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올려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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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박정희 집권 전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거의 아프리카 난민 수준으로 묘사되던데..
1인당 GDP 순위를 보니 1960년에 46위는 했네요
박정희 집권말까지 50위쯤 하다가
전두환 집권 끝날때부터 30위권으로 쭉쭉 올라가네요
출처: http://www.nationmaster.com/time.php?stat=eco_gdp_per_cap_con_2000_us&country=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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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 동아시아 경제성장 비교
동아시아 주요국 GDP 순위(세계) 변동
<1960년>
4위 중국 GDP 6백 1십억달러.
5위 일본 GDP 4백 4십억달러.
19위 필리핀 GDP 6십 9억달러.
29위 한국 GDP 3십 9억달러. - 박정희 집권 직전
42위 홍콩 GDP 1십 3억달러.
57위 싱가포르 GDP 6억 4천만달러.
<1965년>
4위 일본 GDP 9백억달러.
5위 중국 GDP 6백 9십억달러.
27위 필리핀 GDP 6십억달러.
39위 한국 GDP 3십억달러.
44위 홍콩 GDP 2십 4억달러.
60위 싱가포르 GDP 9억 6천만달러.
<1970년>
2위 일본 GDP 2천억달러.
6위 중국 GDP 9백 1십억달러.
32위 한국 GDP 8십 9억달러.
38위 필리핀 GDP 6십 6억달러.
50위 홍콩 GDP 3십 8억달러.
59위 싱가포르 GDP 1십 8억달러.
<1975년>
2위 일본 GDP 5천억달러.
8위 중국 GDP 1천 6백억달러.
31위 한국 GDP 2백 1십억달러.
37위 필리핀 GDP 1백 5십억달러.
48위 홍콩 GDP 1백억달러.
56위 싱가포르 GDP 5십 6억달러.
<1980년>
2위 일본 GDP 1조달러.
11위 중국 GDP 1천 9백억달러.
28위 한국 GDP 6백 3십억달러. - 박정희 집권 끝, 전두환 시작
36위 필리핀 GDP 3백 2십억달러.
40위 홍콩 GDP 2백 8십억달러.
58위 싱가포르 GDP 1백 2십억달러.
<1987년>
2위 일본 GDP 2조 4천억달러.
11위 중국 GDP 2천 7백억달러.
18위 한국 GDP 1천 4백억달러. - 전두환 끝. (87년 6월 민주항쟁)
34위 홍콩 GDP 5백억달러.
45위 필리핀 GDP 3백 3십억달러.
59위 싱가포르 GDP 2백억달러.
<1992년>
2위 일본 GDP 3조 7천 6백억달러.
10위 중국 GDP 4천 2백억달러.
14위 한국 GDP 3천 3백억달러.
30위 홍콩 GDP 1천 4십억달러.
39위 필리핀 GDP 5백 2십억달러.
40위 싱가포르 GDP 5백억달러.
<1998년>
2위 일본 GDP 3조 8천억달러.
7위 중국 GDP 1조달러.
15위 한국 GDP 3천 4백억달러. - IMF
25위 홍콩 GDP 1천 6백 6십억달러.
40위 싱가포르 GDP 8백 2십억달러.
43위 필리핀 GDP 6백 5십억달러.
<2002년>
2위 일본 GDP 3조 9천억달러.
6위 중국 GDP 1조 4천 5백억달러.
11위 한국 GDP 5천 4백억달러.
28위 홍콩 GDP 1천 6백억달러.
40위 싱가포르 8백 8십억달러.
43위 필리핀 GDP 7백 6십억달러.
<2006년>
2위 일본 GDP 4조 3천억달러.
4위 중국 GDP 2조 9천억달러.
13위 한국 GDP 8천 9백억달러.
34위 홍콩 GDP 1천 9백억달러.
40위 싱가포르 1천 3백억달러.
43위 필리핀 GDP 1천 2백억달러.
출처 : http://www.nationmaster.com/time.php?stat=eco_gdp-economy-gdp&country=ks-korea-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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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개발은행 자료 동아시아 : 1965년 ~ 1980년 연평균 경제 성장률
1. 일본 : 10.5%
2. 싱가포르 : 10.1%
3. 대만 : 9.8%
4. 한국 : 9.5%
5. 홍콩 :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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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갑이죠 박통
경제개발에 숟가락 좀 얹고 국부대접
그 허상 이번 박근혜공주님의 대선승리로 깨졌으면 좋겠네요
start!
87년 민주화 이후부터 급성장을 이루었네요.
산업역꾼 민주화씨를 대통령으로!
박정희가 그럼 경제를 성장많이시킨게 아닌가요?ㅋㅋ
어렵네 ㅋㅋㅋ
흠.. 역사를 조금이라도 배우셨다면 박정희가 경제 개발에 숟가락 얹으셨다는 말 함부로 못 하실텐데;;
오히려 숟가락 얹은 사람은 전두환이죠. 애초에 1차 산업이 우리나라 주 산업이었는데 이를 2차 산업으로 바꾼게 박정희 대통령..
그렇게 시작되서 전두환 때 세계적인 경제 호황 버프 받으면서 경제 성장이 껑충 뛴 겁니다..
