숙 (SBS), 이소은 (투니버스)


  • 구쓰조코 아츠코(屈底 厚子(くつぞこ あつこ))-유미 엄마


신노스케네 이웃에 사는 젊은 엄마이다. 트럭으로 농산물과 해산물을 산지직송하는 남편과 외동딸 아츠미가 가족이다. 성격이 활달하고 붙임성이 있어서 신노스케 엄마와 친하게 지낸다. 옷을 세련되게 잘 입는 멋진 주부이지만, 살림이 서툴다. 그래서 미사에는 아츠코 상에게 최신 유행을 배우고, 아츠코 상은 신노스케 엄마에게 살림을 배운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와르르맨션(마타즈레장)에 사는 것으로 나오는데, 원작 만화책은 다른 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 성우 : 이시카와 히로미 / 임은정 (SBS), 김보영 (투니버스)


  • 구쓰조코 아츠미(屈底 アツミ(くつぞこ あつみ))-유미


신노스케네 이웃에 사는 유미 엄마의 3세 딸. 엄마를 닮아 세련된 성격이지만, 히마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히미와 신짱, 그리고 아츠미를 붙여놓으면 서로 잘 논다. 그들 셋이 나오는 에피소드도 한번씩 있다.


  • 오다 큐지(汚田 急痔(おだ きゅうじ))-오대성 형사 : 스테로이드 현빈과 그의 애인인 리사의 집을 감시하기 위해 부자(父子)로 위장하여 잠복한 형사 일행 중 아들 역을 맡고 있는 젊은 형사. 외모의 특징이라면 인중이 매우 길다. 신짱이 일을 부추기는 바람에 팔에 기브스를 하거나 이마에 붕대를 감는 등 온갖 고생을 한다.


  • 니가리야 교우스케(にがりや 京助(にがりや きょうすけ))-한경수 형사: 스테로이드 현빈과 그의 애인인 리사의 집을 감시하기 위해 부자(父子)로 위장하여 잠복한 형사 일행 중 아버지 역을 맡고 있는 중년의 형사. 살짝 탈모가 있다. 큐지와 마찬가지로 신짱이 일을 부추기는 바람에 아픈 척을 해야 하는 등의 고생을 한다.


  • 겡부 이와오(玄武 岩男(げんぶ いわお)): 204호에 사는 호모로,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주하지 않으나 극장판 14기에서 잠시 등장한 적이 있다. 찻집(게이 바)인「駅前の無乱ルーズ」에 근무하고 있으며, 그의 기혼자 아내(여기서 겡부 이와오는 호모이므로 기혼자도 남자이다)의 아이가 국내 쉐어 베스트 3에 들어가는 속옷 회사 (주)ゲンブ元社長(현재는 아들의 현무 타쯔야가 그 뒤를한다) * 그린베레 대원 (미국 육군 특수 부대 중령) * 교통 법규를 잘 준수하는 베스트 폭주족 "16 호의 검은 표범" 초대 총장 등의 파격적인 경력의 소유자이다. 허나, 지금은 자신의 과거는 버렸다며 현재의 새 삶을 즐기고 있다.


  • 가랑(オマタ): 세계 최고 금 산출 국가인 다버껴봐 공화국의 왕자로, 마음대로 신부감을 정하려는 아버지를 피해 와르르맨션으로 와 있다. 자신이 사실 부자라는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아 타인들과 함께 지내는 데에 무리가 없다. 사소한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하며 애니메이션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건 다른 블로그에서 퍼온거다


 



 


 


 


-애니메이션-


 



 


-만화책-


 



 


 


(일본)이름 : 四郎 욘로


(한국)이름 : (애니메이션)오수, (만화책)사수


나이 : 23(♂)


 


 


노하라 가족이 기우뚱 맨션에 살 때, 바로 옆방에 살던 학생.


 


대학에서 벌써 세번 떨어져서 죽도록 공부중인데 옆방에서 소음을 제공하는 노하라 가족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결국 도쿄 카스카비앙 산업대학교에 합격하고, 알바를 하며 힘들게 살고 있다.


 


히로시만큼 불쌍한 인물이며, 번번이 신 짱 때문에 고생한다.


 


크레용신짱에서 '오타쿠'로 잘 알려진 대학생. 역시 여자를 심히 밝힌다. 오타쿠인지는 딱히 불명이지만.. 생긴 게 오타쿠여서인듯.


 


원래 이름은 사수인데 국내에서 방영되며 오수로 바뀌었다. 


 


나이 때문으로 추정되기도 하지만.. 짱구도 국내에서 5살로 되었는데 굳이 나이를 바꿀 필요는 모르겠으므로 불명.


