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분석]의치한약수 예상 및 최근 4개년 의치한수 입결표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40832606
안녕하세요
피오르 컨설팅의 유인우입니다.
지금 시기에는 사실 걱정은 많이되고
내 성적으로 여기가 될까 저기가될까 많이 알아보고 다니지만
사실 크게 의미는 없는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내 성적에 대한 객관적인 라인을 아는 것,
그리고 논술 응시여부를 체크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긴하지만
그 이외에 어짜피 12월 성적 발표 이후에 해야할 걱정을
벌써부터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런분들에게
차라리 입결표를 보거나, 올해 입시 흐름은 어떤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있는지,
혹은 이때까지 있었던 펑크나 폭발의 사례에 대한 원리
그리고 그만큼의 배경지식이 안된다면
정시에 대한 용어를 배우는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4개년 문과 주요대학교 추정 입결표 : https://orbi.kr/0004079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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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의치한수의 최근 4개년 추정 입결표를 올리겠습니다.
매년 말씀드리지만
1. 이 추정 입결표는 해당 학과의 '마지막 합격자'로 추정되는 표본의 성적을 기입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서울대 경제가 꼴등이었네? 농경제가 사람들이 제일 선호하나보네?
와 같은 추론은 꼭 삼가셔야합니다.
또한 추정이기 때문에 오류나 확인되지 않은 표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방면으로 교차검증했으나 혹시나 오류가 있다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2. 학교별로 혹은 다른 카테고리끼리 횡적 비교가 안됩니다.
예를들어
서울대 치대면 연대 의대 빼고는 다 씹어먹잖아?!
-> 네 아닙니다.
대학마다 성적에 대한 산출식이 다르고 그에따라 학교별 누백도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별로
인하대 의대 0.3과 경희대 아주대 의대 0.3의 구간이 같은 성적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의치한수의 분야는 다른 이과나 문과 입결을 올릴때보다 반영비가 더욱 다양하기 때문에
횡적비교가 더더욱 안됩니다
쉽게말해 탐구 1과목을 보는 곳이랑 탐구 2과목을 보는 곳이랑 누백이 같다고 성적이 같은 것은 아니겠죠?
(+ g_s식은 무엇이며 g_s식을 어떻게 산출하냐? 라는 질문이 가끔 들어옵니다
그건 제가 알려드릴 수가 없습니다. 다만 오르비나 다른곳 뒤져보면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
3. 핵펑크나 핵폭발만 보지말고 순서를 보십시오.
와 나 작년에 여기 쓰면 붙었을텐데...
라는 생각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작년에는 어느 학과가 꼬리가 많이 털렸구나
어느 학과가 빠져나가는 인원이 거의 없어서 입결 컷 세이브를 했구나
그런 순서 위주로 보심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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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밑에 내용이 메인 골자이긴한데...........
의치한수의 경우는 다른 일반적인 문이과 학과들에 비해서
펑크나 폭발이 빈번하게 일어나지 않고, 드라마틱하게 일어나는 경우 역시 잘 없습니다.
속된 말로 문과에서 한두번씩 323이 나왔는데 고대 미디어를 갔다느니(14년도)
이런 일은 의치한수 라인에서 있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약대 신설이라는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시험도 무슨 이게.....할말하않)
더욱이 약대의 모집인원이 절대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수이기 때문에
정시 판도에 충분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시와 입결의 기저는 바로
‘입결은 사람들의 선호가 반영된다’ 라는 것입니다.
물론 100% cut은 그렇지 않겠죠,
즉 마지막에 합격한 사람들의 라인을 기록하는 입결표가 아닌 70%cut으로 본다면
어느정도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학과의 서열대로 입결이 나옵니다.
이는 문과보다 이과가 도드라지고,
이과에서도 의치한수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현상이긴합니다.
올해 약대로 인한 변수도 바로
'약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가장 큰 변수라고 생각됩니다.
약대 중에서도 인서울권 그리고 최상위권으로 파악되는 설/성중경이
이 5개 대학의 입결이 어디에서 형성되냐가 가장 큰 관건일 것 같습니다.
