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도희 EBS 한국지리 분석서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33073870
[도희] EBS 분석서 한국지리편 (해설 통합) 1수정.pdf
돌아왔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올해는 바쁘기도 했고, 예년과는 다르게 '수능 완성'의 내용까지 수록을 하고, 계속 정제하며 선별하기도 했습니다.
2019학년도, 2020학년도에 이어서 2021학년도로 찾아뵙게 되었네요.
이번 분석서까지 합하면 아마 만 회 가까이의 총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퀄리티가 보장된 독보적인 사탐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용방법은 이러합니다.
간단한 파트별 방향제시+OX퀴즈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방향 제시를 하는 개념부분은 큰 변화가 있거나 바꿀게 있지 않는 이상 재탕을 합니다.
또한 원래 분석서가 나오는 6~7월 경에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냥 쭉 눈으로만 훑어보시면서, 아 이렇게 공부해왔지 하며 보시면 됩니다.
결국 OX 퀴즈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 출신 팀원이 일부 도움을 주었고,
대부분은 항상 그랬듯이 저와 청서님 둘이서 직접 해설을 작성하고, 애매하다 싶은 부분은 추가 설명까지 넣어놨습니다.
내용은 꽤나 지엽적인게 많을 겁니다. 원래는 수개월간 직접 피드백을 받고 질답까지 받아야 하지만 이제는 3주밖에 안 남았습니다. 그러기 힘들 것 입니다.
따라서 내용에 목을 매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이 내용은 내가 알아야 할 수준이 아니다 싶은 것들은 과감히 버리세요.
그리고 언제라도 조금이라도 본인이 배운 것과 상충된다, 헷갈린다, 혹은 오류나 오타가 있는 것같다 싶은 것들은 바로 잊어버리거나 저한테 바로 제보를 하세요.
그냥 못했던 EBS에서 '아 이런 내용을 냈구나' 하면서 점검을 해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올해 분석서의 올바른 사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올해 공개를 주저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제 기공사가 압도적으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파이널 때는 정말 기공사에서 나올 수 있는 사소한 오타 하나도 학생들을 불안하고 짜증나게 만든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사지 말라고 권유 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3년 연속으로 자료를 무료 배포하고 싶었고, 꾸준하게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올해는 많은 일들 때문에 현장에서 특강도, 설명회도, 오르비에서 제대로 된 홍보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를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던 부분이 있던 힘든 해다보니 많이 힘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기회가 다시 생긴 것이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몇 년 더 보여주고 꾸준히 활동을 한다면 언젠가는 저도 의미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제가 열심히 활동한 3~4년 간 오르비에서 사탐판에 남아 지키고 정말 어떻게든 꾸준히 도움을 주려고 하는 사람은 제가 유일하다고 말하고 싶네요.(역사의 너구리님도 이제 이 반열에 오르시긴 해야할 것 같지만요 ㅎㅎ)
저와 제 팀원들은 아무 페이도 받지 않고 열정 하나로 수년 간 일하고 있습니다. 특히 믿을 것 하나 없는 저를 회의감의 구렁텅이에서 끌어올려주신 청서님께 감사드립니다.
자료에 대한 보답은 저와 청서님을 위해서 감사의 댓글 하나면 족하고, 이외의 말들은 수능 이후에 좋은 결과와 함께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남은기간 열공하시고,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내년에 진화해서 돌아오겠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P.S 라끌옹 이 글을 보실 일은 없겠지만, 기공사 세지도 나오게 허락해주세요. 내년엔 정말 많이 팔리게 하겠습니다. 책은 진짜 정말 독보적이고 좋거든요. 감사합니다.
+ 수정전 파일 도시인구 파트의 18번 문제 해설에서 '광업 제조업>농림어업>도소매 음식 숙박업순'을 '광업 제조업>도소매 음식 숙박업>농림어업순'으로 바꿔주세요. 파일에 반영은 최대한 빨리 해서 재공고 하겠습니다.
+위 사항을 반영한 1차 수정본으로 파일이 바뀌었습니다. 새로 받으시는 분은 1수정이라고 되어 있는 파일로 새로 받으시면 됩니다.
0 XDK (+5,000)
-
5,000
-
청주교대 0
청주교대 쓰신분들 혹시 521점이면 추합가능한가요? 제가 쓴건아니고 제...
-
전 편 -...
-
작년보다 추합이 많이 덜 돌거같아서 그게 걱정임 하………
-
서울대는 꽤될거고 연고나 서성한도 삼수생 많은가요? 2떨하면 삼반수할거같은데 내가...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
친구 중에 세종대 23학번 있음 ㅅㅂ.............. 나재수할때그친구가...
-
컨디션 슬슬 돌아온다
-
3학년 2학기에 전교생한테 강제 화작시킴 언매러인데 꾸역꾸역 수업듣게 하길래 어쩔수 없이 들음ㅋㅋ
-
걍 존나 맛있네 미친년…….
-
보통 인강 강사들이 많은 기출강의들을 올리시는데 그런 강의 듣고 교재만 풀어도...
-
전 수능 이후론 엄마가 항상 퇴근하고 국에다 반찬이랑 해서 차려주심
-
진짜모름
-
내신 망한 건 아니고 챙길 건데 가고 싶은 과가 정시 위주라 조언 좀 지금 국어는...
-
2025 전과목 2024 전과목 2023 전과목 이런식으로 된 문제집은 따로 안파나??
-
안가람t 진도 0
안가람T 공통반에서 지금 수1수2 기출 풀어주시는건가요?
-
잇올에서 연애 6
친구가 잇올에서 여친 99퍼 확률로 사귈 것 같다는데 가능하긴 한 건가요?? 말...
