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를 3년관 관찰하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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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냉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위해서 입시판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에 대해서 감정소모를 버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 먼저, 수능을 잘보면 인생이 바뀐다는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조금 더 다가가는것과는 약간 다른관점입니다.)
시대는 변했고 수능 잘본다고 마누라,남편 얼굴 바뀌지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태생이 공돌이라 뭐라고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공부를 한다고 해서, 사회는 여러분의 노력이 보상해주지 않으며, 단지 높은수능성적이 좀 더 선호하는대학을 높은확률로 합격할수있게 만들어줄 뿐입니다.
결과적으로 합격하게 된다면 공부를 통해 노력을 보상받았다고 생각되겠지만, 그것이 아니라 공부를해서 보상받은것은 올라간 수능성적입니다.
2. 공부를 열심히하면 공부를 하기이전보다 다소 높은확률로 성적(상대적 순위)이 오를뿐
이것은 흔히 말하는 명문대를 진학하는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사회에서 대학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상당하기때문에 ,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시전형 및 빵구에 대하여 상당히 불만을 갖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곳에서도 높은 수능성적의 학생이 낮은 수능성적의 학생보다 더 좋은 대학이나 의대를 진학해야한다는 당위적인 이유는 존재하지 않아 보입니다.
정말로 단순히 대학은 정시전형에서 점수로 선발하는데 수요공급에 따라 커트라인이 형성될뿐, 이것이 수능성적 낮은학생은 낮은대학을가야하고 높은학생은 높은대학을 가야한다는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3. 학생이 대학을 선택하는것이 아니라 대학이 학생을 선택합니다. 여러분은 대학에게 선택당한겁니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만있을뿐 교육적인 의미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입시제도에 교육적,도덕적 의미를 기대하면 상처만 더 커질뿐입니다.
저는 수시전형으로 입학하였는데 왜 정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수시전형을 비난하는지, 수능성적 낮은학생들이 높은학생들보다 낮은대학을 가야하는지 궁금해서 정말 열심히 찾아보았는데 (정시전형에서 수능성적이 낮아서 불합격 을 제외한) 합리적 근거를 찾을수 없었습니다.
4. 그렇지만, 수능성적이 사실상 '고시'로 인식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미 지난 5년간, 같은노력을 하였을때 수능성적 하나로 선호도가 더 높은대학을 가는 방법이 줄어들었고 계속 줄어드는 방향입니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학생이나, 학교생활이 엉망인 학생들은 같은노력을 하였을때 선호도가 더 높은 대학을 갈수있는 확률이 낮아지고있습니다.
수능성적으로 인한 대학서열화는 학교간 점수차이가 줄어들어 점수상으로 유의미한 서열관계를 따지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단지 3점 한문제가 연고대와 서성한의 인식의 차이만큼 큰것인가? 잘모르겠습니다.
수시전형은 대학서열화를 완화하는것처럼 보이지만, 1학년 2학년을 지나면 지원할수있는대학이 크게 줄어들기때문에, 서열화을 더 고착화 하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5. 입시판을 빨리 떠야합니다. 수능은 고시가 아닙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저는 수능 고득점을 맞은 학생을 늘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가끔은 놀라기까지 합니다. 물론 그들의 노력을 항상 존중합니다.
PS2. 전공선택은 대단히 중요하지만 여러분수준에서는 전공이 자신과 부합한지 알 수 없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삼신할머니 랜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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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가 그 기회를 놓칠까봐 스트레스 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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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학생을 선택하는 거라는게 정말 맞는 말이죠
공감합니다 대학의 기준에 우리가 맞춰야지 대학이 우리 기준이나 형편에 맞춰주진 않죠
다공감인데2번레알공감;;
특히 문제1~2개 아니면 원서질하나에 만족감차이가 너무 큼 ㅋㅋ
공감
그리고 수능후 대학입학부터가
진짜 시작임
5번 리얼
날이 갈수록 개판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입학하고부터가 진짜 승부겠죠ㅇㅇ
물량공급님 죄송한데 입시정보 어디서얻나요? 각대학 압학처에 있는거 말구요
Google it
how
5번 공감.. 입시라는 전쟁터를 빨리 떠야할듯
전부 격공
맞아요
입시판은 빨리 떠나야한다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정말 좋은글
대학 와보니 수능의 의미를 알겠더군요. 말 그대로 '대학 수학'능력 시험.
