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수능 망치면 공무원이나 하는 시대가 왔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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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험범위: 고등수학(상,하), 수학1, 미통기
사회 시험범위: 법과정치, 경제, 사회문화
과학 시험범위: 물화생지1
내년부터 당장 시행한답니다.
모든 직렬 공무원들을 다 이렇게 뽑는다네요.
벌써부터 재수학원이나 고3교실에서 선생님들이 바람잡고있을듯...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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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에요?
덧) 고졸자 대상이고 9급만 저렇게 뽑는다고 하네요 ㅇㅇ
고졸자가 아니라고 해도 사회 과학 수학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고졸자들 응시 장려하기 위해서 고졸자들한테 익숙한 과목들을 추가시켰을 뿐이지요.
어 정말이네여ㅇㅇ
즉, 중졸이나 대졸이나 응시자 전원에게 해당된다는 건가요?
이거 원본은 어디 가서 볼 수 있는지 출처 좀여~
네 전원에게 해당됩니다.
원본은 정부의 공무원시험임용령최종개정안이었나...암튼 그럴거에요.
9급 경쟁률 대폭발 나겠네.150:1 가는거 아닌가 몰라
서연고 서성한 9 중경외시 건동홍
이렇게되려나 ㅋㅋㅋㅋㅋ
부왘ㅋㅋㅋㅋ
세법,회계도 모르고 세무직공무원이 된다니.. 근데 고졸이라고 세법, 행정학, 회계학 공부 못하나요;; 어차피 학원가거나 인강으로 다 배울수있는데
222 필요한 과목은 빼고 뭐하는 짓인가 싶어요 ㅋㅋ
그런식으로 따지면 과탐공부 안하고 문과로 한의대 멀쩡히 가는데 뭔소리죠
한의대는 공부하러 가는곳이고
공무원은 돈받고 일할 직장인데요?
굳이 케이스분류를 하자면 그렇지만 크게 '직장'과 '시험 변별'이란 측면에서 보자면
한의대가 문과생을 대학에서 재교육 시키듯이 공무원도 충분히 세무~회계 전반에 대한
재교육을 시킬 수 있으므로 이전에 공부를 하지 않았어도 시험의 목적이 변별에 있다면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돈버는곳과 돈내고 배우는곳 이게 왜 분리 되어 있는지 생각해보셨나요?
직장은 말그대로 돈을 받고 고용당한곳이죠
반면 학교는 돈내고 배우는 곳 입니다(장학생도 있죠... 이런거 따지지 맙시다)
님 말씀대로 할거 같으면 돈내고 왜 배워야 하나요 의대가 왜 존재하나요 그냥 병원취직해서 차차 배워가며 의사면허도 따고 하는거죠 안그런가요?
고졸로 9급붙고 역러쉬로 대학ㄱㄱ ㅋㅋ
근데 공무원 임용지침(?)같은거에 군필제한은 없나요?
남자면 공무원 하다가 군대가는건가?
공무원은 군필아니어도 되요
훈련소때 초등학교선생님하다 온 형들 있었음 ㅋㅋ
옹 신기하다 감사합니다 ㅋㅋ
다보는게 아니고 2과목 선택이라니;;
문과는 수학만 심화적으로 하면 되고,
이과는 한국사만 추가 하면 되네요
최상위권중에 재수비용 공무원으로 만드는 사람 있을듯ㅋㅋ
와 진짜 그렇게도 되겟다...
재수생들 같은 경우에는 재수공부 열심히 하면서 9급공무원 한번 쳐볼 수도 있겠네요 ㅎㄷㄷ
우왕 실력 확인하려고 경찰대나 사관학교 시험보는 애들도 있는데 이제 9급도 추가됐네요 ㅋㅋ
반대로 공무원 준비하다가 공부가 맞는 것 같으면 수능으로 전환해도 되겠네요.
하여튼 고졸자 대우를 정부에서 솔선수범하는군요.. 우엉 바람직해요.
