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효의 상승효과 [994942]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9-25 16:34:54
조회수 20,306

올해 수리논술은 무조건 가성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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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강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젠 새로운게 나올 때도 됐잖아요?


2020년 9월 26일에 제가, 이렇게 시작하는 글
<이제 판을 뒤집어 보자!!!>를 썼습니다.

정확히 1년전이네요. 


오르비에서 강의를 시작한지 1년만에 

대치/강남 오르비 전체 및 역대 매출 1위를 달성했습니다.

제가 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그건 바로 교과서와 기출, 

수학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었고,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그것이었음을,

수강 1주일만에 안풀리던 문제가 풀려서

신기하다는 카톡을 보내오는 저의 수강생들이 

입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까지 이제 7주 정도가 남았지만,

그 기간동안 여러분은 많은 변화를 만들어낼겁니다.

여러분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고, 그렇게 해낼 수 있습니다.

방향만 잘 잡으면 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오늘은 수리논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5년동안 수리논술과 수능수학을 함께 가르쳐왔습니다.
예전에 다른 칼럼에도 쓴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미적분1/2를 통합하는 작업을 했고,

수능과 논술을 어떻게 함께 대비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논술은 평가원보다 분석할 양이 많아서 굉장히 어려웠지만
저만의 노하우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고,
매년 상당히 높은 비율의 논술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죠.

올해는 수리논술에 있어서 상당히 특수한 한 해가 될것 같습니다.
선택과목 체제에서 여러분은 수리논술을 어떻게 대비하시나요?

여러 학교에서 미/기/확 선택과목을 2개 이상 포함시키겠다고 했고

그게 어느정도 선이 될지는 시험을 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니까, 참 계륵 같은 존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분명히 합격을 할거라는 것이죠.


1) 논술은 경쟁률이 높아서 로또라구요?
제가 논술의 경쟁률에 대해서 자주 말하는 예시가 있습니다.
만약 A,B,C,D,E,F 6개의 대학에서 논술 정원이 각각 1명이고
학생이 10명이 모든 학교에 지원했다고 가정하면,
모든 대학은 경쟁률이 10대 1이 됩니다. 
그런데 합격은 누가 하죠? 10명중에 6등까지는 합격합니다.
1-2등이 다른 전형으로 빠져나가면 7등 이하가 합격할 수도 있고요.
이게 논술 경쟁률의 착시 현상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신기했죠. 제가 가르친 학생이
137대1의 서강대 화공생공에 합격하고
50대 1의 한양대 수학과를 합격하는걸 보고
이게 진짜 되네 싶었어요.

근데 수학적으로 냉정하게 확률을 계산해보니, 
어차피 합격자 정원은 정해져 있는 만큼,
대비를 한 학생들이 합격할 확률이 꽤 높더군요.

그래서 제가 확신을 가지고 수업한 작년에는 

상위권부터 중하위권까지 고르게 다수의 합격자가 나왔고
그 중에는 연/중/경 수학과를 동시에 합격한 학생도 있고

최대 4개까지 합격한 학생도 있습니다.



2) 수학을 잘 못하는데 수리논술이 되나요?
당연히 안됩니다. 제가 지난주에
<3일만에 끝내는 수리논술 기본 총정리> 특강하면서 그랬어요. 

지금 공부하고 있는 것들이 재미없으면 빨리 그만두라고.

수리논술은 다른 과목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수학만큼은
재미가 있는 학생들에게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수능이나 모평에서 1-2등급을 받아야 

수학을 잘하는거냐? 그게 아니라는 점이죠.
기본적으로 수학 고정 100점/1등급 정도의 실력을 가진 학생은

논술로 대학에 가는 비율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수학과 동시합격한 학생은 수능 1등급이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가장 많이 합격시킨 중앙대학교도
수학 성적의 평균은 2등급이 안됩니다. 3등급이 가장 많았고요.
과기대학교는 4등급 정도의 학생이 여럿 합격했습니다.

수능에서 같은 2등급 3등급 4등급이라고 하더라도,
엄청난 노력과 암기를 통해 그 점수를 만드는 학생이 있고,

수학적인 사고력이 뛰어나고 기본개념이 탄탄하지만
기출분석이나 공부량이 부족해서 점수가 안나오는 학생도 있어요.
후자라면, 3등급이라고 하더라도 제가 얘기를 나눠보면,
아 이 친구 수학 잘하네, 하는 학생들도 있는 거고요.


여러분이 수학이 다른과목에 비해 재미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세요. 


