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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미슐랭 [813532]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04-04 20:26:28
조회수 30,182

[수슐랭가이드 7화] 배성민T 빌드업 리뷰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29110409


[1] Intro 

: 대세, 트렌디란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강사. 축구선수에 비유하면 네이마르나 음바페 느낌? 차세대 수학계의 대세가 될 분이라고 생각함. 


 

[2] 빌드업 특징 

1) 수강 추천 대상 

① 개념서를 마치고 수능 개념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 

② 작년 수능으로 치면 3~5등급이 빠르게 1~2등급으로 치고 올라가기 좋음 

③ 배성민이라는 사람이 좋은 학생. 충분히 인간적인 매력으로 선택할 수도 있는 분임. 


2) 수학을 단권화 정리하는 강의

: 강의 수나 문제 수가 다른 개념강좌에 비해 많지 않은 편이고 문제 난이도 역시 낮은 편. 따라서 빠르게 개념을 정리하고 싶을 때 좋음. 또한 필기가 많은 편이지만 스스로 도구들을 필기해가면서 책에 정리하는 구성은 마치 탐구영역처럼 수학 개념을 단권화 하는 느낌을 줌 


3) 과목별 특징 

① 수1 : 깔끔하고 담백하게 수1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도구정리함. 

② 확통 : 생각보다 난이도 있게 가르치는 편임. 다른 강사들의 강의보다 도구정리 되는 맛이 있는 파트인데 이후에 드리블에서 상당히 난이도 있는 확통 문항을 가르치기 때문에 빌드업-드리블 구성으로 요즘처럼 빡세게 확통 나오는 경향에 좋음. 

③ 미적분ㆍ수2 : 미적분에서도 일반적인 도구정리+함수방정식의 식 변형과 같은 조금은 독특한 선생님만의 도구정리를 통해 수능문제를 접근하는데 준킬러 대비까지는 충분하고 가장 장점은 도구정리로 미적분 준킬러를 빠르게 해결하게 해 준다임. 



4) 바르셀로나 같은 커리큘럼 

: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와 같은 선수들은 바르셀로나 유스 때부터 차근차근 커서 바르셀로나 정규팀으로 들어가 세계 최고의 활약을 하고 트레블(3개 대회 우승)을 이뤘던 것처럼 

빌드업에서는 기출 중간 4점+기출 킬러 약간

드리블 시즌1에서는 준킬러 복습(자작)+킬러 기출

드리블 시즌2,3에서는 준킬러(자작)+낯선 문항+최고난도 킬러(자작)을 다루는 

이러한 계단식 커리 구성을 가지고 있음. 일반적인 실전개념강좌에서는 준킬러+킬러를 모두 한 권에 담다 보니 중하위권의 경우 듣다가 갑자기 난이도가 확 뛰어서 붕 뜨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빌드업부터 차근차근 난이도를 높이기 때문에 그러한 붕 뜨는 이질감이 없음. 또한 워크북도

빌드업 때 워크북과 드리블 때 워크북이 난이도가 계단식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정말 실력을

차근차근 올리기에 좋은 강의 구성임. 이런 구성이 마치 세계 최고의 유스 시스템을 가진 

바르셀로나같다고 느꼈음. 

5) 도구정리 후 많은 양치기가 필요함 

: 도구정리로만 치면 시중 모든 강의 중 가장 세분화된 도구를 정리함. 이는 유형별, 테마별 정리를 통해 이미 비슷한 소재로 나온 문제를 순삭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준킬러 대비까지는 

매우 좋으나 킬러는 이전 소재로만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킬러를 대비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음.

그래서 드리블 시즌2와 시즌3에서 다양한 문제를 만나보며 대비를 하지만 96~100점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드리블 시즌1을 진행하면서 문제풀이를 따로 많이 해주는 게 좋음. 


                                                                     양치기 하자

[3] Q-A 

① 빌드업을 들었는데 기출어시스트를 하는게 좋을까요?

: 수분감이나 기출코드랑 다르게 기출어시스트는 과목별로 200문제 내외정도로 많지 않음. 또한 강의도 많지 않아서 선택을 하면 되는데 

1번 : 기출어시스트로 주요 기출 빠르게 강의와 함께 공부 후 자이스토리 같은 양치기용 기출 푼다. 즉 기출어시스트가 자이같은 양 많은 기출문제집을 풀기위한 윤활류 역할을 함

2번 : 처음부터 다른 기출강의를 듣는다. 이미 양이 많은 기출코드나 패스파인더를 선택해서 듣는다. 2번의 장점은 도구정리와는 다른 행동영역 또는 수식풀이 관점을 배울 수 있지만 단점은 강의량이 많아짐. 


확실한건 기출어시스트 자체 양이 적기 때문에 따로 기출문제집 풀긴 해야함. 근데 기출어시스트+딴 기출강좌까지 하는 건 너무 강의가 많아서(다 듣는다는 가정하에) 비추함. 


② 기출어시스트 강의 다 들어야 하나요? 

: 강의 양이 얼마 안되서 다 들어도 좋고 실력 있으면 선별적으로 들어도 좋다고 생각함. 


③ 빌드업 들었는데 드리블 시즌1 꼭 들어야 할까요? 

: 빌드업이랑 드리블 시즌1까지 세트임. 같이 가야함. 빌드업만 하면 킬러대비까지는 안돼서 부족함. 


④ 빌드업 듣고 다른 심화개념강좌 예컨대 뉴런이나 aob 심화특강 같은 걸 들어야 할까요? 

: 뉴런과 빌드업은 겹치고 심특이나 aob 미적분은 들어봐도 좋다고 생각함. 그러나 둘 다 난이도가 있는 강의이기에 빌드업보다는 어려울 것 각오하고 들어가면 좋고 반대로 그냥 빌드업 드리블 구성으로도 충분하다고 느낀다면 굳이 심화개념강좌 듣지 말고 차라리 문풀을 하는 것도 좋음. 

강의 중독자처럼 너무 많이 듣지 말고 혼자 많이 반복하고 풀어볼 필요가 있음. 이미 배성민t 풀커리 따라가기로 했고 만족하고 있고 또 소화하기 벅찬데 불안해서 듣는 거면 듣지 않길 바람.


⑤ 빌드업 안 들었는데 드리블 시즌123 들어도 될까요? 

: 빌드업 안 들었는데 드리블 듣는 것 가능함. 어차피 드리블에서 다시 도구정리 깔끔하게 해주심. 또한 드리블 자체가 킬러 제외한 난이도까지를 순살하게 만드는 기능이 있어 준킬러 대비로 강의 들어볼만 하나 강의 안듣고 책만 풀거면 비추. 또 수학적으로 엄밀함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선생님의 도구정리 풀이들이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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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배성민T 빌드업을 리뷰 했습니다 ㅎㅎ 댓글로 의문사항이나 또 원하시는 강사 있음

추천 부탁드리구요, 유튜브 들리셔서 구독이랑 좋아요 눌러주시면 진~짜 감사할 것 같아요 ㅎㅎ

오르비 좋아요도 좋습니다 ^^ ㅎㅎ 

그리고 제가 여러 싸이트에 올리다보니 질문을 시간 지나면 답변을 못하는데 

유튜브에 올라온 답변을 우선순위로 해드리니 급하게 질문할 것 있으시면 유튜브에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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