하 좋다
나같으면 수학 과학 선택해서 공무원시험 진짜 봤을 것 같다..
이러면 이제 정말 웬만한 급간 대학 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게 이익일지도...
왜 옛날에 이투스에 모선생님이 어디대 이하는 9급이라 그랬는데..
지금 심심해서 9급공무원 영어풀어봣는데 문제 완전 저질이긴한데 그냥 수능임;
제가 알기로 영어가 가장 큰 챌린지일 걸요..
난 9급은 절대 합격못하겠군..
미쳤나
OO대 합격했는데 9급으로 빠져요 ~~~
ㅋㅋㅋㅋㅋ어이구야
정신 나갔네 진짜
연고대 하위과만 해도 대다수가 비싼 등록금 내고 지가 원하는 학과 가지도 못하고 (대학간판만 따러갔으니까..)
결국 공무원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은데
고졸과 동시에 공무원 시작 하면 어린나이에 승진도 빨리하고 비싼 등록금 낼필요도 없고.
요즘 취직도 어렵고 안되니까 어정쩡한 대학이나 학과 갈바에는 차라리 이게 훨씬 나아보여요..
경쟁률 장난 아니겠지만..그래도 안정적인 공무원이 보장되니까?
대학은 특히 문과애들은 사학과 철학과 게다가 신학과 이런 곳까지 있는데 이런데 비싼 등록금 주고 가고 나중에는 오히려 이런 과들때문에 발목 잡히는 일도 있는데,,,,
(연고대 인문계열에 엄청난 환상이 있는 사람들이 종종 있음...복수전공 하면 된다 어쩐다 해도 주전공이 훨씬 중요하다는거..대기업 입장에서는 상경계열을 상당히 선호함. 아니 그전에 공대 이과들을 선호함...복전 개나소나 다되면 누가 경영 경제 가니...그냥 아무데나 가지...)
내가 구청 공익근무 하면서 느낀것은 웬만한 대학 나와도 공무원 만큼 매력적인 직업이 없음...
문과애들은 의사나 한의사 약사 이런것도 못하고 전공으로 할수있는게 없으니까
웬만하면 전부다 창업이나 취직 이런게 목표일텐데...고시는 문이 좁으니까 웬만하면 제외한다 치면.
대기업 취직이야 공대 애들한테 밀리니까 더 어렵고 인문계열은 상경계열한테 한번더 밀리고...
설령 취직 한다해도 구조조정 하면 짤릴수도 있고 중소기업 같은곳은 좀더 심하겠지..
결국 문과는 교사 아니면 세무사 공무원이정도가 안정적인 직업인데...경찰 공무원이던 로스쿨 출신 변호사던 뭐던간에..(로스쿨도 평가와 전망이 별로라 로스쿨생들이 자살도 많이 하고..;; 서울대 로스쿨만 해도 3명 자살 했고...변호사도 더이상 좋은 직업이 아닌마당에 그전에 학비부터 장난아니고 메이저 로스쿨은 머 대기업 이상의 스펙이 필요하고...-_-)
그럼 같은 공무원 이라고 할수있는 교사는 어떨까? 안정적이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교사들은 요즘 상당히 회의감을 겪고있다.
요즘 학교폭력 문제에다 말안듣는 애들 상대해야하고 그래야되지만 (물론 방학이 있는건 교사의 큰 장점임..)
공무원은 그런 애들 상대할 필요도 없고 몇몇은 민원 상대해야 된다지만 학교에서 말안듣는 애들 상대하는거랑 비교가 안되고...요즘 애들 정말 통제하기 어렵기때문에...
회사랑 다르게 공무원들은 출근도 9시까지 하고 퇴근도 6시에 하고 야근이 있어도 회사보다 덜 빡세고.
물론 주말 공휴일 다쉬고
안정적이고 미래도 보장되니까 말이지...
그래서 어정쩡한 대학 과 갈바에 차라리 빨리 공무원 되서 경력 쌓는게 낫다 정말로....