3) 선택과목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제목에 가성비라는 표현을 썼죠.
주변을 돌아보세요. 세과목 모두 빡세게 공부하면서
수리논술에 올인하는 학생이 있나요?
어딘가엔 있겠지만 저는 아직 한명도 못봤습니다.
대부분은 수능대비를 하면서 본인의 선택과목 위주로 하고
논술대비를 추가적으로 하는 상황일겁니다.

합격자수가 정해져 있는 상황이라면,
너무 높은 기준치를 잡고 겁먹어서 논술 대비를 안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어떻게 출제될지도 모르는 논술때문에
많은 시간을 그쪽에 투자해서도 안되겠죠.
이건 모든 수험생들이 같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가 가성비를 얘기하는것이고요.
적절한 시간을 투자해서 가장 효율적으로
본인이 준비하는 학교의 선택과목을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예 준비를 안한 학생은 합격하기가 힘들겁니다.
그렇지만 논술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포인트만 알고 있어도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갈거에요.



4) 학교별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행학습 영향평가가 시작되고 논술에서 교과외 출제가 금지되면서
학교별 문제의 차이는 많이 좁혀졌습니다. 
여전히 아주대 등 문제의 경향이 독특한 학교들이 있지만,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는 출제되는 소재들이 비슷합니다.
교과서 개념이기는 하지만 수능에는 잘 출제되지 않고

논술에는 자주 출제되는 빈출 테마가 분명히 존재하고요.

따라서 수능 후 파이널에서는 학교별 집중적인 대비를 하더라도
수능전에는 자주 출제되는 주제를 전반적으로 공부하고
공통/선택 포함해서 최대한 넓은 범위를 한번씩은 봐두는 것이

효율적인 대비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특정 1-2개 학교만 집중 대비하는게 아니라면요.

저는 작년에 수능전에 논술파이널 수업을 두달 동안 진행하면서
주요 주제들을 모두 다루었고 실제로 대부분 학교에서 출제되었어요.


올해에도 그런 방식은 유지 하되,
선택과목 때문에 학생들의 투자 시간/비용이 많아지지 않도록
더 가성비를 높인 논술 커리큘럼을 짰습니다.


<수능전 논술 대비 커리큘럼>

시간은 줄이고, 가격은 낮추고,

쪼개서 필요한 것만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1. 3시간에 끝내는 수리논술 선택과목 핵심 총정리 [연/시/홍]
기하 9월29일(수) 오후 2시-5시
확통 9월29일(수) 저녁 7시-10시
미적분 9월30일(목) 저녁 7시-10시
     각 1회 현장 5만원 비대면 3.5만원


시간은 짧지만 연세대 등 대비하는 상위권 학생도

실질적으로 합격에 도움이 되도록 압축적으로 수업합니다.
수능 후 논술을 보는 학생 중에서도 
본인의 수능 선택이 아닌 과목의 논술 핵심 개념을
한번에 정리하고 이후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라이브로 못들어도 등록 한 후에 본인이 가능한 시간에
수강할 수 있습니다.

2. 3일에 끝내는 수리논술 주요기출(공통+미적분) 총정리 [시/홍]
10월6/7/8일(수-금) 저녁 7시-10시
     총 3회 현장 15만원 / 비대면 10.5만원


시립대/홍익대 지원하는 학생들이라면 필수 강좌입니다.
시립 홍익 외에도 자주 나오는 기출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한방에 끝내기 때문에 
대부분 대학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수리논술과 수능을 한방에 잡는 미적분 심화 총정리 [최상위]
10월17/24/31일/11월7일 (매주 일요일) 저녁7-10시
      총 4회 수강료 현장28만원 / 비대면 19.6만원


실력지상주의 수업의 연장선 상에 있는 수업입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논술 및 상위권 대학 수리논술,
고난도 미적분을 집중적으로 대비합니다.
수능과의 괴리가 큰 문제들은 최대한 배제해서
수능 수학 만점을 받는데도 도움이 되도록
강좌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1년동안 계속된 실력지상주의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4. 3일에 끝내는 수리논술 기본 총정리 
수리논술 입문자를 위한 수업입니다. 

지난 추석특강 3일 수업을 비대면 동영상으로 수강가능합니다.

논술시험에 대한 개요, 쓰는법의 포인트, 기본적인 증명,

대학별 주요 기출 맛보기를 수업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입문자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내용들이 있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것만 극복해도
상대적인 비교우위를 크게 점할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및 문의>
모든 수리논술 수업은 강남오르비에서 진행됩니다.

현장강의 및 라이브 수강이 가능하고,
라이브 수강을 못해도 동영상으로 수강이 가능해요.


* 강남오르비 예약 및 결제

https://academy.orbi.kr/gangnam/teacher/196

문의 : 강남오르비 02-5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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