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날개로는 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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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한국에 의료이원체계를 위해 지대한 공을 세우신 분은 의대에 재직중인 교수님이십니다.
한의대의 입결도 당신에게 중요합니다. 행여 '요행으로' 경희대 한의대에 진학하여 요행으로 한의사가 된 a라는 사람에게 당신의 자녀가 총명탕을 지어 마실지도 모르니까요.
제 주관으론 입결이 문제가 아니라 요행을 바라고 한의대를 노리는 친구가 많아진다는 느낌을 받아서입니다.
누구든 허물이 없을 수가 있겠습니까.
fait에 대하여 함구하는 이유는 그 자체가 나쁜의도에서 기획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페로즈 아라미스에 대하여 글을 남긴 이유는 그 사람을 비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아마 이정도 였겠지요.
세상에 온전한 선도 악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ze마가 오르비에서 파생되었고, 성적인증 또한 초창기 오르비의 모습을 나름대로 간직한다는 측면에서 서로가 서로를 닮아 있기도 하다는 겁니다.
모든 논쟁을 차치하고, 가장 중요한 점은 당신입니다.
오르비라는 공동체가, ze마가, hedge가, 쌍둥아빠가 당신의 미완된 지평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냐는 거겠지요.
어른들은 순수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부모님도 순수하지 않습니다.
다만, 당신을 위합니다. 오로지 당신만을.
무엇이든 왜곡되기 마련이고, 무엇이든 의도를 함의하고 있습니다.
'밥그릇 싸움' 때문에 당신의 생각이 경도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한의대를 다니는 입장에서, 왜곡되고 편향된 비난이지만 일부는 내부에서조차 숨기고 싶은 허점이 있는 그런 완전하지 못한 학문을 하는 입장에서 양해를 구하자면
알기 어렵고 불확실하기에 배제하지 말고, 그 자체가 존중할만한 대상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습니다.
성적 소수자들도 존중받아야 함을 학교에서 배우셨다면, 실제 삶에서 적용해봐요.
곧 한의계에서 현대의료기기 사용문제 때문에 저기 추억엘범네와 아마 크게 부딪힐 겁니다.
그때도 부릅뜨고 지켜봐 주세요.
그래야 당신이 소수자가 되었을 때 도와달라고 울부짖을 때 도와줄 친구가 있을테니까요.
아른들은 다 먹고 살자고 발버둥칩니다.
좀 더 먹으려면 누군가는 손해보게 되어있고, 그렇다면 차악을 선택하는 거지요.
추엉앨범이 그렇게 말하잖아요, 우리나라 의료시장은 이미 자본가에게 독식당한 왜곡된 구조라서
포괄수가제를 하면 국민들에게 피해가 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그런 왜곡된 구조에 대해서는 추억엘범이 왜 반기를 들지 않았을까요? 반기드는 집단이 의료사회에도 있ㅁ에도요. 자본가랑 친하게 지내면 살만하니까.
그런데 지금은 자본가가 더먹으려고 하는 게 빤히 보이니까.
어른들은 순수하지 않아요. 그럼에도 나름의 시장논리 안에서 다들 당신을 위하고 있습니다.
제 눈엔 추억엘범까지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다만, 다들 아직 어리석고 주관적이라 서로 상처를주지만요.
결국 당신이 중요합니다. 당신을 돈으로 봐서 무작정 보약 권하던 한의계의 부패 또한
당신을 생각하는 사람의 노력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
오르비 수험철이
되면 또 훌리거 판을 치고, 고속성장이 나타나서 나름대로의 추정을 하고, 또 다른 네임드가 또 나오고, fait은 더 정밀해졌다고, 이번엔 믿어도된다고 할 테고. 50만원짜리 고급정보들은 일반인이 회수할 수 없을 터이고.
결국 당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에 놓이겠지요.
그때를 생각해서라도 스스로 내딛어야 합니다.
독학을 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당신이 바라보는 세상의 창이 전부가 아니라고만 생각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화력지원, 빠심, 부심. 이런 말들 보다 더 나은 말을 할 준비가 된 당신이지 않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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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재밌네요. 의학과 한방이 동등한 위치에 있는 두 개의 날개라는 뉘앙스의 제목이...
ㅋ
?
지리겠네욯ㄷㄷ
님이 조선의 히포크라테스인것입니까?
글제목보고 추억앨범님 계실줄알았습니다. 패기보솤
저는 글 내용 중에 "추억엘범", "추엉앨범" 이 등장할지 몰랐습니다. ^^
그냥 한의사,한의학이 싫다고 하세요.
찌질하게 오타하나가지고 걸고 넘어지며 초딩처럼굴지마시고요
(나이도 30이 다되어가는 사람이)
뭐가 불만이고 뭐가문제인지는 감이오지만 님을 보고있으면 마치
세상이 자기중심으로 돌아가한다고 여기는거 같아서요.
의전가지고 ㅈㄹ 한의학한테도 ㅈㄹ 믿고핥았던 mb정부가지고 ㅈㄹ
약사때문에 ㅈㄹ 국민성이 맘에안든다고 ㅈㄹ
대체 님이 바라는 세상은 어떤세상인가요?
그거라도 속시원히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보시죠^^
요행으로 들어간다고 졸업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의대나 한의대나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요행으로 간 사람이라면 정말정말정말 열심히 해야 졸업할 수 있어요,
근데 지방대출신 지방의전원생들 꾸역꾸역 졸업하고 의사고시까지 무사히 치르는거보면......
물론 그들도 나름의 노력을 했겠지만
리그에 들어간 사람 입장과
리그에 진입하는 사람의 입장은 다르죠
전자는 미래가 보장된 상황에서 남들 하는만큼만 따라가면되는거고
후자는 아무것도 보장되지않은 상황에서 주변환경도움없이 스스로 싸워야하니까요
서울대 법대출신들도 고시합격률이 50%가 안되는데 반해
지방의전원출신들이 어떻게든 결국 의사되는 비율이 90%가 넘는걸 보면 알 수 있죠
그런가요? 의전원은 제가 사정을 잘 몰라서 정확한 답변을 하기는 좀 무지하죠.ㅠㅠ;;
무슨 의사 국가고시랑 사법고시를 비교합니까??와 진짜 큐티
생각이 아류네
눈팅하다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뭡니까 이 글은? 글 중간에 갑자기
세상엔 온전한 선,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러분의 부모님은 순수하지않다. 여러분을 위할 뿐이다.
또 갑자기 성 소수자들에 대한 어쩌고 저쩌고...
되도 않는 헛소리를 너무 많이 질러놓으셨네요.
글 자체가 너무 이상해서 제가 잘못 읽은건가 하고 몇 번을 다시 읽어봤습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댓글 다는건데요.. 스키죠프레니아 틱한 느낌이 나는 글이네요.. 지리멸렬한 느낌, 문장의 우원성도 심한거같구요..
ㅇㅇ 이 분의 글이 정말 지리멸렬과 같다는 것은 이전의 논쟁으로도 확인되었죠.
뭐라 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됨..
이거 무슨사건때문에 이러는건지아시는분?
내용을떠나서 글자체가 굉장히 거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