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에 가고싶은 이유는? + 내년에는 부디..(훌리 출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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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지망생 대상 설문조사>
1. 의대에 가고 싶어하는 이유는? (복수응답 가능)
1) 어릴 적부터 롤모델로 삼은 대상이 있었기 때문 (ex. 팀닥터)
2) SKY공대 지망생인데 의대수시 덜컥 합격되서 (rare하지만 저같은 사람 있을것같아서요 ㅋ)
3) 의사에 대한 막연한 소망이 있고, 정시로 갈 성적이 되기 때문 (include 스나)
4) 어릴적부터 특정 과목의 의사가 되고 싶었기 때문
5) 주변에 지인들이 많이 추천해주는 직종이기 때문
6) 기타 (자유롭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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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년 2015년의 소망은? (자유롭게 쓰세요)
ex) 내년에는 부디 옆구리가 시리지 않게 해주세요.
ex) 2016수능 대박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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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글을 올린 이유는 단지 관심을 받고싶어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의사에 대한 막연한 생각조차 없이 의대로 들어온 입장으로서, 이 사이트가 주로 예비고2,고3, 그리고 지금 정시 합격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들의 의사&의대생에 대한 생각이 궁금한 것도 있고, 이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찾아보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 때문입니다. 워낙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훌리가 만연한 홈페이지의 특성상 의사에 대한 현실만 쓰면 훌리취급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다른 형식으로나마 올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어제 기초의학종합평가를 마지막으로 본과 1학년 마쳤고 잉여잉여하고 있어요 ㅋㅋㅋ
그리고,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의예과 (연원의) 15학번 들어오실 예정인 신입생 분들은 http://club.cyworld.com/ywmc15 꼭 가입하고 소개글 업로드해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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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분 강e분 인강으로 열심히 들을게... 형 그냥 현강은 작년처럼 쭉 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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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늘 잇올에 딴 사람들 총정리과제6오고 그러던데 나만 아직도 그저께부터 배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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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유튜브시치 0
갑자기 알림버튼이랑 검색버튼 리버스해버렸네 바뀐거 인지하고도 검색 안 누르고 계속 알림 눌러버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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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ㅈㅅ 님들 우기분 문학은 해설 다 들었는데 독서는 6,9만 해설듣고 다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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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 우기분 독서 OT피셜 우기분 독서 ebs 11월 초 완강예정 ebs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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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바로 해주네 강민철 그는 신이야
입학해서 유급 안하고 따라가는 것 만으로도 안정적, 고소득이 보장되는 직군이기 때문 ㅎㅎ
자이님이 생각하는 고소득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개원의를 하면서 병원이 잘될때의 소득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뇨 평생 지방 요양병원에서 페닥생활해도 좋으니 세후 1천정도 받으면서 저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 취미생활 충분히 즐기고 싶네요
1./ 의대가면 의사하고 싶어할거라는 생각이 대부분인데 저는 기초의학 연구하고 싶어서 가요~흠...이거도 나름 의사일순 있는데 암튼 임상보단 연구 ㅎㅎ
2./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로 항상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오오 기초의학 ㅎㅎ 요즘에는 기초의학 연구쪽으로 가서 교수되려면 MD는 필수라서 요새는 기초의학 쪽 가는사람도 의사로 치더라고요 ㅋㅋ 병리학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병원에서도 활동하고 있고요 ㅋㅋ 현재 의대생이신가요?? ㅎㅎ
재수해서 이제 소원대로 의대가요 ㅎㅎ 현직의사분들이랑 대화해보면 99% 공부한게 아까워서 임상쪽으로 돌릴거라는데 꼭 기초의학 하고 싶어요!
기초의학에서 MD가 선호되는 이유중에 하나가, 기초의학의 양이 워낙 방대한 것도 있고 기초의학으로 다루는 과목 내용 전부다 다루기에는 의학에 불필요한 내용이나 너무 파고드는 내용들을 배제하는 목적도 있기 때문에,,, 임상적인 내용이 어느정도 필요하긴 합니다만 ㅋㅋㅋ 아무튼 기초의학에 대한 마음 끝까지 유지하시길 바래요 ㅎㅎ
1. 원래는 의사가 참 자기 삶이 없고 환자들 앞에서 고생만 하고 돈 많이 벌면 뭐하나 이런 생각 가지고 있었는데, 멀쩡하게 객관적으로 사람들이 인정하는 좋은 대학, 좋은 과 다니고 있으면서도 큰 부상 때문에 이래저래 병원을 자주 다니다 보니까 의사가 힘든건 힘들어도 생각보다 멋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ㅋ
2. 2016 수능 잘 봐서 늦은 나이에 의대 갈지 그냥 남을지 행복한 고민 하고싶습니다.
내년에 수능 꼭 잘보시고 행복한 고민하시길 바래요 ㅎㅎ 사실 의사라는 직업이 수입을 떠나서 굉장히 힘든 분야라 중도 포기하는사람이 발생할수는 있는데, 멋있어보이는 직업임에는 분명한것같아요 ㅎㅎ 의대 들어와서 선배들 의학영어 솰라솰라 하던거 보면서 멋있어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저도 의대 지망생은 아니지만
1.의대 가고싶진 않았지만 생각없이 보고 온 논술에서 붙어서...쥬륵
2.내년 서울생활 잘 적응하고 본과 들어가서도 학점 잘받게 해주세요 (--)(__)
저도 의대 논술은 그냥 최저등급된상태에서 재수학원쌤이 써줘서 걍 쳤는데 붙은거라 당황스러웠어요 ㅋㅋ 보니까 울산대이신것같은데, 주변에 울의 다니는 친구들, 형누나들 다니는거 보니까 부럽더라고여 ㅋㅋㅋ 한강이 보이는 기숙사도 부럽고 ㅋㅋㅋ 남은 의대생활도 잘 하시길바래요 ㅋㅋ
돈때문이던데요대부분? 강대에서한20명한테 물어봤는데 전부돈많이벌려고간대요ㅋㅋㅋ
돈때문에 가는사람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다만 확실한건, 막연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돈때문은 아니지만 의사에 대한 생각이 전무한 상태에서 입학해서 걱정 많이했었는데 동기들 중에서 저랑 비슷한 상태였던 사람 굉장히 많았고여 ㅋㅋㅋ
재수생입니다. 원래 꿈이 생명공학 교수였거든요. 근데 성인이 되고 이것저것 따지다보니 평생 공부하는게 참 힘들거같기도 하고.. 교수 되는거 자체도 결코 쉽지 않기때문에... 일단 의대 가서 그다음 진로를 생각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