정시든 수시든 어차피 실력이 아닌 운으로 대학에 붙은 사람은 대학 가서 뒤쳐진만큼 열심히 하지 않는 한 오래 못 버팁니다. 그대로 쭉 가면 맨 학점 빵꾸나 메워가면서 겨우 졸업해서 취업난에 허덕일 거고, 더 극단적으로는 학교를 그만두게 될 수도 있죠.
본인 경쟁력은 본인이 만드는 거더군요. 운 좋게 붙은 대학 이름이 내 실력을 보장해주진 않아요. 아무리 학벌이 중요하니 어쩌니 해도 그 안에서 버틸 실력이 안 되는 사람한테는 다 소용없는 간판이에요. 입시는 운도 중요하기 때문에, 대학 이름에 매달릴 시간에 본인 경쟁력 끌어올리는데 힘쓰면 졸업할때즈음엔 운으로 이름있는 학교 붙은 애들보다 사회에서 훨씬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있을 겁니다.
ㅇㄱㄹㅇ
예외도 얼마나많은데요; 국영으로 지균맞춰간 이과 수학4등급 학교선배 과에서 2등하고있다고 자랑하러왔었는데.,, 심지어 수학과외도함.. 피꺼솟
이게 왜 예외에요 자기가 열심히 해서 좋은 선례보이고 있구만
운으로 들어가면 뒤처진다 했는데, 그 분은 원래 실력이 있으신거 깉은데요? 수시에서 잘 뽑은듯
고2때까지 거의 노베이스였다가 올해 1월부터 공부시작함.. 결과는 크흠;
진짜 격하게 공감합니다..
학생선발권한에 대해서 대학이 뽑아주는대로 수긍해야한다는 논리(도덕적, 교육적 논리 배제)로 밀고나간다면야 이론상 모든 논쟁을 종식시킬수 있겠지만
현실이 그 가정대로 흐르지않는다거나 적지않은수가 동의하지않는다면 논란을 종식시키기엔 큰 기여를 못 할 거 같습니다
제도에 수긍하지 않으면 제도상의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죠.
오해가 있을까봐 추가로 코멘트하면, 저는 지금과 같은 입시제도를 동의하고 공감하는것은 아닙니다.
대학 서열 이런 개념없이 (인설의와 서울대 중 뭐가 배치점이 높은지 몰랐었..) 고등학교 수시로 졸업하고 반수하면서 특히 정시에서 뜨악했던건 정말 별거 아닌 실수 한번이 학생들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는 거였죠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2번은 말이에요, 어떤 사람에게 있어선 사회의 정의라고도 할수 있는 부분이에요. 님이 함부로 당위성이 있니없니 평가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은 수시로 대학들어가셨으니 아무리 말로는 정시로 높은점수 받은 분들을 존중한다 해도 실제론 수시합격자를 대변할 뿐이에요.
왜 수능점수가 높은 사람이 좋은 대학을 가는게 사회의 정의라고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대학은 대학에서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뽑는거잖아요. 그 중 한 요인이 수능일 뿐이고요. 수능성적이 대학성적과 완전히 비례하면 모를까, 수능이 공정하다고 수능점수가 높은 사람이 대학을 잘가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수리통계 와보니까 수능 수학 88점 받은 일반고친구가 쭉100맞은 저보다 수학을 훨씬 잘하더라구요ㅎ. 학교1년다닌 저도 그걸 알겠는데 교수님들도 그런걸 알고 수시학생들을 뽑는거 아닐까요? 저는 수시에서 뛰어나지 않은 학생들이 뽑힐수도 있지만, 훨씬 더 뛰어난 학생들도 수시에서 뽑힌다 생각해요. 만약 대학가는게 정의 문제로 생각하면, 수능 낮은 사람이 좋은 대학가는게 정의는 아니지만 높은 사람이 가는것도 정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학은 대학에서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뽑는거라는 말이 선뜻 수긍이 안가네요. 물론 이말이 틀리다는 말은 아니구요, 사람에따라 이 말에 동의를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노력한만큼 얻는다는 것은 세상의 진리는 아닐지라도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치이죠. 그리고 수많은 정시생들은 수시생들이 정시생들보다 적은노력으로 대학을 쉽게 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화가나는거죠. 대체적인 현상을 보자는 말입니다. 수능 평균 2등급씩 맞고 농어촌전형 같은걸로 서울대 쉽게 들어가버리면 서울대만 바라보고 온갖 고생다하는 정시생들 입장은 뭐가 되나요?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 수능 점수가 단순히 실력 뿐만아니라 그 수험생의 성실성, 끈기 등 다른 요소도 가장 객관적으로 잘 반영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대학이 학생들의 그런 점을 다 고려해줄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학이 학생을 뽑는거잖아요 이런식으로 수시생 입장에서 쉴드를 쳐버리면 정시생은 어이가 없는거죠.
