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논술 이후 인 이시점에서~~~('○○일 이 남은 이시점' 에서 글쓴이)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3105548
작년에도 그랬지만 역시 올해도 연대 논술은 많은 오르비 회원분들과 수험생분들께 논란은 일으키고 있습니다.
뭐....논술 문제에 대해서 해설을해달라 그러시면... 매드라이프(神) 앞에서 알리스타! 격이라....(매드라이프 모르시려나? 매라신...♡ㅋㅋ)
해설은 해드릴 수 있어요.
근데 양자 비교니까 절대구조 양자 비교 편을 참고 하시거나 작년 연대 인문 논술 1번 문제를 참조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셔도 될것같습니다. 뭐 앞뒤가 조금 바뀐것뿐 문제형식 자체는 큰 차이가 없으니까요.
뭐 해설이나 평가를 원하신다면 쪽지 부탁드리구요.. 여기 논술 고수분들 많으시니까 저보다는 그 쪽이 ...헿
제가 지금 해드리고 싶은 말은요.
이렇게 갑론을박 하셔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겁니다.
실제 논술실록 같은데 올라가시는 분들이 여기다가 자신의 개요를 쓰지 않으실 뿐더러 여기서는 정확한 답안을 알수 없기 때문이지요.
물론 다른 사람들과 같으니까. 어? 아싸? 하는 안심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요...이거도 어떻게 보면 오늘 연대 사회 논술에 나온 (가-1)이라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ㅎㅎ 뭐 가-1 처럼 과도하게 비현실적이지는 않지만
주위 사람의 한정된 피드백만을 받은체로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는 (가-2)에 나온 현실적인 낙관성
(Stockdale Parodox 이라고도 합니다. 찾아 보세요. 실제 생활에도 도움이 될 뿐더러 좋은 이야기 입니다.)
에 따르면 비판을 받을 상황이지요.
뭐 그렇다고 제 위치에서 여러분을 혼내거나 그러는 게 아니구요.ㅎ
여러분 아직 수험 생활 안끝났습니다. 연대 논술 못썻다고 끝난거 아니예요.
물론 여러분이 연대 논술 못 썻다고 좌절하고 계실 분들이 아닌건 알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요.
지금 이순간에 충실해서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하시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쓰신 답안은 감독관 분들께 맡겨 놓으신체 수능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걱정 되실 거예요. 그런맘이 드는게 당연하구요.
하지만
다른분들하고 의견이 맞지 않으면 어쩌실 겁니까?
그분들하고 토론을 하시고 의견 교환을 하시면서 어떻게든 자신의 정답을 인정을 받으시겠습니까?
그분들은 시험관이 아니 십니다.
다른 분들하고 의견이 맞으면요?
안심하실겁니까?
그렇다고 수능공부 안하실건 아니시잖아요.
또 그런 상황에서 단순히 안심하고 있는 것은 가-1처럼 무작정 현실에대해 낙관하고 있는것과 비슷합니다. 물론 커다란 차이는 존재 하지만 말입니다.
여튼 제가 지금 이런 쓴소리(나름 쓴소리!)를 하는 것은요.
남은 수능 공부 하시라구요.
어차피 이미 지나가 버린 논술 나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된겁니다.
진인사 대천명이라고 합니다. 최선 다하셨죠? 그럽 됬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논술에 대한 생각과 불안감 안도감은 여기까지.
한번 남겨진 불안감은 맘 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한번 생긴 안도감은 여러분을 안일하게 만드는데에 끝까지 일조 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진짜 정답을 쓴 사람들은 이순간에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흑...나도 공부해야되는데...ㅠ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라는 부담스러운 말은 하면 안되겠죠? 선을 지키는 클린유저가 됩시다.
-
메모 0
어삼쉬사 수1, 수2 각각 다 끝내기 1월까지 아이디어 수1, 수2 다 끝내기 2월...
-
삼수vs삼반수 0
지금 사범대 과학계열 학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작년 수능을 공부를 안하고...
-
점메추 5
-
25수능입니다.
-
안외워져서 외운거 확인할때까지 안넘어가다보니 너무 오래걸림..