대기업보다 연봉은 적을지언정 대기업 들어가는게 아무나 가는것도 아니고
지가 사표쓰지 않는한 짤릴 위험은 없으니까...
게다가 이제는 공무원정년을 일괄적으로 60세까지 보장한다고 하니까 60살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은 한국에 이제 공무원 말고는 의사 정도 밖에 없으니까...대기업 연구원도 50대중반까지 정도만 보장을 해주고 일반직원은 30대후반이나 40대초반되면 벌써 구조조정 대상이 되기에.. 또한 공무원은 복지수준도 꾸준히 개선되어 매우 좋아졌으며 보수도 많이 받는 직종으로 분류되지 않나 요즘에는...
요즘 회의감이 드는 와중에...상당히 괜찮은 소식이라 봅니다
수능 범위와 공무원 시험 범위가 동일해진거 오 간만에 괜찮은 정책 같음.....ㅜㅜㅜ
공무원 나랏일 하면서도 정말 쉽게쉽게 살 수 있는 직업이로군요..
나중에 정치가 되면 보수 두세 배 더 주는 대신 주 80시간 가량 일하게끔 바꿔놓아야지..
아, 물론 그에 앞서 공무원 아닌 다른 직업 선택해도 웬만큼 뭘 해도 되도록 하겠지만요;
공무원들은 쓰레기도 안치워요 아주 힘든일도 안하구요
왜냐면 그런 관공서에는 공익요원들이 항상 있자나요
쓰레기나 종이 파쇄 뭐 여러가지 힘든거나 잡일 그런거는 다 공익요원 시키더라구요.ㅋ
제가 구청에서 공익하면서 느낀거임...
그리고 공무원 80시간 일시킨다구요? ㅋㅋ
그럼 그거 만약 힘들고 좀쑤시는 일이면 공익요원한테 전가할걸요?ㅋㅋ
제일 힘든게 아마 민원 상대하는 담당일텐데 그런 사람들은 민원이 안오는 오후쯤되면 그냥 쉴수도 있구요.
야근이라는게 그래봤자 민원 받는게 대다수라..또 주일에 한번 야근이고..ㅋㅋ 야근도 공무원들은 9시까지 입니다 최대..ㅋ
민원 받는다고 평생 그거 하냐? 그것도 아니고 시기가 어느정도 지나면 부서도 바뀌고 그러더라구요
(구청 시청 같은곳은 과가 되게 많습니다. 민원여권과,환경보전과,지적과,세무과,교통행정과 등등 참 많습니다 심지어 각 구에 보건소도 보건행정과,건강증진과,위생과 같은 곳이 있어요..또 과안에 팀이 세분화 되어있어서 정말 많더라구요..)
동사무소나 시청으로 발령 받으면 거기 가고 또 옮겨오구요.
병가 연가라는게 있어서 아프거나 좀 쉬고 싶으면 쉴수 있구요.
그리고 공무원은 위계질서가 심하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런것도 없더라구요 오히려 빡센 기업이 더 심하지 않을까?
상명하복 이런것도 없고..(뭐 다른 경찰공무원 등은 모르겠지만)
그냥 어느정도 교양있는 사람들인지라 절대 그렇게 안하더라구요
그냥 형 언니 누나 하면서 친해질수도 있고 급은 별로 상관없더라구요
그냥 나이차이 많이 나는 팀장님이나 과장님 정도만 어른 대우해주면 됩니다.
사실상 과장이나 팀장 정도 되면 할일도 얼마 없어서 업무 시간에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해도 됩나다.
저희 과장님은 거의 다른 공부 하시더라구요.; 일어나 중국어..
어차피 직장생활 인지라 거의다 애엄마 애아빠인 사람이 많은데 자기가 직이 높다고 이것저것 시킬수도 없구요
그리고 어차피 제일 후배 공무원들이 해야될것 같은 일들도 전부다 공익요원이 하니까요 ㅡㅡ
어리면 20대 초중반부터 있는데 20대 중반부터 한 30대 이정도까지는 그냥 선후배처럼 다니더라구요. 말도 트고요.
