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반 [412648] · MS 2012 · 쪽지

2013-01-30 00:33:47
조회수 3,175

교대에서 연고대 경영으로 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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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서울교대 휴학중인데.. 교대는 그만두려고요
애들도 줄어들어서 위태롭기도 하고,, 적성에도 안맞아서요 ㅜㅜ
1학기만 다니다 너무 다니기 싫어서 반수했고
지금 고대 예비 받아서 아마도 고대로 갈 거 같은데
막상 교대 그만두려니
다른 글들 보면 연경나와밨자 여자는 40대면 그만둬야 한다는 말도 있고
여자직업으로는 교사가 최고라는 어른들 반대도 심하셔서
영 고민되네요 ㅜ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좀 달아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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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lllll · 428977 · 13/01/30 00:35

    적성에안맞신다는데 이미답은나온듯

  • 설리반 · 412648 · 13/01/30 00:39 · MS 2012

    네..ㅜ 사실은 그래요. 적성에 안맞아서요 ㅜㅜ
    근데 일반대학가서 대기업간다한들 40대에 짤린다는 분들이 많아서 ㅠㅠ 돌아갈까도 생각하고 있어요 ㅠ

  • 후아e · 398270 · 13/01/30 00:39 · MS 2011

    여자는 뭐해봤자~ 이런 식의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그럼 대기업엔 남자만 취직해야하는것도 아니고ㅋ자기 적성을 최우선 하시는게 맞죠

  • 설리반 · 412648 · 13/01/30 00:40 · MS 2012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ㅜ

  • 고자되고싶어요.. · 403847 · 13/01/30 00:43

    그냥 가고싶으면 가시는 거죠... 남자도 능력없으면 40대에 짤릴텐데여.. 그리고 행시보는 사람들 중에 말리는 사람 하나 없을까요? 그거 3년안에 못붙으면 니 인생은 꼬일거다.. 등등의 말들 말이죠. 그런데 그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정말 노력해 붙는게 행시같은 국가고시죠.지레 겁먹고 시작도 못한다면 후에 후회가 굉장히 많이 될것같네요. 진짜 하고 싶으신걸 하세요.. 인생은 한번거잖아요

  • 마르텐빌럼스 · 275080 · 13/01/30 00:48

    이거 오전에 올라왔던 글하고 상황이 반대네요.. ㅡㅡ;;

  • 설리반 · 412648 · 13/01/30 11:09 · MS 2012

    네. 저 그 글 보고 반대 경우는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서 올린거에요.
    제 실제 상황이고요.

  • 아이씐나 · 342349 · 13/01/30 00:57 · MS 2010

    적성안맞으면 그만두셔야죠ㅠ.ㅠ 저도 교대 다니다가 관뒀어요 적성도 안맞고 저는 애들을 별로 안좋아해서.... 하고싶은일 하는게 최고인것같네요!!!!!

  • Songsei · 367478 · 13/01/30 01:00

    경인교대에서 연경으로 반수해서 가신 선배있는데
    되게 만족해 하시더라고요..근데 그분은 교대 가보니
    자기랑 안맞다고 하셨던분..

  • 죽전뺀질이 · 433107 · 13/01/30 01:45

    애들 상대하는 직업은 적성에 안맞으면 정말 힘들어요.
    그냥 막노동에 불과함. 물론 방학있고 일찍끝나는 장점도 있겠지만....
    잘 생각하셈.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니니까.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지말고 적성에 맞는 선택을 하세요.

  • 패스미스21 · 402940 · 13/01/30 01:59 · MS 2012

    일단 최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본인의 적성입니다만...
    어른들 하시는 말씀이 대부분 맞기는 하죠;;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여자+연경이라면 40대 못넘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개인적으로 교대 추천입니다만(현실적으로 먹고사는 최소한의 방편을 마련해야
    그 다음을 선택할 수 있는 여유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도저히 적성 안맞아 못하시겠다면 다른길로 갈아타셔야 한다고 봅니다.

  • 백골 · 330689 · 13/01/30 02:5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erguise · 435030 · 13/01/30 07:39 · MS 2012

    저는 딸아이가 설교 나와서 5년째 교사로 재직 중인데 울 딸도 학교 다니는 내내 적성에 안맞아서 불평불만하고 임용 한번 떨어지고 재수해서 바로 발영 받아 교사생활하는데 만족해합니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연봉 비교되고 속상해 하더니 지금은 대만족입니다.
    적성에도 맞다네요. 공부는 안맞다고 하더니 ...
    참고로 제 딸아이는 연세대 이학게열 합격하고 설교로 빠진 케이스입니다.
    그 당시는 설교가 엄청 셌습니다.
    올해 수험생이던 막내도 설교갈까 많이 고민하다가 점수가 아까워서 포기했는데 미련이 남습니다.
    딸아이 요새 소개팅하는데 인기 좋아요.
    직업은 어차피 적성에 맞는 곳 찾기 힘듭니다 먹고 사는 일은 현실이거든요.
    제가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교사가 여자 직업으로는 추천하고 싶어요.
    제 글은 참고만 하세요.
    딸 같아서.^^

  • 설리반 · 412648 · 13/01/30 11:11 · MS 2012

    네 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계속 고민하려고요.

  • qjsro3333 · 427331 · 13/12/23 17:18 · MS 2012

    혹시오래된글이긴한데.. 언제라두 보시면 쪽지나답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저는남자인데요.. 혹시 교대를 포기하셨나해서요..

    저도 하고싶은 일은 따로있는데 수능점수가 흐지부지나와서
    교대를 지원할정도의 점수가 나왔는데.. 저도 학생수 주는것도 그렇고 해서 교대가 마냥좋지많은 않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글에서 애들 줄어서 위태롭다고하신게 ㅜㅜ 교사 봉급이 더 줄을 가능성도 있고그런건가요??

    그리고 포기를하셨는지도 멘토링처럼 계속 소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쪽지 기다릴게요

  • roahark · 378560 · 13/01/30 14:21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oahark · 378560 · 13/01/30 14:35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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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a2a3a · 345490 · 13/01/31 01:55 · MS 2010

    여자면.. 개인적으로 임용되기만 한다면 연고경 바름... 단 여자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