-
사4=과1 4
제발 사탐황들한테 깝치지마셈 과탐은 그냥 발로 풀어도 다 맞춘다 내가 손으로 풀어서...
-
3등급일수도 있음?
-
고양이 보고가요 6
-
사1과9입니다 3
네
-
외박 후 복귀 0
운동 조지고 ktx 타러 하 가기싫다
-
선착 1 6
햄버거
-
한지 재밌긴한데 0
한번 공부 안하면 계속 놓게되더라 걍 내 성향 문제일수도
-
아직 안죽었어요 3
45일까지 괜찮댔어
-
한완수로만 해도 아무문제 없을까요?? 아니면 세젤쉬같은 컴팩트한 강의와 병행할까요?...
-
점심여캐투척 3
음역시귀엽군
-
100점이 목표인데 풀커리랍시고 쉬운 n제 굳이굳이 풀기 ->쉬운 문제는 어려운...
-
91 99 2 87 99 가려면 얼마만큼 올려야하나요??? 전반적으로 올린다고 봤을때
-
선착 1 11
5000덕
-
내려쳐질때마다 기분이좋아요 내가선택과목선택영역1등급 개꿀벌임이증명되는느낌임 흐흐흐흐흐흐
-
너무 이해가 안된다 싶은 지문은 강의듣고 아니면 해설지 보면서 혼자 해결하는게 낫지...
-
걍 기출 벅벅 하니까 고1, 2 모고는 1 뜨길래 내 방법이 맞는 건 줄.. 근데...
-
원래 이런가요? 기출 처음 푸는데 4점짜리 30문제가지고 며칠씩 붙잡고 있네요ㅠㅠ...
-
선착 1 6
5000덕
-
내가 현역때 24124였음 가형 생2였기 때문에 가4 나1이므로 수학 1등급 과3...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텝스 준비 방법 1
텝스 뭐 준비할게 있을까요... 영어 2라 기영은 피해야되는데
-
어디에다가 쓰는거임
-
모든 과탐한테 긁히는 건 아니고 나보다 점수 확연히 낮은데 과4사1이다 개념량 반도...
-
증명사진은 그냥 폰에 저장되잇는거 보내면 될가요? 대학교를 이번에 가는데 전공 및...
-
언미물1지1 입니다. 6모 41231 9모 13233 수능 2(89) 1(97) 2...
-
과랑 성적 들고 오세요 메디컬+한약 제외 다 궁예 가능 * 개인의 의견일 뿐이므로 맹신 X
-
피파 5천억 팀 2
추천좀요
-
네
-
생윤 사문인데 사문 도표랑 타임어택 , 퍼즐 , 채점 문제 이런거 짜증남
-
얼버기 5
오늘은 날씨가 별루안춥네
-
잘 맞는거 고르면 그 과목 잘 볼 확률이 높고 국영수에 투자할 시간이 ‘더’생김.....
-
덕코내놧 5
내놧
-
고전시가 0
공부 어케해야함?? 내신처럼 어휘 달달 외워야하나 좀 많이 까먹었는데 김승리 풀커리...
-
557점 정도 나와서 그냥 공대 쓰거나 공대 자전 쓰면 양학하고 들어가는건데...
-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 갑자기 1월 초부터 미친듯이 무기력하고 우울합니다 정말...
-
제가 좀 내성적이고 말주변이 없고 아이들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러면...
-
디지몬- power up이랑 포켓몬스터 오프닝 우리는 모두 친구 불렀음 ㅁㅌㅊ
-
ㅇㅂㄱ 9
-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09015...
-
얼버기 13
오르비언들 행복해야해요
-
경희대 빵 8
2칸스나로 넣었는데 85명 뽑는데 점공계산기로 지금 예비 31 뜹니다. 이거 될 수도 있을까요 ?
-
[단독] 검찰, 마약 매수 '깐부' 회장 여친 사진 공유 자료 확보 4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수도권 명문대 대학생 2000여명이 가입한 전국...
-
살빼야겠음ㄹㅇ 4
중3졸사는 얄쌍한데 지금은 무슨 좃돼지가 한 명잇노..
-
고대 언제 떠 1
오르비 스타 !
저도 타인의 답안과 의견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