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f123456 [426838] · MS 2012 · 쪽지

2013-02-27 20:50:53
조회수 1,530

재수생 조언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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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지망하다가 수능때 미끄러져서... 한의대를 썼는데 한의대도 떨어지고 재수 준비하는 한 학생입니다...

6월 9월 언수외 111이었는데요.. 모의고사도 마지막 10월 교육청, 사설까지 떨어진적 없이 쭉 올라서 원점수 390점대 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만을 했을까요... 실력 부족이었던 걸까요..

2013수능에서 12311이었습니다....

일단 수능날 제 상황을 표현하자면..
언어치르고 나서 아 이페이스 유지하면 의대갈수있겠다..
수리 치르고 나서..아 난 재수해야겠구나.. 멘붕...ㅠㅠ
외국어 치르고나서.. 어? 괜찮은데? 수리 어느정도 선방했으면 의대 가능할거 같아!
과탐.. 생물에서 멘ㅋ붕ㅋ.. 수리만..그래 수리만 점수 잘나와라!!

이러고 집에가서 채점해 보니.. 100 88 83....

외국어가 왜 저리 나왔을까요.. 수험생활동안 한번도 1등급,게다가 백분위 98~99를 놓쳐본 적이 없던 외국어인데..

자만심이 컸던 걸까요? 아님 시험 당일 멘탈관리의 문제였을까요.

제 생각엔 자만심도 있었고.. 시험당일 멘탈관리 문제도 있었던거 같은데..

수능날 필요 이상으로 손에 땀날정도로 긴장했었던 기억은 납니다..

긴장을 좀 줄이는 방법과 재수생활 조언, 그리고 저에게 해주실 독설.. 뭐든지 환영합니다..

특히 긴장 줄이는 방법좀 조언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이천에 있는 강남대성기숙학원 서울대 특별반 입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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