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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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재수 정규반에 들어가서 정시를 노리냐 vs. 수시 시즌때 원서만 질러보나 이 딜레마에 빠져있음.
올해(2022) 입시에 정시 비율이 늘고 이과가 강세라는 얘기가 중론이던데
나같은 문과 수시러는 1년을 투자해서 재수를 하는게 너무 부담이 된다 이말이지..
내가 혹시나 해서 2학기 내신을 챙겨둬서 작년?(2021) 지원했을 때 보다 내신은 좀 낫단 말이야 ( 1-1 ~ 3-1 내신 3.0 / 3-2학기 내신 1.8) 근데 이게 크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주변 친구들이랑 얘기도 해보고 부모님, 어른들이랑 얘기를 해보는데 사실 정답이 없는 문제라 정말 고민이 된다.
잠깐 내 얘기를 해보자면
본인 같은 경우에는 현역때 학교생활에 충실히 하면서 수시를 위해서 달려왔었음
근데 생각보다 일이 잘 안 풀려서 결국 부모님이랑 대화한 끝에 정시 지원을 성적 맞춰서 했어
지원한 과 특성을 살려서 만약에 그 전공을 살려서 갈 수 있는 진로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공부해보고 있는데 나름 전문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도 있고 괜찮아서 다녀보려고 마음을 먹었지. 근데 좀 더 고민해보니 사회에 나가서 학벌이 눈에 밟히더라
학벌, 본인 스스로의 만족감일 수도 있고 아니면 타인이 나를 봤을때의 이미지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내 인생인데 남 보여주려고 사는 것도 아니고... 정말 아쉬우면 학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해서 대학원이라는 방법도 있으니 넓게 생각하고 그럴려고 노력하는데 이게 맞나 싶네ㅋㅋㅋㅋ
참 답답하다..ㅠㅠ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글의 문두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 근데, 너무 모르겠다. 대충 읽어보고 댓글로 조언해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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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0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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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82930을 맞출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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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황당하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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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지지정당 ㄱㄱ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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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라는 작자에게 인간취급도 하지 말아야 한다 오우 ㄷㄷ
남자분이신가요
네
반수가 답 아입니까 수시도넣고 정시도넣고
재수실패하면 바로 칼같이 입대해서 칼복학
군대가서도 준비하면 수능칠수도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