물론 직장생활인 만큼 상사가 있으면 대접은 해주고 또 아랫사람을 잘 대해주고 해서 평가가 좋으면 승진도 잘되고 이익이 많겠죠...
무엇보다 9시까지 출근할수있는 회사가 어딧어 ㅜ
저도 공익해서 공뭔들이랑 지내봤지만..
일찍 시작해봤자 9급은 어차피 5급 위로 거의 못가는 벽이있고
.. 실제로 승진시에 나이배려 해주죠 10년 빨리 들어왔다고 10년 빨리 승진하는건 아니던데.. 8~9년? .. 따라서 몇번 승진하다보면 격차도 줄어들고..
또 9급이 5급까지가는게 요즘도 힘든데 이제 공뭔시작하는 20대들한테는 훨씬 힘들듯하네요.. 마지노선 6급이라고 볼게 옳을듯..
5급으로 30년 근무한 과장님 월급 명세서 직접 봤는데 연봉 5000좀 넘는 수준이더군요
공무원 직급 체계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을것 같아 설명해 드릴게요.
9급하고 8급은 일단 제외하고 7급부터 설명하자면..
주사보(7급)은 공무원 직급중 가장 무난하며 호봉수도 괜찮은 직급.
30 ~ 40대가 포진하고 있으며 6급 공무원을 보좌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7급 공채로 신규 채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9급의 그것에 비하면 개미 눈꼽만큼 한다.
경리관을 맡거나 사업을 진행시키는등 서기가 못하는 일을 중축으로 하고 있으며 사실상 대한민국 공무원 80%이상이 이쪽 7급선에서 사업을 진행시킨다고 보면된다. 6급 정원이 적은 곳에서는 6급 승진이 안된채로 퇴직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중앙부서에서는 최하위 직급이다. 간혹 '특별사법경찰관'일 경우 주사보부터 경찰'관'으로 부르고, 스스로 기관장의 승인을 얻어 범죄인지(형사입건)하고 검찰에 사건 송치를 자신의 명의로 의견서를 써서 보낼 권한을 가진다. 일반 사법경찰은 경위부터 사법경찰관이고 경사 이하는 사법경찰'리'라서 형사입건할 권한과 송치할 때 의견서를 작성할 권한이 없다고 한다. 고로 행정직 7급=경위 보통 부처별 훈령으로 사법경찰권을 당연히 가지는 '당연직'으로 지정해서 검찰의 지명 없이도 경찰'관'의 권한을 부여하는 부처도 있다. 그야말로 관공서의 주축 직급이다.
주사(6급)
9급에서 출발해서 무난하게 왔으면 6급에서 퇴직을 할수 있는 직급. 어디에서나 노가리 깔수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뭘 하든 나는 나! 공무원이요! 라고 할수도 있는 직급이기도 하다. 지방직의 경우 6급부터 직책이 들어가는데, 직책은 계장이다.(일부에서는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일단 승진을 시켜주어 역할이 주사보와 같은 차석으로 머무르기도 한다.) 동사무소의 경우 행정계장/주민생활지원 계장을 맡게되면 자동적으로 부동장이 되기도 한다.다만 동사무소마다 팀장으로 부르는경우도 있다. 다만, 계장 직책을 달아주는 것은 지방직에 한하며, 중앙직에서는 과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계장 직책은 흔하지 않다.
6급은 말년 병장과 같은 위치로 보통 5급 사무관에게 결재서류를 체크하고 넘기는 일을 주로 담당한다. 하지만 할 땐 확실히 하기때문에 주사보들이 일을 제대로 처리 못하면 크게 신경질을 내는등 분위기 험악하게 만들어놓기도 한다.
