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학습칼럼] 6.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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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교육 행복한 세상 위자듀학원 원장 고구마(박병성)입니다.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분들께 드리는 조언' 시리즈칼럼 여섯번째 시간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다른 수험생들도 컨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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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작성한 모든 [고구마학습칼럼]과 [고구마멘토링]을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분들께 드리는 조언 시리즈 >
#1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고 하지 말자.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tags=%EC%B9%BC%EB%9F%BC%2C%ED%95%99%EC%8A%B5%2C%EB%8F%85%ED%95%99%EC%83%9D%2C%EA%B3%A0%EA%B5%AC%EB%A7%88&wr_id=3584783&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2 두 마리 토끼 중 무엇을 먼저 잡을 것인가?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587709&showAll=true
#3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두 가지 방법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589276
#4 시기별 학습계획과 주의사항(상)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610478&showAll=true
#5 시기별 학습계획과 주의사항(중)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tags=%EA%B3%A0%EA%B5%AC%EB%A7%88%2C%EC%B9%BC%EB%9F%BC%2C%ED%95%99%EC%8A%B5%2C%EC%9E%AC%EC%88%98%EC%83%9D%2C%EB%8F%85%ED%95%99%EC%83%9D&wr_id=3611580&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6 시기별 학습계획과 주의사항(하)
일반적으로 수험생 학습계획을 나누는 시기는 6평/9평/수능이 기준입니다.
이 기준은 2003년 6평, 9평 두 차례의 모의평가가 시작된 이래로 유용한 학습 계획 설정기준이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이러한 구분으로는 더이상 입시를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입시의 중심이 수시로 바뀌면서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요구시기가 빨라졌습니다.
게다가 EBS가 70%연계되면서 기본을 다진 뒤 기출문제를 푸는 것에 더해 EBS학습까지 해야하는 부담이 생겼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수험생이 9평이후 기출문제, EBS, 실전연습, 논술을 동시에 준비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예전에 비해 9평을 잘봤지만 수능때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의 비율이 증가했는데 상당수가 학습계획을 6평/9평/수능을 기준으로 세웠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 입시 체제 하에서는 6평/9평을 기준으로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것 보다는 다음과 같은 학습계획이 효율적입니다.
1시기 : 1~2월
2시기 : 3~4월
3시기 : 5~6월
4시기 : 7~8월
5시기 : 9~10월
6시기 : 11월
각 시기별로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분들의 학습전략과 주의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시기가 6시기이므로 길어질 것 같아 시기별로 상중하로 나누겠습니다.
이번 시간은 하편 [5시기]와 [6시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시기와 관련된 조언은 지난 글을 참고해주세요.
5. [5시기] 9~10월
일반적으로 이 시기 수험생은 성공을 위해 공부하는 학생과 실패를 피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으로 나뉩니다.
성공을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은 이미 충분한 학습을 해서 실패를 걱정하는 수준을 넘어선 경우에 해당합니다.
반면 실패를 피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충분한 학습을 못했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만 피하는 것이 목표가 되거나 이를 일거에 뒤집기 위한 역전계획을 세우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분명 후자의 경우에도 성공확률이 있지만 매우 낮습니다.
오히려 실패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그러므로 재수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자의 경우 즉 성공을 위한 마무리학습을 하면서 이 시기를 보내야 합니다.
가령 이 시기에 못다한 EBS문제를 푼다거나 못푼 기출문제를 급하게 푼다면
이것은 성공을 위한 학습이 아니라 실패를 막기위한 학습입니다.
제가 앞으로의 시기별 학습계획을 미리 말씀드리는 이유는 발생할 수 있는 문제상황에 대해 미리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시간이 많은 것 같아도 생각만큼 1년이라는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필요한 내용만 하기에도 1년은 빠듯한 시간이기 때문에 시간의 낭비와 비효율을 가능한 줄여야 합니다.
보통 9~10월 학습시기에 낭비와 비효율은 불안함에서 나옵니다.
이 때쯤되면 자신이 이대로 가면 재수에 성공할지 실패할지 스스로가 더 잘압니다.
열심히했다면 내가 운이 없어도 재수에 실패하지는 않겠다는 자신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자신의 낭비한 1년을 합리화하고 자신을 속이거나 늦게 후회하곤 합니다.
합리화를 하든 후회를 하든 이미 냉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이 어려운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학습을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게 됩니다.
특히 작년에 9평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수능때 그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다면
반드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반성하여 다시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운이 없었어."라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정말 운이 없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은 운이 아닌 미리 대비 가능했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작년 1년을 철저히 반성하고 작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재수성공의 핵심요건입니다.
