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IT 개발자 vs 7급 공안직 공무원 어떤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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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장점 : 돈 많이줌 (평균 초봉 5000~6000급), 워라벨 좋음
단점 : 정년이 짧음. 명예는 없는 편
7급 공안직 공무원
장점 : 정년보장, 열심히 하면 고위공무원단 갈 수 있음
단점 : 상대적으로 박봉, 워라벨 안 좋음
현재 경희대 컴공 3학년 재학중이며 대기업 취업 목표로 프로젝트, 코딩테스트 실력을 쌓는 중입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한 경력을 인정받아 곧 대전의 인공지능 연구소로 딥러닝 연구인턴을 들어갈 예정입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개발자 수명이 짧기도 하고 정년보장이 안된다는 단점이 거슬립니다
제 성격 상 명예욕도 있어서, 제가 한 일이 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라서 7급 공안직 공무원 (국정원) 준비를 염두하고 있습니다.
닥전 닥후 이렇게 선택할 수 있을까요? 올비 회원님들한텐 어떤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시나요?
지금까지 쌓았던 개발자로써의 커리가 있어서 그런지, 쉬운 길을 놔두고 괜히 어려운 길로 진입하는 건 아닐까 고민이 큽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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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알려줘
1번 하다가 민간경력자채용 이런걸로 국정원 갈 수는 없나요?
가능은 한데 제가 가고싶은 직렬은 ICT가 아니라서요ㅠㅠㅠ
7급부터 시작해서 3급이상가는거 극소수에요..
5급 행시출신자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승진이 빠르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고공단은 많이 어렵겠죠ㅠㅠ
둘 다 좋고 님 가치관 따라 가야죠.. 근데 7급 국정원은 정확히 뭐 어떤 루트로 가는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으로 7급 국가직이든 지방직이든 ㄹㅇ 진짜 쉽지 않아요
공채 시험이 따로 있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하나 정하면 죽을듯이 팔 각오는 되어 있지만
저로썬 둘다 너무 매력적이라서 하나를 포기한다는게 힘든 것 같습니다..ㅋㅋ큐ㅠㅠ
정년보장 안되는것도 요즘 개발자한테 해당되는 사항일까요?...
실력 있으면 모셔갈려고 난리인데.
국정원은 거의 군대급 상명하복 분위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위에 '군대오지마라'님이 하신 이상한 소리가 있네요. 국정원은 일반 공무원 공채랑도 다르고, 고위직으로 훨씬 쉽게 갈수 있습니다. 그대신 신분이 안 드러나는 블랙요원으로 살아가야겠죠.
제 짧은 소견엔 개발자로 나가는게 더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컴공이 뜨는 이유중 하나가 공대 다른 전공대비 전문분야 이직/창업이 용이하다는 점인데, 국정원 관련일이 어떤건진 잘 모르겠지만 나중도 생각해야되지 않을까해서요. 요즘 평균수명도 길어져서 정년퇴임후에도 계속 관련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있는데 그럼 해당분야에 계속 몸담고있는게 유리하지않겠나 생각합니다.
물론 국정원에서 계속 프로그래밍 관련업무를 하실수있다면 국정원도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연금도 매력적이고
고견 감사드립니다. 저도 국정원 퇴직자 분들이 직장에서 배운 기술을 쓸 수 없어 퇴직 후 어려움을 겪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개발자가 명이 짧은게 아니라 이직이 잦아서 그렇습니다. 보통 이직하면서 연봉을 올려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