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1-01-01 15: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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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을 피하거나 구멍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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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로 더 길어 보였던  '20년이 지나고 '21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일정이 축소되는 관계로 수시 추합과 정시의 일정이 뒤죽박죽 되어 있지만

이제는 정시의 시즌이 돌아 온것 같습니다.


본인의 상황이나 점수에 맞춰 이과 저과를 지금 기웃하고 있을 겁니다..

특정과, 특정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자신의 합불에 어쩔 수 없지만

조금 더 선호하는 학과나 학교를 가고자 해서 위를 보거나 

안전하게 합격하고자 낮추었는데, 마음에서 오는 불안감 올수 도 있습니다.

사람의 심리라는것이 크게 보면 다 비슷해서 일겁니다.


폭발의 원인은 단순하게 보면 수험생이 몰려서 입니다.

왜 몰리는지 원인을 알면 폭발을 피한다고 쉽게 말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주관과 잘못된 정보들이 들어가서 그것을 막고 있습니다.

나에게 뜻하지 않게 비슷한 타과에 비해 아주 안전한 좋은 학과가 있다고 합시다.

혹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의 오류인지

아니면 고의나 실수로 

님과 동일한 모든 사람에게 좋은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생각해봐야합니다.

그런 긍정적인 신호를 받은 사람이 많으면 

당연히 수험생이 몰려서 정상적인 입결에서 벗어나게 되어 버립니다.

본인이 받은 합격의 신호가 

본인의 입장에서 믿어 버린것인지 

잘못된 정보(유명하더라도 잘못된 정보는 흔합니다.)에 빠져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확인해 봐야 합니다.



구멍을 찾는다는 것은 

만들어놓거나 조작한것이 아니면 결과론일 가능성이 큽니다.

결과로서 구멍이지 모든 수험생이 찾는 방법이 비슷할텐데

그 수험생들이 다 들어가면 구멍은 커녕 폭을 피하기 어려울수 도 있습니다.

이 또한 단순히 생각하면 됩니다.

본인이 받고 있는 불합격의 신호가 제대로 됐는 지 다시 한번 판단해 봐야 합니다.

일부러 찾으면 찾기 어려울 수 있고

본인의 상황에서 제일 가까운데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광고의 화려한 빵구글에 속아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생각보다

내가 보고 있는것 중에 왜 불합격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판단해서

그게 옳은 것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폭발 구멍의 모든 문제는 

영향력이 있는 곳에서 보낸 잘못된 신호일 가능성이 제일 큽니다.

남은 기간은 많습니다.

어차피 원서 넣기 전까지는 생각해 볼 일도 많습니다.

여러 번 생각하고

여러 번 판단해서

주관적인 생각을 버리고 여러 번 보면

충분히 보일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 원서영역 공부를 하면 

안전한 지원을 하고 불안감에서 벗어나거나

혹 스나를 노려도 좀더 확률이 높은 곳에 원서를 넣을 힘을 기를 수 있을겁니다.


여러분이 노력한만큼 그 이상으로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잘 판단하셔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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