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기출분석, 대충하지마라2. EBS의 허구성(비트겐슈타인지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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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pdf
비트겐슈타인_m.hwp
사실 언어에 대한 글을 올려야 겠다 라고 생각한 시점부터 3부작이 예상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언어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수능이 얼마 안남았기에 최대한 축약해서 3개 입니다.
(수시논술까지 모두 끝나면, 시간이 한가할테니 그때 한번 제대로 다듬어 볼겁니다. 국어 AB로 나눠서말이죠 )
3개가모두 있어야 내용이 완전해 질수가 있기 때문이죠.
1. 기출문제, 제시문 분석론.
2. EBS에 대응하는 자세
3. 실전에서 제시문을 독해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법
이렇게 세개로 구성하려고 했습니다.
1과 2는 3이 없으면 의미가 없는 말이거든요.
그렇다면 제가 저번글에서 둘중하나만 분석하겠다고 한것은 사실은 낚시죠;;;
사실 이렇게 많은사람이 볼지는 몰랐지만 많은 사람들이 본다면 궁금한게 한가지 있었습니다.
2011 채권, 2012 비트겐슈타인, 두지문의 제시문 난이도 비교를 하고 싶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제시문 난이도는 채권 > 비트겐 입니다. 하지만 이 평가에 객관성을 더하기위해서 저번 댓글에 그런 질문을 올렸습니다.
(포만한하고 오르비 두개다 올렸어요. 그리고 제가 궁금해 한다는 사실을 모르게 하기위해서 약간 꼬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댓글에서 채권과 비트겐슈타인이 난이도가 비슷하게만 나왔어도 이번글의 내용은 달라 졌을겁니다.)
이런 비교가 어떻게 유의미 한가 하면 상황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2011경제지문, 비문학 가장마지막지문, 45번 오답률 약 60%
2012비트겐슈타인, 비문학 가장첫번째지문, EBS연계. 많은 사람들이 당시 비트겐슈타인이 나올것이라 예상함. 내용을보고 연계됬다는것을 떠올릴수 있음 19번 오답률 53% 20번 오답률51%
채권지문의 제시문이 더어려웠고, 더 안좋은 상황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둘은 차이가 거의 미미합니다.
그렇다면, 한가지, 추론을 할수 있습니다.
평가원은 EBS를 무력화시킬수있다. 라고 말이죠.
많이들 이야기 하죠. 비문학은 EBS만 보면 망한다.
그런데 어떻게? 라는데에서 약간 추상적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이렇게 망한다. 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물론 제시문 분석도 하고 문제풀이도 하죠. 미리 언급을 약간 하자면, 독해에는 흐름이 있고, 그흐름을 따라가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흐름을 중간에 타려고 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히나 중간에 들어가려고 하는부분이 제시문전체에서 가장 중요하고 정보가 집약되어 있으면, 무조건, 망합니다. 그곳에서 문제가 출제될 확률은 100%라 봐도 무방하기때문입니다.
그러면 제시문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방금 제가 언급한, 흐름이란것, 명심하고 독해하기 바랍니다. 2012수능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이 가장 부드럽게 읽히는 지문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평가원은 어떻게 EBS를 무력화 시키는가? 에 대한 고민도 같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ps. 다음지문은 채권 지문입니다. 채권지문은 상세한 지문분석은 없습니다. 제가 문제풀때 하는 사고과정을 그대로 담아서 보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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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학재수생인데요...
몇가지 질문이 있어요...
1.ebs공부를 통한 배경지식습득만으로 ebs의 효과를 볼수 있다면 3번이상 반복해서 볼 필요가 없는건가요??
2. 남은 기간동안 ebs를 보지 않고 기출분석을 통해 응용력, 사고력만 키워도 1등급 받을수 있을까요??[6월 2등급상위, 9월 100입니다.]
3.비문학 [언어]지문은 반복해서 볼필요가 있을까요??
4.ebs 문학은 깊이있게 공부해야하나요?? 아니면 전체적인 줄거리를 잡는것만으로 충분한가요??
비문학은 세번이상볼필요 없습니다. 그정도 실력이면요 .어차피 맞춰야하는게.일등급을 가르는 문제라면 그문제는 이비에스 연계율이 낮을겁니다 십지어 연계된 지문이라도 말이죠.
2사고력에 올인하진말아요. 하루에 한두지문 그정도여야 됩니다. 지금시기엔 체화를 못시켜요. 한두지문 분석하고 그걸 다시 녹여야 합니다. 여튼 거기에 사용될문제는 모두.기출이어야하죠
3. 언어쪽 배경지식이 적고 언어가 약하면어느정도는 습득하는게 편할겁니다. 반복해서 많이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4 문학은 이비에스와 연계율니 깊어요. 전체적인 줄거리도 잡아야 하고 어느정돈 선택적으로 깊이있게 파는게 좋습니다
밑에는 중위권학생들은 이비에스에 주력하는게 좀더 효율적이다라고 하시던데...좀헷갈려요ㅠ
제가 하는 분석과 방법은 벽을 넘어서는것 그 방법을 제시하는것입니다. 이비에스만 믿으면 안된다는거지 이비에스를 보지말란이야기는 아니죠. 이글에는 없지만 저번 글에는하루에 한두지문만 분석하라고 했습니다. 사고를 해야되는곳에 암기가 들어가면 안된다는거죠. 실질적으로 중위권은은 이비에스를 보면서 배경지식을 늘리는것도 나쁘지않아요
그러면 이비에스 같은경우 꼼꼼히 읽되 암기보다는 이해하는 방식으로 가면 되는거죠? 기출 두시간 이비에스 언어 두시간 하는 중입니다 한달 전쯤부터 예측하는 식으로 저렇게 보고있어서요..
고심끝에 세운 계획음 거의다가 괜찮아뇨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데 제가 계획을 어떻다 말하긴 힘드네요. 님이 고심해서 세운 계획이라면 님에게 맞는 계획인겁니다. 이비에스도 그렇구요. 너무 맹신하지만 않으면 되요 ㅋ
잘읽고갑니다~
저 죄송한데 윗댓글에서 한 두 지문만 분석하라는 것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모든글을 저런식으로 읽을필요는.없기때문이고 지금시기에선 갑작스러운.스타일변경은 오히려 독이될수 있어요 . 그러니 조금씩 자신의 원래 스타일에 맞춰 체화하라는거구요
혹시나 해서 댓글을 답니다. 이글의 논지는 이비에스를 공부하지 마라. 라기 보단 시험칠때의 이비에스에 대한 자세입니다.
감사합니다... 님 분석글 도움 많이 됬어요 ㅜㅜ 한창 지문 주제랑 연결시키면서 흐름읽기 연습하다가
요즘은 문제 풀이에만 급급했어서.. 반성 많이 하게 됬습니다ㅎㅎ
주제로부터 벗어난 질문인데, 외국어 영역에서의 연계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듄아일체를 목표로 완성과 330제만 대여섯번은 본 아해입니다...
내용을 외우는 식의 연계 공부로부터 탈피해서 요즘엔 독해력을 기르기 위한 정독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