손해받은 계층이 정치적으로 실력을행사해야하는데, 집단특성상 그들의불만이 교육정책입안자에게 까지 미치기 어렵습니다.
제가쓴글은 xxx하게 학생을 뽑아야한다. 가 아니라 현재 학생을 xxx하게 뽑고있다. 라는 글입니다.
아마 정부의입장은 서울대를 대체하는 대학(연고대라던지)이 충분히많으므로 문제없다는 입장으로 반박할겁니다.
예전에 이대로스쿨 합헌판결처럼요
그리고 앞으로 정부정책들은 더욱더 수시포기하고 정시올인하는 공교육정상화과 멀어지는 집단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입안할꺼라 봅니다. 정시올인하는 집단이 공교육의존도가 낮을것이라고 판단했을듯.
물량공급님 님이 쓰신 당위성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는 알고 계시는지요? 당위성이라는 말은 사실판단이 아니고 개인의 주관이 들어간 가치판단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글을 쓰셨겠지만 제가 보기엔 물량공급님 개인의 의견이 중간 중간 들어간 것 같아서 댓글 달아본겁니다.
저랑 생각이 좀 다른거 같아요.
1.저는 노력을 많이한 사람보다는 실력이 좋은 사람이 대학을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이건 제 가치관의 문제라서 논리적 설득을 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2. 노력을 많이 한 학생이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고 합시다. 수능평균 2등급을 받는 농어촌 학생이 정시로 서울대 가는 학생보다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는 아무데도 없어요.a가 10시간을 공부하면 1시간을 공부할때보다 성적이 향상하겠지만 a가 10시간을 공부한다고 8시간 공부한 b보다 성적이 좋다는 보장은 절대없어요.
3.수능은 실력을 제대로 측정못한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수능이 수학실력을 제대로 측정한다면 IMO금메달리스트들이 왜 수능 수학을 2,3등급을 받고, 화학국대들이 수능 화2를 3, 4등급을 받는 현상이 생길까요? 저는 수학을 잘하는학생이 수학1등급을 받는게 아니라 수능수학문제를 잘푸는학생이 수학1등급을 받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4. 수시학생들이 덜 노력하고 더좋은 보상을 받았다는 이유로 비난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서울과학고에서 공부하고 kmo2차 은상까지 받은 a와 kmo는 장려이지만 수능을 잘친 b가 있어요. a는 b가 kmo를 자신보다 못했다는걸 근거로 b가 수학공부를 자신보다 열심히 하지 않은것이라 주장하며 정시를 줄이고 수시일반을 늘여 자신이 서울대에 들어가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a는 b를 비난해도 되는걸까요? 정시생들이 수능 못치는 지균기균을 비난하는 논리대로라면 과학고수시일반 합격자들이 경시나 논술 못하는 정시생들 비난할수 있다는건데, 과연 그게 옳은걸까요?