국회의 경우에는 일단 국회 공무원이 되고 나면, 6급까지는 자동으로 승진이 된다. 그러다보니 한 부서에도 수많은 6급 주사들이 득시글득시글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며, 극단적인 경우, 계장과 일용직원을 제외한 전 공무원이 6급 주사로만 이루어지는 안습한 상황도 생긴다. 그래서 6급 달아봤자 별 메리트가 없다는 푸념이 공무원들 사이에서 나오는 실정이다. 그 고난과 역경을 다 이겨내어 드디어 꿈에 그리던 병장을 달았건만, 내무반에서 이병, 일병, 상병 다 합친 머릿수보다 병장 인원이 더 많다고 생각해보시라. 망했어요.ㅋ
사무관(5급)
쉽게 이해하자면 사무소의 기관장 = 사무소장이다. 실제로 통계청 소속 지방통계청 사무소장이 대부분 사무관이다. (단, 사무소장도 행정기관의 사정에 따라 4급이나 6급이 맡기도 한다.) 9급에서 출발해서 진급가능한 사실상의 한계선으로 9급 공무원이 5급으로 퇴직하면 공직생활 잘했다고들 한다. 5급 공채시험에 합격하면 이 직급에서부터 출발한다. 직책은 과장이다.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무관 승진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기술직은 워낙에 쿼터가 적은데다가 웬만하면 5급 공채로 신규채용하기 때문에 더욱 OTL이다. 국회 및 일부 기관의 경우에는 승진시험 제도가 폐지되고, 다면평가로 승진을 시키는 제도를 도입하였다.
5급 승진시험을 준비하는 6급 주사들이 업무는 뒷전이고, 시험공부에만 매달리는 폐단을 막아보려는 취지라고 하는데 승진시험을 인기투표로 바꿔버렸다고 엄청 까이고 있다. 부처마다 다른데, 법령이나 판례로 출제하는 필기시험으로 진행하는 승진시험이 있는가 하면 기획능력 위주로 선발하는 부처도 있다.단,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다면평가가 폐지된 곳도 있다.
서기관(4급)
9급에서 출발해서 일 엄청 잘하거나 대박 라인을 타면 25년 이상 걸려서 도달하는 직급이자 7급에서 출발해서 일 능력만 되면 10년도 안돼서 달수있는 직급. 물론 기본적으로 7급에서 시작하더라도 17년 이상은 걸린다.
5급 공채로 합격해 들어와도 짧게는 6년에서 보통은 9년, 기획재정부 같은 경우는 10년 이상이 걸리는 직급. 서기관의 경우는 두가지로 나뉠수가 있는데, 더이상 진급이 안되는 사람과 진급이 되는 사람이다. 진급이 안되는 사람은 5급과 똑같은 취급을 받기때문에 고위공무원쪽에서도 애물단지 취급당한다. 반면 진급이 되는 사람은 자치단체에 속해있는 의회는 물론 군부대까지 영향력이 미치기때문에 그 대우가 엄연히 다르다. 물론 받는돈도 호봉수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진급되는쪽이 더 많이 받는건 사실이다. (확인 바람)
사서직이나 철도공안직 공무원은 현재 체계상 4급이 최고직이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국장급이며 이는 구청장,부구청장(시장,부시장) 다음으로 최고 직급이다. 인구 15만 이하의 행정부시장은 이 급수에 속한다. 실무를 거의 하지 않고 관리만 하므로 자잘한 일은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별 하는 일 없다. 다만 중앙부처에서는 그야말로 일과 권위의 집합체. 사무관들보다 고된 노동에 신음한다....
일선기관인 경찰서장 및 해양경찰서장(총경), 소방서장(지방소방정), 세무서장 등은 이 급수로 보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치경찰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은 자치총경이고 그 윗 계급은 아직 없다.(경찰 계급 앞에 자치만 붙이면 된다. ex 자치경감, 자치경위 ~ 자치순경) 이론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인구가 늘어 치안수요가 늘어나면 자치치안총감(차관급?)이 나올 가능성도 있겠지만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 인구야 그렇다쳐도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차관급인데 어디서 감히!!
