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독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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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독재팀 준비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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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꿀잼일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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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 2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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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지금 글씨체 여섯살때랑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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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이 그렇게 좋아한다는 때묻지 않은 순수한 영혼 팔아넘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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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져도 행복할 수 있다는걸 깨닫고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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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묻기 7
ㅇ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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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백분위 94인데 추천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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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마이맥 수학강사 이미지 아님 bite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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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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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답이 올지가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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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배치가 너무 인상적이라 잊을 수 없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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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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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병장이 이거만 챙겨줬습니다! 라고함 소대장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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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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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겠다고 수능 끝나자마자 수능응원 선물로 받은 돈 중 40만원 박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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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하고싶다 0
https://youtube.com/shorts/qcvGHCJWFOE?si=_G2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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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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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0
또 동태눈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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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갔어 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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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아무것도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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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안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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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
^^ 테슬라가 인생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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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하시면서 공부도 잘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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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거 처음 보고 몇개월동안 매달 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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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이나 어영부영한게 후회스럽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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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년을 벌었다 생각함 다양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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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뛰어내릴걸 3
좆같아서 잠도 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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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8개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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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짝사랑 0
하는 걸 알면서도 무시하면 너무 나쁜가요? 마음이 없어서 무시하는 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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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옯 첨 시작할땐 완전 진중하고 친절한 옆집 아재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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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ㄱㅇ는너무하잖아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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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알려즈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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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받을때마다 쓰레기성적표라 사진을 안찍어놨더니 지금 확인하고싶어도 볼수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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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물함에 볼게 머 있다고 자꾸 열어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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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신청 0
9모 신청 다 실패하고 모교도 안돼서 진짜 큰일난거 같은데 지방 내려가는것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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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되어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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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아서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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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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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짝사랑하는 3
애가 있다는걸 4달? 전 부터 알았는데 모른척 하는게 더 힘든데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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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좋아한다는 애가 신경쓰이면 저도 마음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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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고싶다 10
ㄹ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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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틀고 자는데 습도 80에 공기청정도 180ug(매우매우나쁨)임...자습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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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뽀샵이냐 아는사람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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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 글삭하다가 14
성적표 ㅇㅈ도 지워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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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 수2는 그렇다쳐도 미적분은 일부러 못 내자고 하고 만들어도 이딴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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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격글 끌올해야하기 때문에 밀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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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백분위 언미화생 100 88 2 99 99 떴는데 지는 의대 아니면 죽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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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왜..
멘탈케어를 해 줄 사람이 없다는 거요...
이런 게시판에 글 쓰기도 뭣하고
부모님은 이해 못하는 그런...거 있잖아요
독학하면서 그런 거 코치 해줄 사람을 정말 원했어요
올해 멘탈이 남아나질 않아서 ㅠㅠ
보통 혼자 할 땐 멘탈케어(?)를 어떻게 하죠?
저는 스트레스 받을 때 그냥 걸어다녔던 것 같은데...
저는 그냥 공부하면 풀리겠지
라는 생각으로 공부만 했는데
마음 한켠에 쌓아두기만 하면 언젠가 꼭 터지더라고요
멘탈케어란 것 자체가 어지간하면 혼자 하는 건 힘든 것 같아요ㅠ
독재학원에서 나눠준 노트북으로 오르비했ㅇ...
오르비를 안하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ㄹㅇ
오르비에서 각설이슬퍼용ㅜㅜ 이딴 댓글이나 달 시간에 국어 미니북 한페이지 더 봤으면 케어프리일텐데.. 젠쟝
근데 오르비 하면 어느 게시판을 주로 보는겁니까..?
난 재미없던데..
세대차인가..
공부할 땐 공부빼고 다 재밌습니다ㅋㅋ
그냥 모아보기로 뻘글 다 읽어본 듯해염ㅋㅋ
선생님 말씀대로 오르비 재미 정말 없습니다. 그런데도 오르비를 계속하는건 RPG 게임에서 레벨도 올릴 수 있는 최대치까지 찍고 장비도 풀세트로 다 맞췄는데도 매일 들어와서 아이템 구하러 다니는거랑 비슷한게 아닐까 합니다..
와 비유갑 ㄷㄷㄷ
초중반까지는 괜찮았는데 후반으로 달려가면서
1. 나에 대한 의심
2. 매너리즘
3. 한 두번 크게 찾아오는 무기력함
전 이렇더라구요. 또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예를 들어 허리가 아프다거나;) 급격하게 의지력이 약해져요
쉬고 싶을 때 쉬어도 된다고 말 해줄 사람이 없어서...
