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적인 감각이 있는 사람이 따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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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 친구가 수시 올인하던 앤데 최저 등급 맞추려고
언어 기출은 건드리지도 않고 EBS 수특하고 고득점 딱 두 권 그냥 '풀기만' 하고 수능 시험보러 갔는데요
99점 맞더라구요...이런 경우는 그냥 어렸을때 책많이 읽고 해서 언어적인 감이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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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3,4면 영향 큼?
그런애들 있더라구요..
그런애들은 대부분 어렸을때 부터 책 많이 읽은 애들이던데요
아.. 나중에 내 자식한테는 꼭 어렸을때 부터 책 많이 읽혀야지..ㅠㅠ
네.
존제합니다...
저도 현역 때 언어 문제집 단 한권도 풀지 않고 고정 1등급이었는데 수능때 컨디션 난조로 2등급 받았습니다;;;
비문학은 지문만 제대로 읽으면 되는 것이고 문학도 개념의 엄밀한 정의를 암기하고 있어야 풀리는 문제는 거의 없기 때문에
내신 준비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첫2등급을 수능에서 받았죠ㅜㅜ
근데 전 내신이 패망이라는게 함정이네요
어렸을 때부터 책이나 글 많이 읽으면 그렇게 되죠. 결국 수능 언어나 외국어가 독해력 싸움이라 무조건 많이 읽어봐서 글을 쉽게 읽는 사람이 유리하더군요. 뭐 내년부터는 언어 b형은 어법? 쪽을 좀 더 강화하는 것 같고 앞으로 NEAT인지 뭔지 실시하면 또 달라질 모양이지만 아무튼 올해까진 그러합니다.
존재 하더라구요 ㅅㅂ
판타지소설 많이읽던 애들이 잘하던데....
제친구 어렸을떄부터 책많이읽은앤데 공부안해도 언외항상1찏네요 ㅜ부럽다;;
글쿤요...ㅠㅠ
반에 판타지 소설광이 있는데 공부안해도 98~99%
대신 내신 국어는 3등급 이하예요 ㅋㅋㅋ;;
책많이 읽으면 딴 과목 전체적으로 흡수력도 좋은거같고 모든 공부 , 모든 일에 뭔가 다 잘하는거같에요 ;
진짜 아 짜증남 아 .
언어는 읽고 이해하는 생각 독해력평가 시험입니다!
수학'능력'시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