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고민 ㅜ 한양대 국제학부 vs 서울시립대 자유전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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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를 가자니.. 1년 800만원이 넘는 학비와 100% 영어 수업으로 진행되는 국제학과(제가 원해서 지원)에서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을지..
저렴한 학비지만 서울시립대를 가자니(물론 아직 발표는 안남 ㅋㅋ) 사회적 평판도가 한양대에 비해 뒤떨어지는게 사실이라..
고민이네요 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아 그리고 한양대 문과가 다른 연고서성에 비해서 많이 뒤처지나요..
대학 간판에서 많이 밀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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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에 제가 답글 달아 놓은 거 다시 보시구요..공대로 시작한 학교라 공대가 강하다 내지 특출나게 좋다지 그게 문과가 약하다는 아닙니다..글구 시자전은 세무를 갈수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세무를 간다면 상당히 좋은 대안입니다..
아 ㅎㅎ 보고왔어요 감사합니다~
자유전공에서 세무로 전부 가능합니다. 차별없구요. 연자전방식입니다. 그런데 한양대 국제학부와 자유전공은 입시점수가 꽤 많이 차이날 텐데요;
만약에 된다면 주저없이 자유전공을 가라고 말씀해주고 싶군요.
자유전공도 다 방식이 다르나보군요... 연자전하고 고자전, 성자전 차이가 뭐죠?
고자전 같은 경우에는 자유전공학부체제로 졸업때까지 따로 가게 됩니다. 즉, 졸업시에 졸업장에 자유전공학부 경영학전공 이런 식으로 찍히고
대학 다닐 때 분반도 자유전공끼리 쭉 같이 졸업때까지 듣는 방식이죠. 일종의 자유전공학부라는 과가 생기는 겁니다. 성자전도 고자전과 같은 방식이죠. 반면에 연자전은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1학년 과정만 존재합니다. 2학년 진학시에 자유롭게 과를 선택하여 그 과 소속으로 학적이 이전되는 거죠. 전과랑 비슷한 방식입니다. 2학년 올라간 뒤로는 소속과랑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듣게 됩니다. 완전히 그 학과 학생이 된 거죠. 따라서 졸업장도 기존 그 학과 학생들이랑 같은 졸업장을 받습니다. 연자전에서 경영으로 간 경우 자유전공학부 경영학 전공이 아니라 경영학부 경영학사 이런식으로 받는거죠. 시자전도 연자전과 동일한 방식이므로 세무학과 세무학사로 졸업장을 받습니다. 따라서 자유전공은 크게 연자전과 고자전 방식으로 갈립니다.
서울대 자유전공은 조금 다르긴 합니다마는..
시립 자전은 곧 세무 프리패스를 말함
시립 세무 vs 한양 경영 해도 전자 갈판에 국제학부가 생각할 겨를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