독재학원은 아니었지만,성적이 잘나오면 생기는 오만이 가장 무서운 적 같더군요
외로움
전 수다스러운성격이라 말못하고 하루종일 입다물고있눈거요...ㅎㅎㅎㅎㅎㅎ혼잣말늘었어요...
독재는 아니었지만 고3내내 독학한 학생으로써 몇마디 남겨요
1.공부방향에 대한 회의감이 들때 나를 잡아줄사람이없어서 고민하느라 시간을 좀 낭비했다. 이게 어쩌면 힘들었던것의 70%는 되겠네요
2.독학생이면 어쩌면 당연한걸수도있는데, 외로움? 근데 이것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른듯하네요 전 그럭저럭 지냈는데 친구들이 못견뎌하는걸보면서 적었습니다
3.문제풀이에 있어서 학원다니던 친구들보다는 좀 뒤떨어진것같았다 공부할때는 못느꼈는데 수능끝나고 곰곰히생각해보니깐 문제를 많이 풀어서 실력을 올리는과정이 필요한데 이부분에서 독학이 좀 불리했던것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독재의 불리함은 이정도네요
밥이요ㅎㅎ 뭐먹지 고민하는게 제일 골치아픈 것 같아요
그냥 학원에서 괜찮은 도시락이라도 제공해주면 그거 먹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책상이나 의자 좀 좋은거 해주시면
후배들이 오래 공부해도 허리나 목에 무리가덜하지 않을까 싶네욤..
책상은 좀 널찍한게 나을 것 같아요ㅎㅎ
EBS 영어 볼때 교재,해설지,인강교재 3개 다피고 볼때 불편했어서..
혼자 모의고사 볼때도 책상작으면 불편했어요 ㅎㅎ
불안감과 외로움
공감대형성할사람이 없음..고독함 외로움 그걸 견디고 이겨내야만ㅎㅎㅎㅎ
피폐해진 정신상태요 진짜 우울중 재발함
친구들은 추억을 쌓고있을때 나는 친구들과의 지난추억에 아직 머물러있음을 느낄때...
그냥 너무외롭습니다...ㅠ
외로움도 컸고...다른 친구들은 다 앞으로 달려나가는데 나만 제자리 걸음하고 있구나 하는 심리적 압박감 등등
저는 현역인데 학원 안다니고 그냥 독서실 다녔거든요. 방학때는 특히 학교도 안나가고 독서실에서 열몇시간 공부하니까 진짜 사람 미치는 기분...?맨날 혼자 독서실에서 울고 엄청 서럽고 사람이랑 대화라고는 일주일에 한번도 안할 때도 있었고 밥먹을 때도 혼자고...특히 독학이 위험한게 시간대비 효율성이요. 저도 공부한 시간에 비해서는 성적은 제대로 안 나왔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어느 교재가 좋은지 어느 인강이 좋은지 정보면에서는 많이 뒤쳐지는 거 같아요(물론 본인의 노력에 따라 다르지만)그리고 수학문제 모르는 거 생기면 엄청 난감합니다.저는 개학하고 몰아서 질문 했지만 정말 재수하시는 분들은 힘드시겠다...?싶은 생각
0. 주변 상황이나 인물들이 본인에게 가하는 심리적 압박.
예 1)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나, 오르비, 수만휘 등의 커뮤니티는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음. 입시에서 성공하여 기쁜 사람들과, 연애중이어서 기쁜 사람들, 맛집 탐방 및 여행가서 기쁜 사람들이 자주 보임.
예 2)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의 폭언
사실 이 문제가 본인을 제일 힘들게 함. 때문에 본인은 독학 재수한다는 사실을 부모님께 알리지 않았음. 철저하게 눈속임하기 위해 학과 공부와 독학 재수를 병행하여 4.1대 학점을 가져다 드림. 그리고 군대에 갈 준비를 한다고 휴학하여 입시에 올인함.
1. "내가 과연 수능에서 별 문제(실수 등) 없이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 문제 몇 개로 등급이 바뀌므로. 자칫 잘못해서 수능 등급을 잘 받지 못하면 수시 논술전형에서 최저등급 조건을 충족할 수 없음.
2. 세상 일이 마음대로 안 될 때가 많다는 사실을 느낄 때가 있음(특히 모의고사나 수능 문제, 등급컷 그리고 순간적인 본인의 잘못된 판단과 관련하여). 그 때 느끼는 절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