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287일차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39921708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87번째 날입니다.
밤새서 영화 봐야지 룰루
287번째 문제는 서아시아사 문제입니다.
선지 꼬는 문제의 정점이라고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오답 선지는 다른 국가에 해당하는 사실이라기보다는 그 국가에 해당하는 사실을 비튼 거니까 어떻게 비튼 걸지 한 번씩 생각해 보셔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 커리 추천 1
11모 1컷 / 25수능 화작 86 고1 겨울방학에 강기본 완강하고 고2 여름방학에...
-
어느 쪽이 더 잘 맞췄나? 파란색으로 칠한 것이 실제 등급컷과 유사하게 예측한...
-
언제쯤 오르비식 노베가 될까
-
다음주부터 심찬우 잡도해 들어갈 예정.
-
과외돌이는 친구 동생 (고1) 원래 알던 동생이라 마음은 좀 편했음 시험범위가...
-
컨설팅 필요 없움?
-
서연고서성한중에 하나는 역대급 핵빵꾸 날거같음
-
ㄱㄱㄱ
-
자연계는 있는데 인문계열은 안보이네요 ㅠ
-
04년생 댓이나 쪽지좀 사반수 +1 무휴반 생각있음? 뜰거임? 어떡할거임
-
150분을 갇혀있었어
-
S대 내가 간다 1
성균관대.
-
혼자 가사 쓰고 노래 부르던 아파트의 침대는 생각보다 더따뜻해서 1
쵸파모자쓰고노래부르던놈받아초코파이500개이런가사밖에못써
-
처음엔 시간 재고 풀고 두 번째 풀 땐 시간 무제한으로 두고 풀기 이렇게 하면...
-
역대 15번 귀납 기출들이랑 비교하면 난이도 어떰? 비슷하다고 생각함?
-
조폭임?
-
줄어들거나 아예 안뽑으면 어쩌지
-
존내 잘쓴거 같은데 다른 커뮤도 얘기 없고 나도 소통하고 싶다고오
-
18명 모집에 1500명 ㅋㅋㅋ
-
한명당 오천덕에서 만덕씩 주는데 다들 저한테 잘보이도록 하세요
-
은테까지 11명 3
맞팔 구해요
-
지금 분위기가 그래보이는데...
-
작년에 비해 되게 어려웠던거 같은데 몇점 정도해야 합격할거같은가요...
-
파급력 GOAT시네
-
재밌네요이거.. 근데 덱 하나만 써서 좀 지겨움
-
저도 이미지 써드림! 145
잘 안 오는 미쿠의 이미지 쓰기 타임 안하면 손해인듯 ㄹㅇ
-
재수비용)국어만 1년 커리 현강 비용 질문-김민정t 이투스 1
다른 건 얼추 비용 틀이 나왔는데 국어가 미지수여서요. 국어 이투스 김민정 현강...
-
영어 유기 선언 10
국어는 하루에 딱 한시간 나머지 수탐 렛츠고
-
갈수록 젊은이들만 낼 돈이 많아지고 추후엔 혜택을 못 받는데? 왜 그리고...
-
사설 실모 외에 굳이? 라는 생각이 좀 큼 올해 기준으로 생각하자면 정을선전도...
-
영어 사설모고 포함 보통 2등급에 6모는 3등급인 베이스인데 780점이상 얼마나...
-
올해 신설이라 기출이 없구만요
-
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2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 없다
-
얘 작년말에 공부 시작해서 백분위 기준 언매 91 미적 89 영어 2 한국사 1...
-
맨날 전화받기때문 ..
-
올해 6, 9, 수 원점수 84 92 92입니다 수능은 28, 30 틀렸습니다...
-
고속에서 동일과목 지원불가인 대학들 2026입시요강 들어가서 일일이 찾아 봤는데...
-
2026 수능 화2 생2 lets go
-
2025담금질 어떰? 후기 알려주십셔
-
와꾸가 떨어지는진 요샌 잘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멸치 돼지 거북목비율은 좀 늘어나는듯
-
오늘 밥을 안 먹음 그냥 오늘은 굶어야지 내일 아침 먹으면 됨..
-
아시는 분,,,,,,, 어차피 리모컨 주도권 없응
-
문화가 병신같다는거는 알아둬요 마이너스연봉으로 일못한다고 욕먹어요
-
꼭 좋아하는건 아니어도(사실 없는 경우도 많으니까) 괜찮은데 명백하게 내가 싫어하고...
-
일단 복귀하고 0
4반수간다
-
현재 수12 수분감이랑 뉴런 병행 중이고 미적은 기말 끝나고 쎈발점으로 개념하려...
5라고 찍어보겠습니다
저자 이름이 터키인 같길래 1차대전 생각해서 고름 ㅋㅋㅋ
터키의 대문호죠 노벨상도 받았고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입니다
2번 3번 궁금합니다!
오스만은 와하브를 멸망시켰습니다. 우호적일 리가 없죠
파르 강화회의와 베르사유 조약은 별개입니다. 베르사유 조약은 독일이랑 전승국
3번이 독일 선지인건 알았는데 오스만 식민지 건은 어디서 처리됐어요??
교과 외에요
세브르 조약이라고 있습니다
후우… 식견에 감탄합니다 문제 항상 감사합니다
이야...오스만제국...5번?
이거 진짜 어렵네요 ㄷㄷ 선지는 5번 보였는데 지문도 어려운 듯한
서방의 기독교인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부분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오스만
5
1 티무르 -> 셀튀?
2 와하브는 반란이니까...
3 독일
4 아라비 파샤 입헌운동 1882 -> 이집트 자치 무함마드 알리
맘루크로 바꾸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티무르 -> 맘루크 인가요
이게 언제였죠..?
아뇨 애초에 티무르는 메카 메디나랑 큰 관련이 없는...
중앙아시아 국가자나요
아 네 그니까 이걸 맘루크로 고치는게 맞냐고 물어본거에요
아 네네
맘루크 망한 건 셀림 1세 때죠
티무르 왕조는 셀림 1세 즉위 전에 망합니다
5번 오스만인가욧?
오스만제국, 정답 5번. 4번 부분에 아라비 파샤가 아닌 '무함마드 알리'라고 표기했으면, 이거 정답 4번이라고 솔깃하게 갔을겁니다.
사파비와의 전쟁때문에 오스만인걸 짐작했지만
왜5번이 답인지는 모르겠어요...
5번은 독일 제국의 대외 팽창 정책/독일-오스만 관계를 생각해 보시면 편합니다.
독일 제국의 대외 팽창 정책인 3B 정책은 오스만 제국의 수도인 비잔티움(이스탄불)을 하나의 거점으로 삼았고, 둘은 동맹국으로서 1차 대전을 수행하였죠
바예지드 사원도 단서이죠?
맞긴 한데 굳이 거기까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1
틀렸네 ㅠ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