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반 심히 고민중입니다 조언좀..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4743521
2월에 개강해서 지금까지 7월말까지 다니고 있는데요
그만두고 이제 혼자 정리하고 싶은데요 그만둬도 되나요?? 혼자 할 자신은 있습니다.
그냥 하던대로 쭉 학원에서의 패턴유지하는게 나을지 의문이네요.
열심히 하려해도 졸린 수업시간은 졸게 되고; 저도 모르게 나약해지더라고요 애들이랑도 친해지고..
그만두고싶은데 도박이라고 주위에서 하는데 그건 제가 판단하는거지만 오르비님들의 금과옥조같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Snu Roman.과 함께하는 오르비 법률여행 제목: 거스름돈, 더 받으면 사기...
-
Snu Roman.과 함께 하는 시리즈 #4 ID만 욕했는데 어떻게 모욕죄인가요?...
-
그린북 영화후기 0
영화의 호흡은 담백하되, 신산하다. 남유럽 특유의 가족애가 넘치는 평범한 백인...
-
(이 글은 지극히 사적인 글이므로 읽어도 득될 것이 없음) 수십가지 딜을 다루다...
-
습작 #7 1
(정리)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신용에 심대한 의문점을 던진 사건 공매도는 주가 과열을...
-
인증 4
진짜 했음 조회수 10되면 삭제 생각했던 이미지와 비슷하지 않을 거라 생각
-
습작 #6 1
남북단일팀에 관하여. 어릴 때부터 한국을 응원하지 않았다. 한국이 역전골을 넣을...
-
습작 #5 시사 9
이번엔 글 쓸 건 아니고 정치상황에 대한 키워드 정리를 해보려 한다. 글도 여러번...
-
끊임없이 글을 찍어내다. 3.16. 6:19PM 당신이 좋은 학교에 합격했을 때...
-
공장처럼 글을 찍어낸다. 지금 시각 5:59PM 개인적 경험을 얘기해보려 한다....
-
습작 #2 1
이어서 습작을 써본다. 칼럼을 써볼까. 글을 공장처럼 찍어낸다는 건 만들 떈...
-
지금 시간은 3/16 5:11PM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써보려 한다. 몇 편이나 쓸...
-
잘생기고 싶다. 2
이제 30대이지만, 훈남소리 좀 듣는 시기를 갖고 싶다. 편의점에서 얼마예요?...
-
본업을 젖혀두고 언젠가 한 번은 강의를 하겠다고 마음먹어 왔다. 처음엔 4년간...
-
거짓말의 미학 7
한 가지 거짓말을 하면 열 가지 거짓말이 그것을 위해 또 필요하다. 열 가지...
-
수시와 정시 2
글쓰러 들어오는 사이트는 두 곳이다. 페이스북과 오르비. 페북에는 나만 보기 위한...
-
이 글은 Snu Roman. & 나의일기장 태그로만 올리는 글입니다. 졸필이라...
-
말이 현실이 되긴 어렵지만 현실을 이끌긴 하는 경우가 제법 많다. 좋은 학교...
-
방향 0
If we are facing in the right direction, all...
-
사랑 0
모두가 사랑을 말하지만, 사랑하기는 쉽지 않다. 상대방의 거짓에 배신해 쉽게 질리는...
졸린 수업시간은 졸게 된다는게 '익숙함'에서 온다면
이 쯤에서 한번 환경을 바꾸어서 스스로에게 '낯섦'을 부여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오히려 낯선 환경을 만나게 되면 집중력이 더 상승하는 법이기 때문에..
혼자 정리하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하는게 맞는듯!
그렇다면 이제 9모 보고 나서 대학 원서쓸때 어떻게 쓰죠? 그게 고민이거든요 .. 지금 다니는 학원이 메가라 나름 대형학원이라 잘해줄거 같기도 한데 크게 차이없나요
수시에서 입사, 특기자 등 자소서 쓰시는 전형 쓰시면 아무래도 학원에서 코칭 해주시는 분이 있다면 좋겠죠.
하지만 수시 지원 전형이 논술 위주이거나 그렇다면, 결국은 본인이 결정하는 거기 때문에 뭐 딱히..!
내신이 2점대라 논술밖에 안쓸거같아요. 그럼 딱히 학원에서 도움받을건 더이상 없는건가요
사감 선생님 얘기들어보면 10월부터는 집어준다는데 한달만 혼자해보는것도 괜찮을거같고
수업에서 얻어갈 수 있는것 때문에 고민하시는 거라면 다른 방법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인강이라든지, 아니면 단과로든지요.
저도 종합 다니다가 지금 독학으로 넘어온 학생인데요.
본인이 계획만 잘 짜서 할 수 있다면,
학원 수업에서 얻는 것 보다 혼자 많은 시간 고민하면서 공부할 때 얻는게 더 많은 것 같아요.
혼자 어디서 독학하시나요?? 전 집바로앞에 시립도서관 있긴한데 월요일은 안하거든요 독서실도 10분내외 인데.
저는 지방생이기도 해서..
숙소에서 가까운 독학학원 다니면서 하고 있어요 ㅎ
도박이라는 말은 케바케라고 보면됩니다
서비스업 종사하는 학원에서 만든 유언비어 일뿐이죠
근데 들은 말로는 학원 나와서 독재하는데 놀러다니는 친구들도 많다고 하네요ㄷㄷ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잘할 자신 있다면 독재 학원 추천 (경험상 시기상 독서실(강력히), 도서관 비추)
어느 곳에든 길이 있음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