-> 물론 올해 형성되는 입결이 내년과는 많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뭐든 첫 해에는 변수가 많아서 첫 해 입결을 정상 입결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거든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 입결은 사람들의 선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직접적으로 비교되는 한의대 라인 중에서,
과연 이 탑5 약대라면 어느 지방 한의대와 비빌 수 있을까?인데
구체화된 수치나 데이터는 없겠지만,
메리트를 따져보았을때
평생 수도권에서 살았거나 수도권을 절대 벗어나고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인원도
충분히 존재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성적으로 따져 세명 우석 동의 라인의 한의대와 비교한다면,
현재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았을 때
해당 한의대보다 선호도가 조금은 더 높고
입결 또한 더 높게 잡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최하위권 치대와 비빌 수 있을까도 현재 큰 관전 포인트입니다.
현재 판단으로 비빌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은’ 지방 치대를 선택할 것 같은데,
이 말은 반대로 누군가는 일반적인 선택을 벗어나는 결정을 한다는 뜻입니다.
즉 서울대 사범대를 버리고 연고대 사회과학계열을 간다거나 하는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꼭 나타난다는 것이죠.
즉 이런 소수의 인원이 최상위권 약대를 선택하게 된다면
이 또한 추합의 여파를 따져보았을 때 연쇄작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겠죠.
다만 그 반대로 지방 약대의 경우에는 수의대와 겹칠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연고대와 직접적으로 경쟁을 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즉 어느정도의 입결 세이브는 하겠지만 위치가 애매한 약대들의 포지션이
어느정도 라인에 형성이 되느냐,
그리고 수의대와 비교했을때 입결 선방을 어느정도 할 수 있을까 따진다면
펑크의 가능성도 다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표본분석을 했을 때 허수를 거르거나,
상위 표본이 어디로 빠질지에 대한 눈치싸움은
예년보다는 더 복잡해지는게 정상이겠지만요.
일단은 이정도에서 갈음하고 저도 더 지켜보겠습니다.
문과 연고대가 제일 재미있는줄 알았는데
올해 여기도 맛집같아보이거든요(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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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궁금해하는 수험생들이 많긴 해서 좋은 글이긴 한데, 올해 수시로 빠지는 상위 표본들은 머리 복잡하겠네요.
작년엔 뭐 때문에 의대 컷이 그전보다 빡세진거죠
예상 이원인원에 비해 많이 감소한 모집 인원, 그에 따른 안정지원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치한약수 모두 경쟁률과 입결이 지속적인 상승세입니다.(전국의 모든 이과 수험생이 일단 수능 잘보면 의사할 생각없어도 의대에 지원하게 됩니다_수능 점수 아까우니까) 매년 경쟁률이 올라가는 부분이 크죠. 의대치대는 이 경향을 져버리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여기서 보셔야할 것은 올해 들어올 약대의 영향 때문에, 한의대 수의대가 주춤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영어 1등급 12퍼도 컸죠
폭빵 제외한 지방한의대의 정시 평백이 어느정도라 생각하시나요?
지방한의대의 적정 평백이 어느정도냐고 물어보시는 것 같은데 지방 한의대도 버라이어티가 너무 넓습니다.
gs누백은 어디서 알 수 있나요??
그건 제가 말씀드리긴 좀 어렵네요 ㅠ
작년에 치대 추합이 예상보다 정말 안 돌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원인을 혹시 아시나요?
사실 지금와서 복기하기는 어렵긴한데, 위에있는 의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안정지원을 해버리니 직접적으로 연관된 치대는 당연히 예상보다 추합이 덜 돌 수 밖에 없는거죠. 모험지원을 많이해야 변동이 커지고 변동이 커져야 추합 이 많이 돌거나 입결의 하락으로 이어지거든요.
죄송합니다. 이해가 잘 안되네요 ㅠㅠ 의치한권 성적을 가진 학생들은 모험적인 성향이 적을 것 같고, 보수적으로 지원을 할 것 같은데, 유인우님 말씀만 들으면 약간 부족해보이는 성적으로도 한단계 높은 의치한을 지원한 시기가 있었던 뜻으로도 들립니다.
이게 말로 들으면 '그럴 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정작 입시에 오랬동안 발 담갔던 사람으로 생각해보면 '그런게 정녕 가능한건가?' 싶네요.
