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사진관, 그 중립국 드립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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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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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후회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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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미적 78점 (미적-18) 올해 평가원 기하 96 100 92 (백분위 99 100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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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2 OMR 밀려쓴 듯 ........ 하 2등긎에서 어떻게 4가 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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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사문(높1) 수학(높2) 경제(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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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과외해볼까 2
백분위 작년 9평 81 작수 87 올해 9평 93 올수 99 좀 지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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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채점 뜨고 진학사 돌려봐도 중대 경영 4칸에 한양대 낮과 3칸이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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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수의대 기준 맞추기 빡셈?? 몇퍼센트 예상하시나요 다들 최저 성적표 진학사 메가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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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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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감만땅 자살조장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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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는 안되겟죠..?? 아까 개인정보 안가려서 식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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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갈수있을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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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때문에 죽고싶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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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사학이든 철학이든 국문이든 상관없습니다... 아니면 경희대경영 혹시 잡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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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을 써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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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춘사람 많으려나..? 성적표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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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생 성적변화 2
작수 212114 / 5(러시아어) 언미영한생지 현역 당시 커하 1월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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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된다면 어디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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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올해 흐음.... 확통했으면93인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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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짜리 하나 마킹 실수까지 나온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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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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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성적변화 0
교차던 뭐던 하면 어디까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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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2 46점 전국 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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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백분위 79 3등급에 표점 119, 원점수 70대 초반이었던거 같아요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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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라인 어느정도 가능할까요? 공대지원하고 싶어요... (어그로 죄송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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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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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탐망 많아서 힘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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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 사범대라도 가능할까요? 연고는 어느정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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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결제했는데 아직 실채점 반영안된거같아서 여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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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추천 0
24) 47 47 25) 45 45 물지에서 사탐 가려는데 "이 과목은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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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는중인데 안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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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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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 백분위로 원점수 아는법있나요? 그리고 라인좀알려주세요 3
지구4등급인줄알았는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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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뭐임?? 암만 봐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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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모의지원 넣는데 올해 의대증원도 있고 이과 가산점도 폐지인데 컷이 올라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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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수로 중앙대 경영경제 수시로 붙으면 납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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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상관없이 과외는 구해짐요? 밑바닥에서 올라온 케이스라 자신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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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올라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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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금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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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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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93에 표점 128이면 몇점임? 가채점 92라 1인줄 알았는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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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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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확통 영어 생윤 사문 순이고 다 딱 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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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좋게 나왔으니까 다 죽어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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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대학라인 1
어느정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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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인가 시대갤에서 본적 있는거같은데 못찾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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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최대한 높이고 싶은데 성대 자연대 ㄱㄴ한가요?.. 미적 3틀 88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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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1 국어 94 (129) 수학 96 (129) 영어 1 정법 97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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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될까요?
태그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할아버지 옛날 얘기 더 해주세요~~
아방동님 오르비 역사서 편찬하셔도 될 듯 ㅋ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으엌ㅋㅋㅋㅋ태그ㅋㅋㅋㅋㅋ
사진본인이신가요?
광장을 쓰신 최인훈 작가님입니다...
앜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최고의 드립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ㄱㅋㄱㅋㅋㅋㅋ아ㅋㅋㄱㅋㅋㅋㅋ
아 이럴수가 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아 현웃ㅋㅋㅋㅋㅋ 아방동님 정색하심 ㅋㅋㅋㅋㅋ
그런 일이 있었군요
중립국
"자넨 어디 출신인가?"
"……"
"음, 서울이군."
설득 자는, 앞에 놓인 서류를 뒤적이면서,
"중립국이라 지만 막연한 얘기요. 제 나라보다 나은 데가 어디 있겠어요. 외국에 가본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얘기지만, 밖에 나가 봐야 조국이 소중하다는 걸 안다구 하잖아요? 당신이 지금 가슴에 품은 울분은 나도 압니다. 대한민국이 과도기적인 여러 가지 모순을 가지고 있는 걸 누가 부인합니까? 그러나 대한민국엔 자유가 있습니다. 인간은 무엇보다도 자유가 소중한 것입니다. 당신은 북한 생활과 포로 생활을 통해서 이중으로 그걸 느꼈을 겁니다. 인간은……"
"중립국."
"허허허,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내 나라 내 민족의 한사람이, 타향 만리 이국 땅에 가겠다고 나서서, 동족으로서 어찌 한마디 참고되는 이야길 안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이곳에 남한 2천만 동포의 부탁을 받고 온 것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건져서, 조국의 품으로 데려오라는……"
"중립국."
"당신은 고등교육까지 받은 지식인입니다. 조국은 지금 당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위기에 처한 조국을 버리고 떠나 버리렵니까?"
"중립국."
"지식인일수록 불만이 많은 법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제 몸을 없애 버리겠습니까? 종기가 났다고 말이지요. 당신 한 사람을 잃는 건, 무식한 사람 열을 잃은 것보다 더 큰 민족의 손실입니다. 당신은 아직 젊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할 일이 태산 같습니다. 나는 당신보다 나이를 약간 더 먹었다는 의미에서, 친구로서 충고하고 싶습니다. 조국의 품으로 돌아와서, 조국을 재건하는 일꾼이 돼주십시오. 낯선 땅에 가서 고생하느니, 그쪽이 당신 개인으로서도 행복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나는 당신을 처음 보았을 때, 대단히 인상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뭐 어떻게 생각지 마십시오. 나는 동생처럼 여겨졌다는 말입니다. 만일 남한에 오는 경우에, 개인적인 조력을 제공할 용의가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명준은 고개를 쳐들고, 반듯하게 된 천막 천장을 올려다본다. 한층 가락을 낮춘 목소리로 혼잣말 외듯 나직이 말할 것이다.
"중립국."
2011년이 옛날이야기라니... 그릇이나 청진기도 이제 모르려나.
청진기는 뭐였죠...?
청진기는 .. 연의출신이라고 주장하는 과장님 ㅋㅋㅋ
아 ㅋㅋㅋ 그분 ㅋㅋㅋ
나는 아직도 그 분의 어그로에 맞서 설대 의대 합격증을 꺼내 들은 악화살님을 잊을 수가 없습니닼ㅋㅋ
세브란스 의사님 인증도 기억나네요.....
장x혁과장...
자기 여자친구있다고 여친몸매 사진까지 찍어서 올렸던..
논란이 커지며 해당병원에서 근무하시는 선배들이 나오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하네요ㅎㅎ
세상은 넓고!
병x은 많다!!
청진기는 뭐였죠 22
nnnnnnnnnnn
그릇ㅋㅋㅋㅋ
모든 오르비언들이 하나가 됐었죠ㅋㅋㅋ
중립국이 여기서 시작된 거였구나..
어휴..그 때 오르비 사람들이 지금보다 예의바르고 진중했다니 ㅠㅠ
하지만 그 때에도 옛날엔 이렇지 않았는데..를 외치며 옛날을 그리워 했었죠. 지금은 얼마나 막장인건가 ㅠㅠ
2011년이면 일베발 분탕질이 없을 때라...
지금보단 훨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ㅎ
ㅋ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참 많이 변했네요
이렇게 유서깊은 드립이 였다니...ㅋㅋㅋ 내사랑 윤첨지도 유행어하나 생겼으면...육시를헐!
닉행불일치였네요 그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