따라서 쉽게 불운으로 원인을 단정짓지 마시고 자신의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9평 이후 학습전략이나 수능 이후 입시전략에서 실수가 있기 마련입니다.
수능 전후 자신이 어떻게 했는지 실수는 없었는지 점검하시고 그때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다면
올해 9평이후 시기를 성공적으로 보내실 것입니다.
6. [6시기] 11월
이 시기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 큰 부담과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몇일 안되는 기간이지만 실제 수능점수에 주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총정리를 해야합니다.
특히 컨디션 조절이라는 명목으로 불필요하게 많이 쉬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험생에게 최선의 컨디션 조절 방법은 "평소와 다름없는 꾸준한 학습"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 매일 1회분씩 실전모의고사를 치르고 이를 복습하는 것이 11월 학습의 핵심입니다.
올해는 새로운 수능이 시작되기 때문에 다른 어떤 해보다도 올해 6평/9평 시험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11월 시기에 반드시 6평/9평을 실전과 같은 마음으로 치르고 분석해야 합니다.
한편 새로운 시험을 치르는 것은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자신이 1년간 공부한 문제집 특히 기출문제와 EBS를 한번 정리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새로운 내용보다는 자신이 공부한 내용에서 틀리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불안함을 극복하고 이미 했던 내용을 점검하신다면
그렇지 않은 수험생들보다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지금까지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분들께 시기별로 중요한 조언을 드렸습니다.
물론 이것 외에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을 담았기 때문에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꼼꼼하게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2014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시기별로 무료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적어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원하시는 모든 분들이 강연회에 오셔서 학습계획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해 가실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강연회나 설명회 명목으로 필요한 정보전달보다는 학원홍보에 열을 올리는 일부에 속았던 경험이 있는 수험생 여러분이나 학부모님께는
특히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질문은 댓글이나 쪽지로 자유롭게 해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꼭 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분들께 드리는 조언 시리즈 > 예고
#7 영역별 학습전략과 주의사항(국어)
시기별 학습전략에 이어서 영역별 학습전략과 주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시간은 큰 변화가 예고된 국어영역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2013학년도 입시 성공을 위한 [고구마학습칼럼] 시리즈 > 2014Ver
작년(2013학년도) 입시 성공을 위한 16회에 걸쳐 쓴 [고구마학습칼럼] 시리즈입니다.
물론 작년에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처음 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 내용 수정과 올해(2014학년도) 입시를 고려한 코멘트를 추가하는 '리뉴얼 작업' 을 진행 중입니다.
작년에 보셨던 분들은 작년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깨달음을 올해 처음 보시는 분들은 생생한 1년 입시흐름을 살펴보며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2014학년도 수능개편으로 인해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이점 양해바랍니다.
작년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올해 입시성공을 돕겠습니다.
올해도 고구마학습칼럼에 대한 많은 성원부탁드립니다.
1. 재수(N수)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461063&sca=&sfl=mb_id%2C1&stx=saver600
2. 새해를 맞이한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518962&sca=&sfl=mb_id%2C1&stx=saver600
3. 수리영역이 고민인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542766&sca=&sfl=mb_id%2C1&stx=saver600
4. 기출문제 풀이 시점에 대해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678348&sca=&sfl=mb_id%2C1&stx=saver600
5. 반수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701911&sca=&sfl=mb_id%2C1&stx=saver600
6. 보험용 탐구 과연 필요한가?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747968&sca=&sfl=mb_id%2C1&stx=saver600
7. 공부법에 대한 소고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753788&sca=&sfl=mb_id%2C1&stx=saver600
8. 강의수강에 대한 조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794017&sca=&sfl=mb_id%2C1&stx=saver600
9. 언어영역이 고민인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818376&showAll=true
10. 3월모의고사성적 = 수능성적이라는 말에 대해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838602&showAll=true
11. 6평을 앞둔 수험생의 체크포인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858200&showAll=true
12. 9평을 앞둔 수험생의 체크포인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018602&showAll=true
13. 9평 D-1 마지막 확인사항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041344&showAll=true
14. 9월모의고사 총평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045923&showAll=true
15. 9평 이후에도 성적은 오릅니다.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057190&showAll=true
16. 평균이상의 학습계획을 위한 조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tags=%ED%95%99%EC%8A%B5%2C%EB%8F%85%ED%95%99%EC%83%9D%2C%EC%9D%B8%EA%B8%B0%EA%B8%80%2C%EA%B3%A0%EA%B5%AC%EB%A7%88&wr_id=3059629&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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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돈만보고 골랐던거 같아요 아직도 적성이 먼지 모르겠음요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네 알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년간의 수험생활의 자신감이 생겨요, 이 시기별 전략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셔서 올해 좋은 소식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