 


어쨌든 국내 수입되면서 시험에 한번더 떨어진 꼴이 되었다..;


 


 


 


 


 


-애니메이션-


 



 


-만화책-


 



 


 


(일본)이름 : 수잔 코유키 (본명 : 겐부 이와오)


 


 


 



머리가 아주 큰 호모 사내.


 


평소에는 여장을 하고 게이바에서 근무하고 있다.


 


과거를 버린 후 이렇게 살고 있지만 매우 대단하고 뛰어난 인물이다.


 


엄청난 란제리 대기업의 사장이었고, 수천명 폭주족의 보스였고, 전직 미국 그린베레 우수 대원.


 


지금은 호모 생활을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위 사진은 극장판 13 폭키리 대진격에서 나온 외관이 닮은 인물.


 


애니화가 안 된 이유는 애니에서까지 호모를 난무시키고 싶지는 않아서일지도 모른다.


 


 


 


 


 


-애니메이션-


 


 


 


-만화책-


 


 


 


 


(일본)이름 : 役津栗 優 야쿠츠쿠리 유우 (만화책은 야쿠즈쿠리 유우)


(한국)이름 : 배우경


 


 


 


시케 극단의 여배우 지망생이다. 맨얼굴로는 매우 소심하고 낯을 심하게 가린다.


 


그래서 화장을 하고 다니는 걸 안심하며 살고 있다. (변장술이 뛰어나다)


 


시케 극단의 연출가 시지미 코타가 '화장 안 한 맨얼굴로 연기해 보라' 라는 말을 듣고,


 


오디션에서 몇 번을 떨어지다가 결국은 붙어서 기우뚱 맨션을 떠난다.


 


가끔 슬플 때마다 신 짱네 집을 찾아간다.


 


 


 


 


 


-애니메이션-


 



 


-만화책-


 



 


 


(일본)이름 : [선배] にがりや 京助 니가리야 쿄우스케, [후배] 汚田 急痔 오다 큐지


(한국)이름 : [선배] 한경수, [후배] 오대성


 


 


 


이들은 형사 드라마의 등장인물에서 따온 인물이라고 한다. 원장선생님도 그렇고 외부에서 따온 캐릭터는 한둘이 아니다..


 


타운 경찰서에서 마약 밀매인을 잡으러 기우뚱 맨션에 잠복근무 중인 형사들.


 


선배와 후배이지만 잠복근무이기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로 설정하고 있다.


 


(처음에 이 사실은 집주인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신짱 가족 때문에 별별 고생을 겪는다.


 


니가리야는 팔 골절, 오다는 5분 일발 개그 발작증을 겪는다는 설정이 되었다.


 


게다가 카드 빛 때문에 파산하고 이혼했고 훔쳐보기 취미가 있다는 오해를 산다.


 


건너편 맨션에서 마약밀매인 스테로이드 마스오의 애인인 리사 아스피린이 살고 있기 때문에,


 


그녀를 감시해서 마스오를 체포하려는 계획을 꾸민다. (마스오의 한국 이름은 스테로이드 현빈)


 


니가리야와 오다는 자주 다투는 편이다.


 


결국 단행본 33권에서 마스오를 체포하고 돌아간다.


 


아직 경찰서에서 일하기 때문에 가끔 신 짱과 만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


 



 


-만화책-


 



 


(일본)이름 : 大家 主代, 오오야 누시요


(한국)이름 : 주인아주머니


 


 


기우뚱 맨션의 집주인. 매우 깐깐하고 까탈스럽다.


 


방을 더럽게 쓰거나 금을 내거나 동물을 데려오거나 하면 벌금을 물며,


 


주민들에게 눈 치우기 강제참가를 시킬 때도 많다.


 


그러나 본바탕은 따스한 사람이다. 그리고, 전직은 산파였다.


 


30년 전에 남편과 딸을 사고로 잃어서 아이들을 보면 딸 생각이 난다며 싫어했지만,


 


신 짱의 여동생 히마와리는 도저히 싫어할 수가 없다며, 무척 귀여워한다.


 


(자주 히마를 보러 신 짱 집으로 놀러 간다.)


 


틀니를 쌓아 가며 하는 틀니 타워 쌓기를 즐기는데, 주민들이 소란을 피워 번번이 무너진다.


 


신 짱을 무척 싫어한다. 허구헌날 쿵쿵거리고 말썽만 피우는지라 정신이 없다.