참고로 서울특별시청(장관급 지자체) 4급 보직은 대충 이러이러하다(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newsid=20111222202411847&p=yonhap) 3급 승진내정이므로 기사작성 시점에는 4급이며 이 중 5급 공채출신이 절반 가량이고 나머지는 7ㆍ9급 출신의 내부승진임을 알 수 있다.
부이사관(3급) 고위공무원단의 고위공무원 다급
고위공무원인 5급에서 출발해서 도달 할 수있는 사실상 퇴직 직급.
2급부터는 직급 자체가 쉽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국회에서 통과까지 해야하는 번거로움까지 있기때문에 3급에서 물러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시험도 1년에 한번씩 쳐서 통과해야만 이 직급이 정상 유지된다.
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의 최고위 직급인 교육장도 모두 3급으로 보면 된다.
중앙부처나 광역자치단체에서 보통은 국장직을 맡는데 하는일 없이 돈만 받아가는 직급이다. 그만큼 나이도 많고 일 속도가 따라주지 않기때문인듯 보인다. 실제로 보면 정말 일많이 한다.
중앙부처 사무관 서기관들이 살인적인 노동강도여서 하는 일이 적어보이는 것이지, 생각해보면 어지간한 대기업 신입사원들보다 더 긴 시간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 다만 그동안의 일을 해온 업무능력이 있기때문에 카리스마로 하급 공무원을 지시하여 움직이게 한다. 사실 이쯤 되면 실무를 처리한다기보다는 실무를 추진하기 위해 윗사람들에게 기름칠해주는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
간혹 중앙부처 공무원의 3급 공무원 직위를 공모제로 뽑는 곳도 있는데, 공모제로 들어가면 고위공무원단에 편성되기도 한다.
이사관(2급) 고위공무원단의 고위공무원 나급
자치 단체에서 일하는 공무원도 퇴직당할때까지 얼굴 한번 볼수 없을지도 모르는 전설적인 직급이다. 정원의 90% 이상이 사무관부터 올라온 사람들이며, 7급부터 올라온 사람도 찾기 힘들다. 9급 출신? 10년에 한명 나올까말까다. 9급에서 36년만에 1급까지 올라간 전설적인 인물이 있긴 있다(...)
지방직으로는 창원시, 수원시를 비롯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행정부시장이 이 계급이다.(따라서, 지방자치제 이전 관선 시절 인구 50만 이상의 시장은 이보다 한 급수 높은 1급 공무원으로 보면 된다)
자 계속해서 1급 공무원 위로는 차관보-차관-장관-국무총리-대통령이 있습니다.
차관보
보좌기관의 하나로 1급보다 높게 쳐주는 시선도 있으나, 전문적 보좌인력을 채용하던 외국을 본따 만들어 억지로 끼워넣었기 때문인지 기존 공직 사회에서는 대게 1급 상당 정도로 보고 있다. 부(部) 단위 중앙행정기관에 존재하는데, 파워가 약한 부처는 차관보가 없기도 하다.
차관
각 중앙부처의 장관 바로 하위직으로 차관급부터는 정무직에 해당한다. 장관이 국무회의 등 대외 행사를 주로 담당한다면 차관은 실질적인 행정적 업무를 중점적으로 맡는다.
부(部) 단위에서도 복수차관제를 도입하고 있는 곳과 단일차관만 있는 곳이 있고 산하 외청(차관급) 수도 제각각인데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해당 부처의 파워를 가늠하는 간접적 척도는 될 수 있을 것이다. 검찰청을 제외한 각 부의 외청 기관장인 청장은 이와 같은 차관급인 것처럼 기타 장관급 위원회의 부위원장이나 국가정보원 차장 등도 차관급이다. 국가보훈처장, 법제처장은 대통령 의중에 따라 장관급과 차관급을 오르내리는데 이명박 대통령 집권 후에는 차관급으로 격하되었다. 그 외에는 문화재청 소속 한국전통문화대의 총장도 차관급이다.