박정희에 대한 엇갈린 평가는 과연 언제까지 갈지 궁금하네요ㅎㅎ 다만 박근혜는 다소.. 다소? 아무튼 거품이 있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그래서 당시 3저 호황 덕택이란 이유로 전두환 집권기 경제적인 평가에서 많이 깎아 먹잖아요.. 박정희처럼 고평가 되진 않죠..
저 자료를 봤을때, 사실 20세기 중후반 한국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연구하려면..
박정희보다는.. 동아시아 신흥공업국의 유교 자본주의를 연구하는게 더 타당한건지도....ㅎㅎ;
장하준 교수는 그 뿌리를 맑스주의에서 찾더군요.
일본, 한국, 싱가포르와 같은 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그 정책기반에는 맑스주의의 냄새가 배어 있다고... ㅎ
맑스주의는 모르겠으나 기본적으로 박정희 정권은 기업 등을 대단히 불신했던 것으로 압니다.
현재 보수가 주장하는 자유시장과는 완전 반대.
그래서 국가주도 산업화 ㄱㄱ
장면내각이 만든 경제개발5개년계획에서 크게벗어나지않았고 단지 그가 한거라곤 그 엄청난 지도력(?)정도밖에 없죠.
숟가락 얹었다는 의미가 이말도되고 매번 하는말이 박정희가 경제살렸다고하는데 그 과정에서 희생된 엄청난수의 노동자들에겐 그 공이 돌아가지않는다는 의미도 됩니다.
김대중이 IMF극복한건 국민들의 성실성이라고 국민성을 높이사면서 박정희의 경제성장은 유독 박정희의 지도력만 높게평가하죠.
제가 역사를 잘 몰라서 정확히 지적은 못하겠습니다만,
장면내각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근거로 까는 논변은 이미 힘을 잃은 것으로 압니다.
일단 이게 이승만 정권기의 3개년 계획에서 나왔는데, 이승만 정권기에는 뭐 없었던 것 같고,
장면내각에서 5개년 계획이 만들어지고 박정희 정권 때 손봐서 추진하는데,
결국 박정희정권은 이전 계획들과 달리 수출주도 산업화를 추진했던 것으로 압니다.
그 이전엔 그냥 수입대체 산업화였다고 들었구염.
더구나 계획을 추진했다는 그 자체도 잘 추진했다면 공이 되겠죠.
계획 수립해도 잘 추진 못하면 도루묵이니.
지금이야 짜잘한 도시국가도 나라로 쳐서 한 200여국이 된다고는 하지만
나라라고 불릴만한 나라만 치면 60년대 초반에는 지구에 나라가 100개도 없었을껄요,,
아프리카의 대부분은 영국 프랑스의 지배하에 있었고(독립국이 10개도 안됐을꺼임)
유럽도 구소련+구유고연방+체코슬로바키아 등등으로 지금(대략 50여국)의 반도 안됐었을꺼고
라고는 해도 당시 무려 29위인걸 보면 생각보다 대단하네여,,,
인구빨인가 ㄷㄷ
인구 때문이 크죠.
중국이 4위였는데 그렇다고 1960년에 중국이 세계에서 4번째로 잘사는 나라였다는 소리는 아니니까요.
우리나라는 인구빨이라고 하기에는.. 1950년대인가 그 때는 경제지표가 최하위 순위권에 들 정도였음..
그렇게 개막장이었는데 GDP순위가 세계29위라는건 인구빨로밖에 설명이 안되지 않나여 ㅇㅇ
짱깨들도 1인당소득은 막장급이지만 GDP는 2위하는것처럼요
인구 수도 어느 정도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었겠지만 우리나라 경제는 인구빨이라고 하기에는.. 당시 필리핀은 우리나라보다 더 잘 살았고 인구수도 많았는데 지금은 우리나라가 훨씬 앞서고 있죠. 당시 인구수만을 비교하자면 우리나라보다 인구 수가 많은 국가 꽤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나라보다 못 사는.. 쿨럭ㅋㅋ 경제개발정책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거 같아요 ㅎㅎ
전 저 자료에도 나왔다시피 1960년도 박정희씨가 대통령을 하기 전의 대한민국을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에요 ㅠ
평소 저당시의 모든 경제지표가 세계의 바닥권이라고 생각해오던 터에
오늘 이 글을 보구선
'우왕 당시 우리나라 GDP순위가 29위 씩이나??'라고 놀라워했구요.
그리구선 뭐 하나 딱히 내놓을게 없던 나라가 GDP가 29위나 했던 이유는 인구빨이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한거죠 ㅇㅇ
물론 지금이야 님 말씀처럼 경제계획도 잘 세웠고 그로인한 기술력 발달로 인해 이정도 사는거구요.ㅇㅇㅇㅇㅇ
인구수가 경제개발에 도움이 되었다는 소리가 아니고, 평균적인 개념으로는 못 살아도 인구가 많으니 총량에서는 우리가 더 컸다는 얘기죠. 지금 중국이 경제규모 2위인데, 1인당 GDP에서는 오십위권 근처도 못오죠. 백위권일 겁니다.