-
아무래도 좀 늦게 보내서
-
있나요?
-
Another class 화학 II 2026 출시 예정 6
안녕하세요. Another class 화학 II 저자 이병진입니다. 먼저 그동안...
-
고경제쓸걸 1
651점까지 뚫린다네...
-
다들 인증 하나요?
-
∃원인 : 어떤 원인이 존재한다 ∀결과 : 모든 결과에 대해 ∀원인 : 모든 원인에...
-
안되는데
-
이거 왜 못먹음?
-
ㅇㅇ??
-
오르비 투데이 100 훌쩍 넘는 사람들은 뭐임뇨? 13
많이 한거 같은데 100도 안되는디
-
연세대 전전 2
702점인데 가능할까요.. 점공보니까 등수 계속 밀려가지고 불안하네요
-
단 한 사람이 망쳐버렸다 어쩌면 여러명이 될 수도 점공좀 빨리 하라고...
-
강대 씨발 1
퀀텀 소음 관리 0.00001도 안함 이렇게 할꺼면 돈은 왜 받음?
-
오늘 한 공부 1
2025.01.07 D-310 또 까먹고 플래너 안씀 내일부턴 쓴다 오늘 한 공부...
-
논란 조장하려는게아니고 가끔보면 한의학으로 암치료가 된다는 주장이 있던데 이론상...
-
분명히 뻘글밖에 안 쓰는데 그렇게 재밌거나 흡입력 있게 쓸 수가 있나 싶음 사람은...
-
ㅁㅌㅊ?
-
인강들을때 다 이어폰 끼는데
-
뭐라는거냐
-
가족일 때문에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왔는데 생각해보니 오르비인간들에게 도움만...
-
기하햄 계시나 2
올해 연논 2차 2번 3번 풀어볼 수 있나요? 이거 난이도가 어느정돈지 좀 궁금함
-
국2411 백99 수2509 백99 영 2509 원점98 한지 2511 백100...
-
24수능 본 사람이고 이번에 26수능 다시 볼 예정입니다 공대/자연대 계열로...
-
ㅇㅅㅇ
-
혼자 타이레놀사러 편의점가는중.
-
500등 후반까진 넉넉히 붙나요? 다군 위에 뭐 많이 생겨서 불안한데.. 6칸떨이...
-
질문 받읒니다 24
오늘은 시험봣으니깐 쉴거임뇨
-
벡터 슬슬 쉽지 않아지는중.. 스블 확통 개강까진 해봐야겠다
-
경제 질문 5
마더텅 사서 개념 한 다음에 그 단원 기출 풀까요
-
친구가 어디가야되냐고 물어보는데 어디가 나은가요 친구 집이 용산구라 외대가 조금 더 가깝긴 할듯
-
하루에 200명씩 들어오네ㅋㅋㅋㅋㅋ매일보다가 멘탈 다털림 딱 750인데 실제로도 컷 걸칠거같은 느낌
-
내일부턴 진짜로 갓생 살거임
-
응시자 15만넘는데 만점자 80명 나온 시험임ㅋㅋㅋㅋ 높은확률로 그냥 30점대맞고 같이타죽었음
-
대원 한영이 같은 외고 취급 해줌
이런 자료가 무료라니.. 좋아요 박고 갑니다!
.
지리교육희망 학생으로써 정말 감사합니다.
션티!션티!션티!
한지러들 부럽다,,,
오우 감사합니다
홍보 더 열심히 해드리겠습니다 내년엔
늘 감사드립니다 지교과 붙고 연락 한번 드리겠습니다
한지 ebs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마침 ㅠㅠㅠ
26262626
선생님 내용도 너무 좋은것같고, 디자인도 너무 이쁩니다ㅎㅎ
아이들에게 다 나눠주도록 하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도희 선생님의 숨은 홍보요원(?)으로 열심히 활동중입니다ㅎㅎ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항상 응원하고 홍보 중입니다..!
좋은 자료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ㅜ
수고하셨습니다 올해도 :)
매년 응원 감사드립니다. ㅎㅎ
도희쌤 고생하셨습니다 :>
매년 고맙습니다.ㅎㅎ
-
다풀었습니당 자료감사드려요
수고 많으십니다. 좋은 밤 되세요 선생님
한국지리 암것도 모르지만... 좋은 자료인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너무 예뻐요 ㅠㅜ
감사합니다...ㅎㅎ 저는 글과 내용을 담당했을뿐이지 능력이 부족해서 편집은 청서님이 해주시는 지라..
해설 23페이지에 5번 문제 해설을 보면, 청진이 여름에 강수가 집중된다고 나오는데, 청진도 겨울강수집중률이 높은 지역에 속하는 거 아닌가요?
여름에 집중된다는게 완전히 여강집이 높은 지역이라는게 아니라, 강릉에 비하면 여름에 강수가 집중되는 지역이라는 것입니다...ㅎㅎ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청진은 강릉에 비해 겨강집이 낮으며(기후는 항상 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따로 높은 지역이라 칭하기에도 어렵습니다. 약 6%후반~7%정도인데, 이는 여강집이 매우 높은 서울과 홍천 등 지역의 4~5%보다는 많지만, 남한에서 겨강집이 높은 강릉 속초 대관령 목포 제주 등은 8~10%에 육박합니다. 그렇다면 겨강집이 높은 지역에 속한다라고 묶기는 어렵지요.
항상 기후는 절댓값(인강선생님들이 외우라고 가르치시는 정말 대표적인 지역)들을 제외하면 상대적 비교를 기준으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