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파두목 [48208] · MS 2004 · 쪽지

2014-09-13 21:10:02
조회수 5,287

오르비 엄청 많이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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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페이지도 예전에 비해서 엄청 세련되 졌고 ㅋ
몇년전에 들어왔을때도 그땐 뭐 수험생모드 대학생 모드 사생모드 이런거 있었는데  없어졌네요
잘 없앤거 같아요 무슨 나루토가 선인모드 하는것도 아니고 이상했음.

원래 7차친목동에서 활동한지라 오랜만에 아는사람들 글에 악플이나 달아볼까 해서 왔는데 싸그리 망한거 같네요 ㅜㅜ 다들 바쁜 사람이 되었음 ㅋ

수능이 얼마 안남았는데 다들 열심히 하셔서 좋은결과 꼭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제가 딱 과거 이시기쯤에 막 공부에 자극이 되는 영상 찾아보고 의지를 바탕으로 꿈을 이루는 영화따위 찾아보고 그랬는데 다 쓰잘데기 없으니까 하지마세요 ㅋ  순간적인 충격이 순간적인 추진력만 가져다주지 꼭 지속력을 가져다 주진 않더라구요  그냥 꾸준히 앉아있는 공부습관을 만드세요. 수능 이후의 공부에서도 이 습관이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 만드세요 늦게되면 변명할게 많아집니다. ㅋ

그리고 젤 중요한게 회피하지마시구요. 그니까 이전에 잘 봤던 모의고사 성적을 손에서 놓으세요. 이후에 불만족 스러운 성적이 나왔다고 과거의 성적 들먹이면서 회피하는게 제일 마이너스가 되는 요소 인것 같습니다. 

뭐든 그냥 받아들이는게 좋은것 같아요 ㅋ 수능은 운적인 요소가 있다고 하지만 제가 봤을땐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내가 한만큼 받는게 성적인것 같아요. 지금 펜을 놓고 멍때리는 시간, 하루쯤은 괜찮을 것만 같은 휴식의 시간, 과부화가 걸려서 뭔가 내일로 미뤄야 겠다는 공부량 자체가 다 내가 원하는 성적에서 실시간으로 감점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긴장을 조금 가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다들 원하는 결과 꼭 가져가셨음 좋겠네요 


고딩때 대학생때 반수생때 그렇게 여기서 떠들고 달리고 도배하고 그랬는데 ㅋ 이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노인네가 되었네요 ㅋㅋㅋ 아 오르비 애증의 오르비 

p.s.라끄리님은 왜 제 쪽지를 반년넘게 씹으신 겁니까ㅜㅜ. 제꺼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지금 확인할 방법도 없구나.. 나쁜형..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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