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uroS [252220] · MS 2008 · 쪽지

2011-01-08 01:25:02
조회수 1,957

주량에 대한 고민 좀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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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로 한 군데를 입학통지서를 받고 다른 한 곳에 추합을 기다리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제가 걱정거리가 하나 있는데
다름이 아니라 술이 소주 1병에 간당간당해서(약한 거 맞죠?...;;) 만약에 오티같은데 간다면
이 주량으로는 선배들 주시는 술잔을 못 감당할 것 같은데....
선배들 주시는 술잔은 무조건 마셔야 하는거 맞죠?
그래서 술 주량이 평균보다 모자라시는 선배님들의 요령(?)같은 걸 조금이나마 배워가고 싶은데
팁 같은거 있으시다면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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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쁘라쁘 · 329474 · 11/01/08 02:24 · MS 2010

    주량이 소주 한병이면 많이 약한 건 아니죠..ㅎㅎ

    그리고 요즘은 술자리에서 술 강요하는 분위기 아니에요...ㅋ

    특히 오티같이 다같이 퍼마시고 죽자는 분위기에서의 모임은

    술 적당히 마시다가 힘들면 화장실 가는 척하고 복도 돌아댕기다가

    시체방가서 자면 됨 ㅋㅋ

  • NeuroS · 252220 · 11/01/08 09:38 · MS 2008

    시체방 갔다가 걸리면 그날로 학교 생활 끝일것 같은 느낌이 ;;; 여튼 조언 감사합니다 ^^

  • Dpremed · 331199 · 11/01/08 03:52 · MS 2010

    진짜 의대 3개월만 다녀보면 아 뺑끼는 이렇게 치면 되는구나 나옴 ㅋㅋ

  • NeuroS · 252220 · 11/01/08 09:39 · MS 2008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요;;; 그러면 걱정 안하고 가겠습니다 ^^~

  • 뚜마나꿈빠 · 281515 · 11/01/08 14:12

    한림대를 기다리는 분이시라면 답해 드릴수는 있습니다만 ㅋ

  • NeuroS · 252220 · 11/01/08 16:33 · MS 2008

    허걱 맞습니다 ^^ 혹시 선배님이신가요?

  • 뚜마나꿈빠 · 281515 · 11/01/09 11:20

    비밀글이 안보이네요 ㅎㅎ

  • ij!'s style! · 24678 · 11/01/10 13:58 · MS 2003

    ㅎㅎㅎ 3월만 지나면 어느덧 늘어버린 주량...

  • NeuroS · 252220 · 11/01/10 20:54 · MS 2008

    사람의 끝은 어디일까요...;;; 감사합니다 ~ ^^

  • 낙화유수 · 8868 · 11/01/10 14:06 · MS 2003

    대개 이런 마인드 가지고 입학하는 꼬맹이들이 학교생활 잘하더군요. 그냥 주는대로 마시고 몸가는데로 정신 잃으면 됩니다.

  • NeuroS · 252220 · 11/01/10 20:54 · MS 2008

    네~ 제 한몸 바쳐야겠네요 ㅡㅜ.... 감사합니다 ^^

  • 쿠쿠하세요 · 312327 · 11/01/11 04:16 · MS 2009

    캬캬 저도 작년에만해도 진짜 술자리마다 술 다 받아가면서
    맨날 필름 끊기고 다음날 토하고 그랬는데.....ㅋㅋ
    지금 느끼는거지만.......

    1년을 왜 그렇게 보냈나 후회되기는 합니다...

    정말.....정말.....의미 없는 짓입니다 ㅠㅠ
    술은 정말 적당히 먹는게 좋고, 술자리에서는 말을 정말 많이, 그리고 잘해서 최대한 술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ㅠㅠ

  • NeuroS · 252220 · 11/01/11 13:57 · MS 2008

    저도 술은 적당히 마시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좀 덜 마시는지 그런 요령을 모르겠네요.....
    말을 많이하면 적게 주신다는게..... 무슨의미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ㅡㅜ....

    좀 더 추가적인 설명좀 곁들여 주시면 안될까요..?

  • 쿠쿠하세요 · 312327 · 11/01/11 14:34 · MS 2009

    뭐 다 함께 한잔하자~ 이런말이 나오면.....그냥 어쩔수 없는거구요

    4명이 있는 자리에서 선배들과 있을때 후배가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짜증이 나실꺼에요...그럼 술도 더 주시고(사람이 취하면 말도 많이하고 재밋어지니까.....일부로 분위기 좋게 만들려고 일부러 그러시는거더라구요~)
    말을 잘하고 재미있게하면...사람들이 집중하구요 ㅋㅋ이야기가 잘 돌아가요...그럼 정말 술 잘 안마시게 되요 ㅠㅠ
    이건 뭐...말로 설명이 잘 안되네요 ㅠㅠㅋㅋ

  • NeuroS · 252220 · 11/01/11 18:40 · MS 2008

    후아..... 말빨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ㄱ-.... 그냥 술로 때워야겠네요.... ㅠㅠ
    그래도~ 감사합니다 ^^

  • utility1 · 110125 · 11/01/14 00:53 · MS 2005

    ^ ^;; 뺑끼치면 안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