대통령실의 각 수석비서관도 차관급이다.(단, 대통령실장은 장관급)
입법부에서는 국회도서관장, 국회예산정책처장, 국회입법조사처장, 국회사무처 사무차장 및 입법차장이 차관급이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도 차관급이다. 또한 최고감찰기관이자 헌법기관인 감사원의 감사위원 6명과 감사원 사무총장이 차관급이다.
그 외에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및 사무차장,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국립중앙박물관장(문화체육관광부), 국사편찬위원장(교육과학기술부), 국립외교원장(외교통상부), 무역위원장(지식경제부), 전기위원장(지식경제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국토해양부), 소청심사위원장(행정안전부), 중앙공무원교육원장(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의 각 도지사(행정안전부) 등이 차관급으로 분류된다.
지방직으로는 서울특별시장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장, 구체적으로는 각 광역시장, 각 도지사, 특별자치도지사도 차관급으로 분류된다.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 세종특별자치시장도 이와 같은 예우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특별시 2인자인 서울특별시 행정부시장(2명 모두 국가직), 정무부시장(지방직)도 차관급이며, 각 교육청 교육감도 차관급으로 보면 된다. 청와대에서는 경호처장을 비롯한 각 수석비서관(ex 정무수석, 민정수석)이 이에 준한다.
교육과학기술부 소속기관인 각 교육대학(서울교육대학교,경인교육대학교 등등)의 총장은 차관급 예우를 받는다.(호봉 기준 특2호봉이 적용되며, 관용차량 등이 제공된다.)
또한 산업대학인 한경대학교(경기 안성), 한밭대학교(대전) 등과 특수대학인 금오공과대학교(경북 구미), 목포해양대학교(전남 목포), 한국체육대학교(서울), 종합대학인 경상대학교, 공주대학교, 창원대학교의 총장도 이와 마찬가지로 차관급 예우를 받는다.
그 외에는 문화재청 소속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총장도 차관급이다. 입법부에서는 국회도서관장, 국회예산정책처장, 국회입법조사처장, 국회사무처 사무차장 및 입법차장이 차관급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도 차관급이다.
국방부 소속 장교 중 중장(쓰리스타)은 차관급으로 예우받는다.
합동참모차장, 육군참모차장, 해군참모차장, 공군참모차장, 국군기무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 육군군수사령관, 육군교육사령관, 육군인사사령관, 육군특수전사령관, 해군작전사령관, 해군교육사령관, 해병대사령관(서북도서방위사령관 겸임), 공군교육사령관, 공군작전사령관, 육군사관학교장, 해군사관학교장, 공군사관학교장, 국방대학교총장 등이 있으며, 육군 23명, 해군(해병대사령관 포함) 6명, 공군 5명으로 총 34명이다.
차관위로는 장관이 있습니다.
장관
각 부 소관업무에 관한 최고위직으로 각 부 장관은 국무회의에 참가할 수 있다. 장관은 아니나 장관급으로 국가정보원장, 검찰총장, 방송통신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장, 원자력안전위원장, 국민권익위원장 등이 있다. 대통령실장, 국무총리실장도 장관급이다. 그 외에 통상교섭본부장(외교통상부) 및 중앙노동위원장(고용노동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도 장관급으로 분류된다.
소위 지거국이라 불리는 9개 종합대학 총장(부산대,경북대 등)은 경상대학교총장(차관급)을 제외하고 (권역당 1개 대학인 타 권역과 달리 동일권역인 경남권에만 2개 대학이고 이미 부산대학교가 먼저 존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모두 장관급 예우를 받는다.
(호봉기준 특1호봉 및 관용차량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총장이 장관급 예우를 받으므로 자동적으로 부총장은 차관급 예우를 해주고 있으며, 총장이 장관급이 됨에 따라 부총장(대학원장을 겸임하는 경우도 있다.)은 자동적으로 차관급 예우가 된다.)