아하~ 제가 잘못 이해했군요^^;;
위에서 경제성장 얘기를 해서 경제규모와 헷갈렸네여~ㅎㅎ GDP 자체가 높은 것은 인구빨이 맞는거 같아여. 왜냐하면 당시 1인당 GDP를 찾아보시면 최악인 것을 알 수 있을거예요!ㅋㅋ 글구 이 자료는 보통 박정희가 경제 발전 역할을 부정할 때 많이 쓰던데..
박정희 때 양적 성장이 아주 크지 않았다는 얘긴 맞는 걸로 압니다.
타국들도 만만찮게 성장했구요.
근데 또 수출주도 산업화 시행, 산업구조 전환 등은 박정희 정권의 공이 맞는 걸로 알아요.
물론 '박정희 아니어도 될 만한 일이었다'는 논변이 만만찮습니다만.
1964년부터 개방 체제로 전환해 적극적으로 외국자본을 유치하고, 수출 주도형 체제로 견인한 건
당시 세계 경제 흐름을 볼때, 박정희의 탁월한 판단이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물론 한일회담은 당시에나 몇십년이 흐른 지금에나 이래저래 말이 많긴 합니다만..
당시 시작된 대기업 위주의 발전 모델이 오늘날 양극화에 지대한 기여를 하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러나, 그것도 하나의 구성 요소일 뿐
냉전 당시 체제 경쟁에 열을 올려 한반도에 집중된 미국의 원조, 저렴한 인건비와 풍부한 노동력, 높은 교육열로 인한 양질의 인적자본
그리고 오일쇼크 이전까지 이어진 세계 호황 등 이러한 복합적인 면들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것이 경제성장이죠.
그래서 저도 그 얘기를 아래 글에서 댓글로 했지요.
미-일의 원조, 다른 후진국들과는 달리 상당한 수준으로 갖추어져 있던 '사회적 능력', 당시의 여러 호조건 등.
'경제성장은 박정희 대통령님 덕분 흑흑 ㅠㅠ'은 에러임에 동의합니다.
뭐 국민들 다 그대로라도 김정일이 집권했다면 저렇게 성장은 못했겠죠. 따라서 지도자는 아주 중요하긴 합니다.
박정희가 아주 우월했는지는 그때 못겪아봐서 모르겠음.
김정일이 애당초 집권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죠. 소련이 치하의 북한이었기에 김일성이 된 거지 미국의 영향력 하에 있던 남한에 김일성은 나올 수가 없지여.
김정일/김일성과 비교는 너무 나간 듯여.
개똥망 지도자가 나왔다면 망했을 거란 얘기로는 이해할 수 있는데,
그렇게 보면 박정희가 김정일/김일성 만큼 똥망까지는 아니었다는 당연한 말 이상은 아닐 듯;
일단 박통이 정권을 잡지않았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나라에서 독일로 간 분들이 받아온 외화로
박통은 산업기반을 다지려고 했던반면에 김대중대통령께서는 먼 고속도로임? 하고 농부들 빚갚아주라고 고속도로 짓는데서 시위했어요
'박정희가 아니었으면 안 됐다'
이런 사고를 경계하자는 말입니다. 물론 경제적인 면에서 잘한건 맞지만 지나치게 신격화할 필요는 없다는게 이 글 의도죠
그리고 어느 시대나 야당의 스탠스는 집권여당의 반대쪽이더군요
과거 해군기지 건설, FTA 반대하던 새누리당을 봐도 말이죠
그때 산업기반 안다지고 농부들 빚이나 갚았으면 전두환때 세계경제황금기 버프를 이만큼이나 받을수 있었을까요? 우리나라는 정치만 따졌을때 김영삼대통령 말고는 깔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님들 각자가 시대에맞게 적절한 정치를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부문만 빼놓으면 김영삼은 많은 일을 했죠. IMF가 너무 크리티컬했을 뿐, IMF만 아니었다면 역대 대통령 중 최고로 평가받을 겁니다.
' 정치만 따졌을때 김영삼대통령 말고는 깔분이 없다'
이건 잘못 짚어도 심히 잘못 짚은 것 같군요.
김영삼이 한국정치에 지대한 기여를 했음은 부정하기 힘듭니다.
그는 하나회 군부세력을 해체했고 형식적 민주주의의 공고화를 확고히 했습니다.
그리고 님 말씀대로라면 전두환도 잘 한 건지요?
정치만 따졌을 때?
오히려 정치만 놓고 봤을 때 김영삼은 꽤 잘한 축에 드는 대통령인데요. 경제 하나를 제대로 말아잡수셔서 그렇지... -_-;;
요즘 분위기로봐선
그네공주가 당선될것같은데
-
좌인지도 의문이지만 좌가 님같은 극우보단 낫죠ㅋ
우가 극좌보다 나은 것처럼.
일베수준 자료 투척해놓고 쳐발리니까 고작 한다는 말이 좌르빜ㅋㅋ
무슨 여기 사람들이 내공 있는 정덕후도 아닌뎈ㅋㅋㅋ
눈치채긴했지만역시일베분이네요
(수정) 잘못알았군요 죄송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