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보다 수능 왕창 망한애보면 무슨생각 드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3870648
이과구요
6평 9평 수능 1111 1211 2334......
모의고사는 평가원과 비슷비슷했어요
저보다 갭 큰사람 못봤어요 아직..
무슨생각드나요?? 한심한가요? 수능성적이 원래 니 실력인가요??
진짜 냉정하게 말좀 해주세요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일보자~
-
스왑좀 죽여라 2
그지 같네 진짜
-
미적>>공통 4규미적도 후딱끝내고 드릴해야지 회독을 해본적이 없는데 해야하나
-
퍼즈 ㅋㅋㅋㅋㅋ 1
-
제발..
-
찍을 번호 추천받음
-
작수 46444뜨고 수시로 대학갔다가 공부에 아쉬움이 남아서 5월부터 시작했습니다...
-
나왔다 서커스밴픽 11
이걸로도 못 이기면 진짜 그냥 포기해야함 가장 잘하는 조합인데…
-
술한잔했습니다 0
오랜만에친구들봐서좋았다 다들여전하구만..
-
2시가 다되었네 반팔 진짜 살게없네 옷걸이가 문제긴하지만..
-
고2 국어 공부 1
여태까지 내신 문제 끄적거린거 빼고는 한번도 국어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3가지...
-
신촌맛집추천받음 2
ㅇ
-
부두술 on
-
. 1
굿나잇
-
티원이 테스를 어케 이김 ㅋ 테스가 걍 3대0으로 이기고 끝낼듯? . . . . ....
-
고3인데 지금 1
지금 롤 사우디컵 보는사람 있음? 일단 나부터
-
너무 재밌어보인다
-
제발 패승승승 0
월즈 4강 대상혁, 구마 모드 제발..
-
오른쪽에 합산 백분위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따로 계산을 해야하나요?
-
물지 화지 고민중인데 어떤게 더 낫나요 ?
-
신청하면 며칠 정도 걸리나요?
-
테스 너무 잘하네
-
작수 끝나고 롤시작해서 이제는 잘 알아듣겠음 나도롤대남?이 되다니 감격
-
아모른직다
-
잘걸그랫나,, 1
음,,
-
티원 제발... 0
이겨줘...
-
양학 ㅈㅈ 0
-
수열부분 푸는데 생각보다 케이스가 적은 문제들이 많네요
-
아직 안봤는데 걍 안봐야지
-
역전하는거니?역전하는거니?역전하는거니?역전하는거니?역전하는거니?역전하는거니?역전하는거...
-
이제 한타 때 1
레넥 브라움 아이번 얼리고 애쉬 트타 잡고 에이스 띄우고 바론 먹으면 됨
-
출격
-
혹시 10분대? 0
이래도 안나오네 ㅋ
-
귀국하겠네 존나잘하네 잭갈통 10련
-
티원 울프는 4
바드 궁을 이용한 장로 스틸의 꿈을 꾸지 않는다
-
8월까지만 밤에공부 ㄱㅊ? 낮애 더워서 못하겠오
-
ㄱㅇㅇ 라이브반 0
오늘 신청했는데 이감오프는 어떻게 구매하는건가요?? 따로 문자가 오는건가 .....
-
업소년 몸매 3
ㄷㄷ
-
국어 과외 3
안녕하세요 국어 과외를 하고 싶은데 궁금한게 있어 현역때 눈팅하던 오르비...
-
제 생각엔 부는 3
가진자에게 집중돼야한다고 샹각해요
-
ㅈ됨 1세트 짐 2
자이라에 대상혁 솔킬 따임 <—— 무조건 짐
-
나 컨셉은 7
덕코 빌런임
-
ㅇㅈ을할적기인가?!
-
난이도따라 1-3 왓다갓다 하는게 스트레스받습니다 6평 85점 1이고 교육청도...
-
시대인재 재종에서만 가르치는 입시 카르텔 어둠의 스킬 모음 1
16차원 함수 찢기더블 프리즘 N축브릿지 멜트 인테그랄라이프니츠 이퀄라이저...
-
티원 잘하자 제방 너네 어제 너무 뭇했너
-
치지지직인줄 알고 깔았는데 우가우가네
-
탹시비 7만원 나왔네.. 글고 택시비 68600원인데 왜 아저씨가 선심쓰듯 3만원 거스러주냐..
현역때 6평 9평 1112 1122 2143이엇어요 전 9평뒤에 소홀히 한것 때문이엇을거에요
13211 -> 수능 15423 ->재수
운이나 컨디션(사실 컨디션도 실력에 포함되지만) 때문일 수도 있고, 긴장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원래 공부를 허술하게 했다가 수능에서 진짜 실력이 나온 것일 수도 있고, 님을 옆에서 본 게 아니니 뭐라 확답은 못 합니다. 다만 본인 스스로는 그게 진짜 실력이었다 생각하고 열공하는 게 좋아요
딴건 몰라도 친구들 사이에선 수능 잘본 얘가 짱이더라구요
고3 때 모든 모의고사에서 언수외나 언수외탐이나 저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이친구가 수능이 대박나서(기존보다 총점 30~40점 정도 올랐습니다) 저보다 살짝 높게 나왔습니다
졸업하고 술자리 가니까 이친구는 친구들 사이에서 그냥 수능 전교 1등한 개쩌는 녀석으로 인식되더라구요
결국 수능 잘보는게 장땡인 것 같습니다
운도 있지만 사실 수능은 꾸준히 노력하누애들이 잘보더라구요
모든 시험은 결과론적이라 6,9월 모의고사 점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수능잘보거나 수시준비잘해서 대학잘가면 땡입니다 사회에선 대학이름이나 과이름으로 평가하지 수능점수 모의점수로 평가안해요
결론만 말하면 수능점수=좋든싫든 본인실력
6평 9평이 수능점수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것이지, 9월잘봤으니 수능도 잘본다 이건 아니죠..... 일종의 독립사건이랄까...
결론은 수능잘보는게 촥오짱짱맨
문과구요
69수능 순대로 312/322/435ㅋㅋㅋ올해는 제발
비일비재한 일인데요.ㅜㅜ
저도 그랬기때문에....ㅋㅋㅋ 사실 전 제다 작년에 9평이후로 열심히안했던게 가장 컸다고 생각은 하구요. 음... 운이나긴장 그런요소들도 무시할순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ㅜ
작년9월 12111-> 수능34221
아침에 언수 풀때 멘탈 못잡고 밥먹고 좀 정신차렸는데 솔직히 그날 1교시치고 뛰쳐나가고싶엇음
평소에 열심히 했는데 수능 때 그러면 긴장했구나 그러고 잘 보길 바라죠 평소에 머리만 믿고 공부 안하다가 수능에 망하면.. ㅋㅋ 이하 생략
그런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당사자들은 더더욱 그러하거니와 평소만큼 본 친구들, 평소보다 잘 친구들도 수능이라는 시험이 얼마나 긴장되고 떨리는 가를 알기 때문에 수능을 평가원 시험보다 못봤다고 해서 그거에 대해 함부로 얘기도 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왜 재수를 해? 라는 말을 하는 건 수능을 열심히 준비해서 치러 보지 않은 사람들이었어요.
저두그랫음
작년 6평 142134 작년 수능 452745;;;;;;저보다 더 망하신분 있나요 ㅋㅋ큐ㅠ
7은.. 완전 멘붕이셨겠어요.ㅠ
6평때 4 뜬 탐구가 수능에서 7 나왔어요 ㅋㅋㅋ 뭐 사실 2과목에 집중했던 때라 버렸던 거긴 한데...
그래도 7은 너무했음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