전반적인 경향이 더 도드라졌다고 보시는게 맞을 것 같아요. 일단 입시라는 것이 한가지 측면만으로는 설명이 어렵긴합니다. 실제로 여러가지 이유로 분석을 하더라도 그 이외의 많은 이유가 있을 경우도 크고요. 작년같은 경우에는 안정지원을 한 경향이 그 이전보다 더 강했고, 의치한에 대한 선호도(물론 항상 높긴했찌만)가 더욱 높아진 것이 맞물려서 입결 상승으로 이어졌고, 그말은 즉슨 의대 입결이 올라간다면 치대의 입결 또한 맞물려서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에따라 추합이 덜 도는 것도 당연한 수순입니다.
혹시 이정도 성적이면 경희대 치대 노려볼 수 있을까요?
네 가시권이에요
헐.. 지금 진hak사 9칸 뜨긴 하는데 최대 어느정도까지 떨어질까요??
지방한의대 쓰고싶은데 컨설팅 받을만 한가요?
혹시 컨설팅 예약은 언제 오픈되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상향으로 보여져요. 컨설팅 가능한 성적이긴합니다. 예약 오픈은 11/29로 예정중입니다.
이 표 어째 생각하심? 너무후한가요 dc수갤에서 주움
지방한 246는 터무니없는 점수인데... 270 이상 되어야 지방한 노리고 260 초중반이 지방수 라인인듯
240점대는 연고공 상위과도 못써요
아무리 약대가 중간에 끼어들어온다지만 생각보다 미미합니다 영향은
이정도 성적으론 어느정도 의대를 보시나요?
한양의/아주의 논술 남았는데 보러가야하나요?
네 논술 보러가는게 일단은 맞을 것 같아요.
선생님 혹시 건수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성적으로 치한은 무리겠죠?
바쁘실텐데 여쭤봐 죄송합니다
작년보단 의치대 이월인원이 좀더 많을까요? 조금씩은 떨어질수있을지...
그래도 작년보단 좀 더 많을 수도 있어요 게다가 컷이 지금 예상보다 조금 올라간다면 훨씬 많아질 가능성이 있겠죠 ㅎㅎ
가능의대있나요?있다면 어디까지가능한가요?
없다면 치대가능한가요??(한의대도)
성대,중대 약대나 지거국 치대 희망인데 가능할까요? ㅠㅠ 국어 탐구 차이가 너무 심해서
경북치나 원광치 비벼볼만 할까요?? 영어때매..
라인 잡아드리는 글 아닙니다. 라인을 잡아드린다고 한적도 없구요...ㅎㅎ 정말 급하신거면 쪽지로 문의주세요.
최하위약대 간당간당한 수능성적이라도 연고대 상경대는 안정권이더군요. 이공대도 그렇구요. 남학생의 경우 그럴때 약대보다 연고대 경제경영을 선택할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사람마다 환경이 달라서 무조건이라는 선택지는 없을거에요. 다만 제가 판단했을때는 약대를 선택하는 비율이 연고대 경영경제 선택하는 비율보다는 훨씬 높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메디컬 상승세라고 해도 약대로 인해 지방수는 입결이 평년 대비 하락할 것이라는게 제 생각인데 유인우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주수 같은 지방수는 누백 2.중후반%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수에대해서는 대부분 그정도 예상은 하던데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경북치 논술 보러가야될까요?
과탐 한과목 메디컬이 있긴 한데ㅜ
설치의 위용,,
오르비에서는 찬밥 신센데 , 현실은 메이져의
사람들이 설치 찬밥만 주나요?!
물리23 님의 2022학년도 수능 성적표
선생님 지방약대나 연대공대 가능할까요?
오 21은 농어촌 점수도 기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작년 강릉치 농어촌 강릉치식 점수로 몇점이었는지 알수있을까요?
저는 문과 상위권은 아닌데 컨설팅 받는게 의미 있나요?? 과 상관없이 학교만 최대한 높이고 싶습니다
상담가능 범위이시긴해요. 노리는 곳이 건동홍숙 이내라면 컨설팅은 가능합니다.
정시와는 별개로 수시에서 의대 최저등급 충족률이 유의미하게 증가할까요?
최저는 일반적인 3합4, 3합5, 4합6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