단, 이는 과거부터 국가적으로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예우만 장관급으로 해주는 것일 뿐 실제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동등한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않는다. 그 외에 강릉원주대학교, 목포대학교, 안동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한국방송통신대학교,한국해양대학교 등의 총장도 장관급 예우를 받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총장도 장관급 예우를 받는다.
지방자치단체장 중에는 유일하게 서울특별시장이 장관급으로 분류되며, 국무회의에 배석할 수 있다.
입법부에서는 국회 사무총장이 장관급이다. 사법부에서는 대법관을 장관급으로 볼 수 있다. 대법관 중 1인은 국무총리급인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는 것이 관례화되어 있으며 법원행정처장도 대법관 중 1인이 겸임한다. 독립기관인 헌법재판소의 헌법재판관도 장관급이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상임위원(1인)도 장관급이다.
국방부 소속 장교 중 대장(포스타)는 장관급으로 예우받는다.
그 외에 중 포상의 등급구분 - 국무총리・국회의장・대법원장・감사원장・국가정보원장 ・대통령비서실장, 대통령경호실장 및 정부조직법상 중앙행정기관장(장관급 이상) 및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상은 1등급으로 한다.는 문구를 참조한다면 규모상 공기업 넘버1에 해당하는 준공무원적 성격의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장관급에 준하는 것으로 보기도 있다.
과연 대부분 대학나온 사람보다 진급이 빠를까요?
근데 그것도 오르비언들이나 함 안정빵으로 붙어놓을까 할 수 있는거지요
제가 수능 언어 1% 안에 들었는데도 따로 준비 없이는 국어시험 합격권 안나옵디다
말만 수능과목이지 본질은 수능 그 이상이군요
공무원이 꿈인나라.........진짜 문제있는거아닌가요ㅠㅠㅠ 꿈이 안정적으로 평범하게 사는거...일순 있는데 너무 압도적으로 많은사람들이 그걸바라고.. 그렇게 만든 사회도 그렇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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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9급이상의 7급이나 5급 준비하는분도 단지 안정적으로 산다고 보진말아주세요. 저같은 경우도 행식생각중인데 안정적 삶보단 나라의 중요한 직책을 맡아 나라를 발전시키고 제대로 된 정책을 제시하는 그런 위치에 올라각소 싶어서 바라기도 하거든요. 그러니 공무원을 안정적 직업으로만 보지말아주세요. 높은 급부터는 정말 나라를 담당하는 사람이 되는겁니다.
사탐, 과탐 심화 강의에 쓸 개념+문제량이 늘게 되겠네요. 인강 강사분들 팟팅 ㅎ
난만한님 한완수 고등수학 편도 쓰셔야겠네 ㅋㅋ
ㅋㅋㅋ수학1 미통기도 언제쓸지모르겠는데 ㅠㅠ
과학같은경우는 물화생지 다나온다는거에요??
근데 국영수해서 실무를 어케본다는거지?
9급공무원 어떤가요??? 저 지금 대학(공대) 다니기싫은데... 진짜 고민되네요 ㅜㅜ 휴학하고 공무원준비할지...
대기업보다 편할거같기도하고 어린나이에 합격하면 승진도 차차될거같구...
근데 과학 물화생지1 이 4과목정도의 범위가 선택1과목이랑 비슷한정도의 양인가?? 엄청많나보내;;
어차피 공무원 되면 일 다시 배웁니다.
아예 모르는 것보다 알고 되는게 더 좋긴 하지만 큰 문제는 없죠.
근데 저게 과목명은 저런데
과학은 물화생지1 이구 사회는 일반사회쪽 여러과목이고 수학은 미적까지고 국어는 언어쪽이라기보단 맞춤법 이런것도 나오더라구요....
따로 공부하지 않는 이상 그냥 붙긴 힘들고
문제는 시간이 100분에 5과목 다푸는데 어떻게 물화생지1 인 과학 20문제랑 수학20문제를 20분정도에 다 풀지;;; 그냥 정말 쓸모없는 정책같아요
어떻게 행정법, 행정학을 모르고 공무원을 한다는건지
그냥 한번 봐볼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