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번 빈칸문제 복수정답 가능성에 대하여 (+해설첨부)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40846758
안녕하세요, 지안lighT입니다.
이의제기 게시판에 간절함이 가득한 글들을 읽으며,
저도 정말 몇 번이나 글을 읽어봤습니다만,
복수정답이 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보입니다.
희망고문 속에서 불안해하기 보다는,
남은 입시에 집중하는 현명한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questioning의 단어 뜻에 따라 3번이 될 수 있다는 논리는
'주제'로서는 적합하지만, 본 문제는 대의파악이 아닌 빈칸추론 문제라는 점을 생각하셔야 해요.
제가 "빈칸추론 문제 풀 때 주제문을 찾으면 된다"는 말을 진짜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문제들 때문인데, 역시 많은 친구들이 함정에 빠진 게 아닐까 싶습니다.
본 문제의 답의 논리는 사실 명쾌한 편입니다.
1. a continuous questioning of _________________ = (creating) confusion
이 구조가 성립되어야 합니다.
2. a continuous questioning of _________________ ↔ approximation to the truth
이 구조 역시 성립되어야 하구요.
3. 또한, 이 모든 것은 outsider의 시선입니다.
즉, 진짜 속사정은 알지 못하고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을 때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해설을 첨부합니다.
저의 모든 해설은 시그니처강의인 #지우개해석법 과 #독사과 로 진행됩니다.
[지우개해석법] 번역없이 의미파악에 집중하는 해석법
[독사과_빈칸풀이] 빈칸의 구조화를 통한 추론력 쓰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졸리군 2
쓸데없는생각말고잠이나자야지
-
궁금한게 4
외대 글캠이랑 냥대 에리카 일반과는 어디라인임뇨?
-
오야스미 2
세카이
-
1.자부심 2.. . . . . . . 또뭐가 있을까 서울대를 갔으니까 능력이 좋겠지 이런거 빼고
-
댓으로 ㄱㄱ
-
괴외 근데 2
실력 별개로 성격 급하면 좀 안맞겠죠? 스스로 생각해봐도 말을 잘하는건 아닌듯
-
삼전학벌질문 1
내 친척중 한분이 광명상가 를 졸업하고 삼성에 입사후 잘 살고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
25수능 화작 3인데 화작 다맞음 근데 재수할때 좀 더 높은 표점을 위해 고민중임...
-
미미미누 영향이 큰듯 익숙해져버림.. 6수부턴 흐에엑 싶음
-
좀 조용해졌나? 7
갔나갔나?
-
최초합권이면 설대 or 메디컬로 빠질 것 같고 5칸 추합권은 차통 스모빌로 튀면...
-
다들 안녕하세요!!
-
수면패턴이 망해버렸네 지금 있는 분들도 다 그렇게 새벽반이 되신건가..
-
삼전 학벌질문 0
본인 아는 사촌형이 삼전 개뱔팀에 5,6년전에 취업했었음 사촌형 학벌은...
-
삼전은 어떤 인재를 원함?
-
요약본은 타이핑으로 만드는게 최곤듯 ... 복습도 순식간에 할수잇다구웃
-
ㅈㄴ 경력직 햄들 많이 앉아있어서 감독관이 뭐 하라고 하기 전에 이건 안하나요 저건...
-
다른 주장도 허점은 많아도 그러려니 넘어가는데 제목에 언급한 부분은 진짜 문제 있음...
-
도대체 뭐임 이미 회사입사 이력서는 대학 블라인드처리 아니였음. . ?
-
그냥 본인 자부심 그 이상 그 이하도아님? 난 회사생활을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음. . .
-
2학기 휴학은 안 돼서 자퇴 후에 수능 망하면 재입학할 수 있는 제도 이용하라는데...
-
ㅇㅇ. . .
-
그말듣고 머리위에 물음표 크게 떠서 흑색연필 사용 가능한걸로 아는데요 말했는데...
-
사법리스크라는 문제가 존재하지만. 다른 대타가 나와도 이길 듯 계엄령 ㅅㅂ
-
6모 6등급에서 5개월만에 백분위 83만든 19살 여학생이 비대면 화상강의로 시급...
-
작년 오르비에 가입하여 이것저것 눈팅으로 참고하며 도움 받아왔던 현역입니다! 입시...
-
ㅈㄱㄴ
-
왜냐면 흑색연필써서
-
포만한도 그렇고
-
또 성적표 존버메타야?
-
내 오르비 글로 도배되어있네
-
신경전벌이고 가끔 과잠입고 회사 출근하고
-
핸드워머 색골라줘 10
-
대학어디나왔냐구 물어보는건 정상임?
-
즐겁다
-
태어나서 수능 딱 한 번 봄
-
5수는 군수로 왜냐면 그래야 4수때 수능장에서 긴장안하고 맘편하게 볼수잇는 것도...
-
선넘는거임?
-
연속이지만 절대 연속은 아닌 함수라니...
-
가에 다른 쓰고 싶은 학교 있는데
-
과연그말이옳을까
-
잘자 4
내꿈꿔
-
참으십쇼. 이 말을 뼈에 새기십쇼. 아 물론 여르비언은제외 왜냐면 내가봐야됨
-
실기가있는것도아닌데 컷이 왤케 낮아여
-
그럼 진짜 인생의 열등감 없이 살 수 있었는데
-
내가 했으면 저런 새끼는 무슨 자신감으로...수군수군....했을듯
-
그래서얼굴까도 별로안?무서운듯
감사합니다. 저 또한 평가원이 묻는 것은 '제 3자'의 시각인 것이고 그렇기에 그 앞 뒤에 나오는 표현들을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아무리 봐도 그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해설지나 해설 강의들이 그것을 간과하고 단순 scientific vs historic 의 구도로 보시고 빈칸 내외를 설명하신다는 점에서 저 역시 전공자이면서 영어를 오래 공부해온 입장이지만 제가 완전히 핀트를 잘못 잡고 곡해했나라는 의구심이 들며 굉장히 혼란스러웠었는데, 하나 둘 씩 선생님처럼 저와 일치하는 독해를 하시는 강사분들이 나오시고 계셔서 너무나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후에도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이것때문에 말이 많은데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줄요약좀
한줄요약:복수정답 안됨ㅅㄱ
와 맞아요 저는 선생님처럼 명확하진 않았지만 쌤이 근거로 들으신 'outsider의 시선' 때문에 복수 정답이 될 수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진분을 못봐서 제가 틀린건지 걱정했거든요,, 선생님이 말씀해주셔서 안도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