 


예전에 후타바 유치원 해바라기반의 미도리 선생님과 신 짱 집에서 만났을 때,


 


갑자기 배에 통증이 왔을 때 신 짱과 함께 아기를 무사히 낳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신 짱에게 붙여진 별명은 메주 장수, 골룸 등.


 


 


 


-만화책-


 



 


(한국)이름 : 가랑


 


 


최고 금 산출지인 다버껴봐 공화국의 왕자. 아버지가 골라준 신부 상대가 마음에 안 들어서,


 


일본에서 신부 상대를 찾고자 하고 있다.


 


그 와중에, 다버껴봐 나라 말로 '사랑' 을 뜻하는 '기우뚱' 이란 이름을 가진 맨션이 마음에 들어


 


살기 시작한다.


 


장난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장난을 치고 '놀랐지~롱' 이라고 하는 게 버릇.


 


후타바 유치원에서 한번 일을 했던 적이 있고, 그곳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다버껴봐 공화국은 미남미녀 기준이 일본과 반대여서, 원장 선생님에게 핸섬이라고 하기도 한다.


 


취미는 진짜 금으로 만든 훈장 수여하기, 신짱은 100개를 넘게 받았지만 미사에가 장난감으로 착각,


 


쓰레기 수거장에 버리고 만다.


 


어느 날, 신 짱과 함께 가던 중, 나나코의 친구인 칸다도리 시노부에게 반해 버린다.


 


그러나, 시노부는 프로레슬러가 된다는 것 때문에 슬픔의 이별을 한다.


 


후에, 맨션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가고, 단행본 42권에서 아버지가 골라준 상대와 결혼한다


[출처] [인물 알아보기] 기우뚱 맨션(와르르 맨션) 주민들


 


위키백과에 퍼온 고시원....


 


고시원(考試院)이란 대한민국주거 시설 가운데 한 형태이다. "고시텔"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시원은 원래 각종 고시 및 시험을 준비하는 장기 수험생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주거시설이나, 수험생 이외의 사람들도 비용이 다른 주거 시설보다 싼 까닭에 많이 찾고 있다. 고시원의 주된 이용자가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바뀌면서, '고시텔'이라는 이름이 유행하다 이름에 '고시'라는 말을 떼어낸 곳도 늘어, '원룸텔', '미니텔', '미니 원룸', '리빙텔', '~하우스' 같은 이름을 내건 곳도 있다. 고시원을 이용하는 집단은 크게 세 분류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 집단은 수험생이고, 두 번째 집단은 젊은 독신 직장인이고, 세 번째 집단은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그리고 저임금ㆍ불안정 노동자 등 도시 빈곤층이다. 이렇듯 현재 고시원은 단신 가구 형태를 보이는 도시 빈곤층의 불안정한 주거지로 자리잡혔다.


고시원은 1980년 안팎에 등장한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주택 재개발 열풍으로 서울의 빈민가(달동네)가 아파트로 바뀌면서 도심 빈민들이 살 수 있는 저가 주택도 사라졌다. 이 시기에 고시원은 원래의 목적이 변질되어 빈민의 주거 형태로 바뀌었다. 소설가 박민규는 2004년 6월 에 발표한 단편 소설 '갑을 고시원 체류기'에서 이러한 정황을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아무튼 1991년은 일용직 노무자들이나 유흥업소의 종업원들이 고시원을 숙소로 쓰기 시작한 무렵이자, 그런 고시원에서 아직도 고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남아 있던 마지막 시기였다."


1994년 들어 조선일보, 국민일보, 경향신문, 문화일보 등 여러 언론에서 고시원의 변화상이 보도되기 시작하였다.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에 따른 대한민국의 경제 위기가 시작되었고, 이듬해 1998년부터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고시원 이용이 늘어났다.


서울의 고시원 수는 2001년 811개, 2002년 1229개, 2003년 1507개에서 2006년 2814개로 가파르게 늘어났다. 2008년 한국고시원협회는 전국에 6200여 개 고시원이 있다고 추산하였으며, 소방방재청에서는 2006년 1월 1일 기준으로 전국에 4211개 고시원이 있다고 밝혔고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08년 7월31일~9월25일 조사를 통하여 서울에 3451개 고시원에 10만8428명이 사는 것으로 파악한 바 있다.


조사 결과에서 고시원 거주자 유형을 보면, 회사원(24.1%), 무직(20.5%), 단순노무직(12.7%) 같은 숙박형 직군이 총 57.3%를 차지하며, 이는 학생(23.3%)과 취업준비생(19.5%)을 합친 학습형 직군(42.7%)보다 많은 수치이다. 같은 해 7~8월 비슷한 조사를 벌였던 경기도 지역에서는 숙박형 직군이 73%에 이르렀다.


