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고민좀 들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28438805
20수능 국수영탐탐 13123 받은 문과입니다
중대 들어왔는데 미련이 너무 남아요 (6논준비했음 연서성중••)
내 자신에게 떳떳하게 공부해본적이 없고 심지어 수학이랑 탐구는 수능 한달전부터 손을 놔버렸거든요
생기부랑 내신으론 수시반수는 꿈도 못꾸고 정시반수가 답인데 이게 될지...만약에 하게된다면 2학기 휴학을 생각중입니다 사실 다시 학교로 돌아오더라도 그냥 제가 제 고삼 생활에 만족을 못했던거같아서 다시 도전하고싶은가봐요ㅠㅠ..
조언부탁드리고 나쁜말은 자제부탁드려요 오르비에 글 처음 써봅니다 (제가 열심히 하면 뭐든 안될건 없다는건 압니다 그냥 의견을 듣고싶어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 1년 질질 끌어서 쉬고 내년까지 쉴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전망은 지금보다 안...
-
목이 빠질거같단다
-
94 93 1 98 99로 제주대 약,수가 되나요?? 나머진 안되는데 텔그,고속...
-
대낮부터 ㅇㅈ 3
1분있다가 지울게요
-
기 다 빨림..
-
한의사도 지방한 나왔다는 조건하에 한의사 >> 변호사임?
-
입결 어디 라인 예상?
-
집리트 ㄱㄱ 125이상 뜨면 리트로 가자 삼수까지가 나이 디메리트 안받는 마지노선임...
-
오르비에 글 써봤자 그 과 진로가 바뀔 만큼의 영향이 있나 5
그럼 같은 논리로 오르비에서 화학하지마라는 글이 자꾸 나오면 오르비의 굇수들이...
-
라고 오늘도 망상을
-
설공가고싶으셨대 새옹지마 그렇대요
-
친구 도벽 있는 거 잡아냄 ㅋㅋㅋㅋㅋㅋ 근데 걔는 중학교 때 들켜서 전교에 소문나서...
-
이대 0
이대 수리논술 휴바기 컷 높은 편인가요?
-
영어 한등급 차이로 누군 의대 가고 누군 약대 가네
-
1. 글쓴이가 의사다 2. 25의대 입시정원이 아직도 불확실할 수 있단 얘기를 한다...
-
수의대든 의대든 보내주세요
-
사회적으로 만연한 물질주의, 외모지상주의 풍조도 그런데서 기인한다고 봄 그렇게 다들...
-
보내주세요ㅠ
-
1.존예 옆집 누나 2.존예 여사친 3.친구의 존예누나 4.자주가는 곳 존예 알바생...
-
내꿈은뭘까 0
흠
-
아무도 얘기가 없네여
-
지피티가 제공해 주는 자료의 질이 달라짐
-
메디컬 갈 성적에서 고민하는 문과는 설경이라는 소리인데 아웃풋 보고 억! 소리 나온다
-
오르비차단시스템 7
걍댓글단거도안보이게해달라고
-
게임 닉 한자로 되어있는사람 보면 ㄹㅇ 고수
-
뭐가 정배임 만약 46이면 사문은 더 이상 꿀과목이 아니라 봅니다
-
a=1인경우가 M이 8명 N이 12명 합쳐서 20명인건 기억나는데 다른게 기억이...
-
ㅈㄱㄴ
-
의대도망했다 한의대도망했다 문과는이미망했다 나는어디로가야하오
-
개국을 하면 부러울 직업이 몆 없다 그러나 개국할 돈이 없는 사람이라면 학교에 와서...
-
다시한번 드는 생각이다
-
피카레스크가 10
주인공이 정병이 아니라 주인공이 악인인 거였구나 난 왜 이렇게 알고 있지
-
만약 저 글이 사실이라면 오르비에서 재수 삼수해서 의대 가는 애들은 공부는...
-
bullet point로 해달라 하면 존나 깔쌈하게 해 줌 여기서 이제 요약...
-
국회의원,장차관,대통령,모든 공무원 미필은 임용금지 정치인들 죽을때까지 연금나오는거...
-
피카츄 아님. 이런 장르 상상 이상으로 재밌네요 게다가 비극적인게 저랑 코드가 잘 맞는듯
-
나만 1013 나옴...?
-
간호 4학년 취업 13
아직 대학병원 모집 공고 안내려온 것 맞나요..? 사촌 졸업반인데 백수각이라고...
-
후문으로 들어가도 되나요?? 급해여ㅠ
-
고대 경제는 제가 가야함
-
미들부터어려움뇨
-
띵곡 6
민경훈 결혼한대..
-
이대 논술 0
답 다 맞고 서술에서 좀 깎여도 합격 가능할까요..?ㅠㅠ
-
지금부턴 똑똑한 애들은 자기 대학 쉽게 가려고 좋은 대학을 까는 개소리를 인기글로...
-
진학사 기준 410.5에 cc면 서울대 공대 어디까지 볼 수 있나요 ㅜㅜ 텔그는...
-
저거에 속아서 반수할 능지면 제발 치대가세요
-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를 이번에 처음 들으려는 학생입니다. 처음이어서 몇가지 질문...
후회되면 하세요
올해는 과정에 미련 안남게 공부해요
듣듣듣
아마 확신이 필요하신것 같네요? 심리적인 부분은 이런 댓 몇마디로는 무쓸모라고 생각합니다. 밀어붙이는 것도 본인 의지이고, 그냥 포기하는 것도 본인이죠. 좀더 실질적인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확실성을 좀 더 높이기 위해서 수능 점수의 각을 재야겠죠? 그럴때 첫째론 모고건 뭐건 풀면서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세요. 찍맞 제외는 당연하고, 시간 칼같이 재고(화장실 이딴거 봐주는거 없이), 실수 역시 실력이며, 평소에 하는데 어쩌다 안한 실수까지도 틀린걸로 생각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식으로요. 즉 모고 점수보다 모고에 대한 리뷰가 중요합니다. 상상할수 있는 최악의 점수를 수능점수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전 그렇게 해서 점점 확실함의 영역으로 수능을 끌어왔습니다.
안하면 본인처럼 후회하고 삼수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