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경간다 [372176] · MS 2011 · 쪽지

2012-12-31 18:38:59
조회수 2,343

수리가형4~5 ----> 1등급 으로 올리신분 계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3467948

딴건 거의 1 가끔 2 뜨는데요

고3 6월부터 4뜨더니 수능때도 4등급 맞았습니다

수학때문에 재수하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부모님께서는 3년해서 수학해결 못했는데 1년만에 1등급 맞겠냐면서 그냥 대학가라거 하시고ㅜ

저는 빡빡우겨서 무조건 올려놓는다고 큰소리치긴했는데 막막하네요. 그래서 오르비에 과외글올리신분께도 쪽지보냈는데 거의 대부분 씹히고 ㅜㅜ

수학 1년만에 올릴 수 있을까요? 많은 경험담 부탁드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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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숭도도미남 · 424800 · 12/12/31 19:27 · MS 2012

    저 작년 4등급 올해 원점 88 인디요.... 열심히 하면 안될건 없다고 봐요 전 열심히 했는데 결국 2등급이지만 ㅜ ㅜ

  • 원고지열장 · 380380 · 12/12/31 19:32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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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왕짱1 · 306120 · 12/12/31 22:08 · MS 2009

    이건 태클은 아닌데요... 님 썻던 글을 봐는데 60 이라고 ... 본거같은데 가채점 실수이신건가여? 그냥 궁금해서여 ㅎㅎ

  • 뷰데 · 418191 · 13/01/01 04:48 · MS 2012

    친구분이나 다른분 점수인것같습니다.

    말씀하신 60점 글전에도 80점이 언급된글도있고

    그후 성적표인증도 있으며,

    수리뿐만아니라 다른과목점수가 60점있는 성적들과

    각각 달라,

    지인분 점수를 대신올려 질문하신것같습니다.

  • 내숭도도미남 · 424800 · 13/01/02 11:42 · MS 2012

    윗분 말씀처럼 60은 지인 점수에요...ㅋㅋ

  • 둥글동글둥글 · 428554 · 12/12/31 20:11

    4~5등급은 아니고 3컷에서 1컷으로올렸어요

  • 미푸른 · 413800 · 12/12/31 23:56 · MS 2018

    고1,2때: 3~4등급

    고2 2학기부터 고3끝날때 까지: 1,2 비슷한 비율로 나옴

    재수때: 1등급~만점 진동 (가끔 2도 나옴) .

    고1,2때는 걍 내신용으로 정석이랑 쎈만 풀었구요 ㅋㅋ
    고2 2학기 부터는 "기출문제" 라는걸 처음으로 풀어봤어요 ㅋㅋㅋ
    이때 성적향상이 꾀 많이 되었던거 같아요 ㅋㅋㅋ
    하지만 계속 그렇게 이어가다가 수능때 결국 2등급 맞앗죠 ㅠㅠ
    이유를 분석해보니, "기출만" 푼게 원인이었습니다.
    재수때 부턴 그냥 문제 안가리고 양치기로 다 풀었던거 같네여 ㅋㅋ
    결과는 수능 1등급 (사실 만점 목표로했는데 ㅠ 컷에 걸려 좀 아쉽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쪽지 주시면 제가 도울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도와드릴수 있어요 ㅋㅋㅋ

  • 뷰데 · 418191 · 13/01/01 03:28 · MS 2012

    고1 첫모의고사때 40점대나오고
    쭉 그랬다가 자퇴한후
    현재 나이상 고1인데 가형1등급까지 뚫었습니다.
    (수능전범위모의 보면 왠만해선 1등급안에서 진동하더군요.)

    쪽지주세요.
    친절히 답해드리겠습니다.ㅎ

  • 이제마지막이에요 · 343391 · 13/01/01 15:09 · MS 2010

    네 올릴 수 있어요.
    근데 못올릴 수도 있어요.

  • 블링블링꿀빵이 · 361385 · 13/01/01 22:11 · MS 2010

    자연계고 수리가형 09수능 5등급 --> 10학년도 6월 4등급 --->10학년도 9월 5등급 52점? ---> 10수능 96점 1등급 99% 나왔어요.
    그 후로 본 모든 시험에서 수리는 계속 1등급이었습니다. 11수능 85점 98% 1등급, 12수능 96점 1등급, 13수능 96점 1등급 98%네요..

    저 같은 경우, 개념도 개념이지만 주관식 9문제를 다 풀면 8개나 틀려서 점수가 팍팍 깎이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객관식 2문제를 쳐다도 보지말고 총 28문제에만 집중하기로 했죠. 객관식은 찍어도 되니깐요.
    10수능 2주전에 본 수리모의고사에서도 4등급이 나와 말 그대로 충격의 도가니였지만 개의치 않고 틀리는 이유에 대해서 노트에 계속 정리해 갔어요. 너무 거창하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딱 1~2줄 정도로요.
    단원별로 그렇게, 지난 6개월동안 본 모든 모의고사를 정리하고 시험장에 갔어요. 약속대로 객관식 2문제 빼고 풀었더니 시간이 30분이 남더군요. 10수능 2달 전인 9월모의시험에서 문제도 다 못풀고 주관식 1번 빼고 다틀려서 절망이었던 저와 비교하면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습니다.(물론 9월 1컷은 75~6점, 수능 1컷은 89점이었어요. 그렇지만 등급만 보면 저에겐 분명 기적이었죠.)

    일단 본인의 문제가 무엇인지 진찰해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시간의 압박 속에서 문제를 서두르다보니 개념부실의 구멍이 더욱 크게 드러났던거였거든요. 그리고 문제풀이방법 중에 내가 생각해내기 어려운 것이 있다면 전부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수능날 그 노트만 봤네요. 아무튼 사람마다 문제점이 다를텐데 그 이유를 정확히 집으셨다면 3개월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개념이 부실하면 개념을 '서술'하는 연습을 하세요.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푼다고 만점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저도 논리적을 서술하는 힘이 부족해 결국 수능에서 단 한 번도 수리 100점을 맞아보지 못했던거고요. 1등급이 목표시라면 문제 많이 풀고 개념을 머리로 이해하고 적용하는 연습만 해도 충분합니다.(계산실수 줄이는 방법은 실수정리노트를 만드는게 최고입니다.)
    다만 100점을 목표로 하신다면 반드시 논술처럼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시간을 하루에 1~2시간 정도 가지시길 바랍니다.

  • 의치경간다 · 372176 · 13/01/01 23:35 · MS 2011

    조언 무지 감사합니다!

  • 의치경간다 · 372176 · 13/01/01 23:40 · MS 2011

    아 그리고 작성글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주옥같은글 너무 감사합니다^^

  • 양재편의점주말오전불쌍한알바 · 398440 · 13/01/04 14:33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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