 


그리고 한겨례 신문에서 퍼온 고시원 신문


 









호텔 고시원 vs 쪽방 고시원

[한겨레] 홍석재 기자







등록 : 20100126 09:30 | 수정 : 20100126 10:47

 







[정보공개청구 세상을 바꾼다] 서울·경기 고시원 현황




















시설 고급화·직장인 이용
한달비용 50만~60만원
모텔 등 숙박업소와 경쟁

정문부터 숙소까지 4중 보안장치, 24시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가동, 복도엔 자동 공기순환시설까지 갖췄다. 황토·참숯 자재로 벽을 만든 각 방에 개별 샤워시설과 화장실은 기본이고, 컴퓨터와 냉장고도 있다.




















» 화장실, 냉장고 등 최신식 설비를 갖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고시원.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소화기에 스프링클러도 갖춰 화재 대비도 돼 있다. 물론, 양복 한두 벌 걸어두면 방이 꽉찰 만큼 비좁은 것은 어쩔 수 없다.















30여년간 법적 관리 영역 바깥에 방치돼온 고시원이 지난해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법적 관리를 받게 되면서, 일부 고시원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고시원 주 이용자가 직장인으로 바뀌면서, ‘고시텔’이라는 이름이 유행하다 아예 ‘고시’라는 이름을 떼어낸 곳도 늘었다. 원룸텔, 미니텔, 미니 원룸, 리빙텔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더니 최근엔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하루·한 주 단위 투숙을 원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이런 ‘고급 고시원’의 입실 비용은 보증금없이 한달 50만~60만원 선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ㅅ리빙텔’ 관계자는 “장기뿐 아니라 단기 손님도 늘어 모텔 등 기존 숙박업과 경쟁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급 고시원 이용료의 3분 1 정도로 한 달을 보낼 수 있는 고시원도 있다. 서울역 맞은 편 산비탈에 있는 용산구 동자동이 그런 곳 가운데 하나다.














비상구 없고 시설도 낡아
월 20만원…일용직 다수
스프링클러 없어 화재 취약













































» 좁은 방·복도에 시설까지 열악한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한 고시원 모습. 김정효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지난해 정부가 고시원 관련 법령을 통과시킨 뒤 동자동에 있는 ㅎ고시원도 ‘합법화’됐다. 하지만 변한 건 없다. 폭 1m가 되지 않는 복도 사이로, 20여개의 방이 마주보며 늘어서 있다. 문을 열면 방 하나 크기도 3.3㎡(1평) 안팎에 불과하다. 다른 지역과 달리 ‘~텔’, ‘~하우스’ 같은 ‘신식 이름’으로 바꾸기도 어렵다. 고시원장 ㅁ씨는 “60여명 입실자 대부분이 일용직 노동자인 데다, 상당수는 입실료도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내는 처지인데, ‘무슨무슨 텔’이란 이름이 뭐 중요하겠냐”고 말했다.

정부의 시행령 개정에도 불구하고 이전부터 영업하던 고시원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면제돼 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김아무개씨는 “상당수 방에 창문이 없고, 비상구도 없어 여기서 살려면 화재가 안나기만 바랄 뿐”이라고 했다.

지난 1일부터 시범 시행되고 있는 ‘비파라치’ 때문에 골치를 앓는 것도 이들 영세 고시원들이다. 비파라치란 다중이용시설이 있는 건물에 비상구가 닫힌 사례를 찾아 신고하면 300만원 한도에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숙박비를 올리기 어려운 이 지역 고시원 업주들에게 안전 문제는 뒷전일 수밖에 없다. 한국도시연구소 서종균 책임연구원은 “정부의 주택 정책이 실패하면서 정상적인 주거지가 아닌 형태의 고시원들 사이에 양극화까지 생기는 기형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외 기사들은 이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7542.html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3648.html


 


자자자.. 자세히를 봐...
노하라 가족이 잠시 거주했던 맨션은 아마 일본의 고시원 같은 곳일지도 몰라...


고시원에는 수험생, 직장인, 가난한 자들이 산다는 거야...


그런데 맨션에도 마찬가지네..


아아아.. 고시원 문제가 다른 나라에도 있구나 싶었지

어차피 와르르 맨션(기우뚱 맨션,마타즈레장)의 건물도 많이 낡았으니... ㅠㅠ


먼지나오고 거미줄쳐있고... 방 좁고...

그외 커플티 입는 커플이랑 히피족도 있는데.. 빼먹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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