일단 생각나는건 여기까지네요. 제말을 요약하면, 수능을 더 잘쳤다고 더 노력했다는 것도 아니고, 수능을 더 잘쳤다고 실력이 더 좋은것도 아니에요. 어느정도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것이 절대적인게 아니기에 다른 보완할 방법이 필요한거고, 정시생들이 수시생에게 화가 나야하는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2번 묶어서 답변드리자면, 많은 정시생 입장에서는 수능점수가 곧 노력의 양이고 학생의 실력입니다.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대체로 노력의 양과 실력이 정비례한다는 건 이견이 없을듯합니다. 도시학생들이 교육환경이 좋든 어떻든, 결국은 공부를 더 많이 했기때문에 성적이 더 좋은거겠죠. 이런 가장 기본이되는 상식조차 부정하려 하시면 애초에 토론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을거 같아요.
2.그런 뛰어난 특기가 있는 수시생들은 저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과는 완전 다른영역의 실력자들이니까요. 저도 올림피아드를 준비했던 경험이있고 입상경험도 있기에 잘 압니다. 제가 주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납득이 가지않는 전형들이에요.
그러나 수능실력과 실제실력을 구분시키시려는 의도는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수는 극히 일부이기 때문이에요. 극히 일부를 갖고 전체로 일반화시키려 하신다면 밑도끝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평범한 학생들은 수능실력과 실제실력이 정비례한다고 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국어 1등급과 국어 3등급을 비교하면 큰 변수가 있지 않는 한은 1등급이 국어를 더 잘한다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4. 경시성적으로 예를 계속 드시는데 그건 특화된 극히 일부고요, 그것보다는 학교 내신 등등으로 뽑는게 절대다수 아닌가요? 저는 이쪽으로 포인트를 맞추고 싶고요. 또 수시학생이 잘했니 잘못했니를 따지는게 아니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정시생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 뿐입니다. 정시생들이 화가나야 하는 이유가 없다 하시는데, 그건 님이 박탈감을 느끼는 주체가 아니기에 하실 수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당사자가 되었을 때도 똑같은 말씀을 하실수 있을런지...
누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각자의 의견만이 있고 저는 다수의 정시생들의 입장을 말하는 것 뿐이지요.
실력을 무엇이라 정의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대학이 보는 실력은 "대학에서 전공공부를 할 능력"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볼때 수능점수가 실력과 비례한다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실례로 서울대 입학생들은 수학시험을 보고 기초-정규-고급 반을 나누는데, 작년 수능 1등급이 기초반 배정을 받고 반대로 수능 2등급이 고급반을 배정받는 경우를 꽤 보았거든요. (기초, 고급은 둘다 인원이 매우 적습니다. 상위5~10퍼, 하위10퍼정도?라고 알고있네요) 결국 수능점수는 "수능문제를 얼마나 잘푸는가"이지 "해당 분야에 얼마나 실력이 있는가"와는 별개의 문제죠.
또 재밌는건 1학년 필수교양인 미적분학에서 저희과의 경우엔 (일반전형을 빼놓고 정시와 지/기균만 비교한다면) 상위권에 지/기균이 더 많이 분포해요. 대학입장에서 이런결과들을 볼때 지균이 뒤떨어진다 판단할 이유가 없는거죠.
EBS에서 배껴낸 1등급컷이 100인 5지선다찍기 시험이 무슨 노력이랑 실력을 객관적으로 보장해준다는건지;;
수능 잘본다고 그분야의 실력이 출중하다는 견해는 진짜 아닌듯해요. 일례로 이번 영어는 암기능력시험이었지 영어시험이 아니라고 느껴졌어요.
공감하네요ㅠㅠ
ㅋㅋ삼신할머니랜덤ㅋㅋ
진짜 슬프다. 우리나라 교육 환경
이 말이 뭔지 알 거같은 느낌은 뭐지...웃프네요
갓량공급의 통찰력에 무릎을 탁..
마지막 5번 한줄이..
그렇군요 생각하다 갑니다
물량공급님 참 좋아하는데요
물공님 뿌잉뿌잉
물공님 뿌잉뿌잉
물공님 뿌잉뿌잉
물공님 뿌잉뿌잉
무슨말인지몰겟당
5번 공감합니다
어렵지만 내년에는 현실감으로 다강늘듯 ㅠㅠ
5번 진짜.. ㄹㅇ
물량공급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