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학과 선택질문 (사회 나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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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가 상경, 사회, 인문, 어문계로 나뉘잖아요.
보통 상경계가는게 회계사나 세무사시험 보거나
대기업가기 편해서로 알고있고
사회쪽이나 언론도 그런 회사들어가면 될텐데
인문계는 교수나 공무원시험 밖에 길이 없나요?
대기업 취직시에 상경계에 비교하면 불이익이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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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등한 급의 학교라면 물론 상경을쳐주는 경우가 많습니다마는 그것도 인문에 엄청난 불이익을 주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자주 논란이 되는 연고대 인문-서성 상경이면 오히려 전자가 아직은 조금더 먹히는 분위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회사 계열 성격 등 차이는 있죠)
기본적으로 갈 수 있는 팜의 크기가 차이가 납니다.
우리나라 특성상 대기업의 대부분은 제조업입니다.
기업공채할때 TO보시면 아시겠지만 공대쪽 티오 7-8이라면 문과쪽은 2-3입니다.
그나마도 경영지원이나 회계, 세무, 법정 빼고나면 남는 티오는 거의 없습니다.
인문대가 갈 수 있는 곳은 인사나 영업정도죠.
아예 입사지원할때 출신학과를 딱 정해서 묶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영지원이나 회계, 법정 등은 그쪽 학과만 지원할 수 있게 해놓는거죠.
그에반해 인사나 영업은 전공불문인 경우가 많구요.
인문대의 경우 상경계에 비해 애초에 지원할 수 있는 영역이 좁아서 훨씬 박터집니다.
연고대라고해서 크게 상황이 달라질 게 없는걸로 알고 있네요...
인문대가 이러한 불리함을 극복하는 방법이 주로 경영복전+학벌빨인데
경영복전도 쉬운게 아니라서 괜히 학점은 학점대로 깎아먹고 복전의 메리트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벌빨도 옛날이야기지 연고서성한에서도 여자+인문대+평범한 학점과 어학성적이면 서류 30-40개 넣어도 서류통과 3-4개도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취업할떄 되면 통하는 진리가 있습니다.
공대는 전화기(전자전기, 화공, 기계)
문과는 경영대
경영과 경제는 같은 상경계로 치지 않나요?
경영, 경제, 무역 등 상경계 맞습니다.
근데 전체적인 커리큘럼 등을 보면 대기업이 좀 더 원하는 것은 경영전공이죠..
하지만 입사지원할때는 상경으로 뭉뚱그려보기도 하니 뭐 큰 차이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