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공부 10계명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5750801
국어 공부 십계명
1. 꼼꼼히 본 1권의 문제집이 대강보는 10권의 문제집보다 낫다.
문제 풀이를 통해 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려면 맞았는지 틀렸는지와는 상관없이 각 문제에 대해서 선지별로 이것이 왜 정답인지 왜 오답인지 지문과 관련 지식을 통해 꼼꼼하고 철저하게 분석해야한다. 그냥 틀린 문제에 대해서 간단히 해설보고 넘어가는 문제 풀이는 별 의미가 없다. 자신의 실력과 위치를 단순히 확인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2. 각 영역별로 공부 시간을 달리하라.
4가지 영역(화작문, 문법, 비문학, 문학)의 실력이 각기 다르다면 1년 내내 이를 고려하지 않고 동일한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최소 일주일 단위로 부족한 영역의 우선순위를 정해 공부 시간의 비율을 달리하라. 그래야먄 수능 때 한 영역이 폭망하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3. 해설과 분석이 잘 된 문제집이 최고의 문제집은 아니다.
국어는 자신이 직접 생각하고 고민하는 공부이다. 해설과 분석이 잘 된 문제집은 초기에 사고의 틀을 잡아주는 것에는 좋을지 몰라도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것에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풍부한 해설과 분석을 읽고 그냥 수용만 하지 말고 이러한 해설과 분석이 나오기까지를 치열하게 고민해보라.
4.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하다.
국어는 수능 1교시 시험으로 긴장감을 적절히 다스리지 못하면 1년간 공부한 실력의 반도 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나머지 시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 자신의 사고가 부정적인 편이고 시험 불안감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타입이라면 실제 시험 때 심리적 컨트롤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평소에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5. 학원 강의에 너무 의존하지 말자.
아무리 자신에게 딱 맞는 훌륭한 강의라도 국어 공부의 시작은 강의가 끝난 후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공부에서 시작된다. 강의는 적절한 안내와 동기를 유발해는 것일 뿐 그것을 자신의 국어 실력을 완성하려는 생각은 버려라. 적절한 동기가 있고 공부의 방향을 잡았다면 학원 강의는 불필요 할 수 있다.
6. 새로운 문제집의 집착을 버려라.
수험생들은 모의고사 등의 문제집을 쌓아놓고 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맞고 틀리는 것이 바로 보여 성취감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공부한 보람을 바로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기적인 실력 확인은 매월 보는 모의고사만으로로도 충분하다. 그 이상은 좀 과하다. 재학생이라면 고1, 고2 때의 이미 풀어본 낡은 문제집의 틀린 문제들을 다시 꺼내서 수능 때까지 보자. 과거에 틀린 문제 영역은 수능 때도 그대로 틀린 가능성이 크다.
7. 국어 점수는 쉽게 오르지 않는다.
국어 점수는 최소한 6개월 단위로 생각해야 한다. 모의고사에서 한번 점수가 올랐다고 한번 점수가 떨어졌다고 그것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장기적인 계획과 안목으로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어떤 난이도의 시험에서도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다.
8. 기출과 EBS의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
특히 기출 공부는 진리라고들 하는데, 그냥 수능 시험을 공부하는 수험서 중 여러 가지 중에 하나일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EBS는 더욱더 그렇다. 남들이 푼다고 그냥 막연하게 풀지 말고 이것을 왜, 어떻게, 얼마나 풀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해 보자.
9. 교과서도 중요하다.
수능 공부하는 데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하는 이는 굉장히 드물다. 교과서는 모든 수험서를 통틀어 가장 자세하고 친절한 책이다. 이를 정리하여 만든 것이 각종 수험서인데 수험서는 정리와 체계성 압축성은 있어도 자세함은 교과서를 이길 수가 없다. 기본기가 없다면 다시 교과서를 살펴보자. 자신의 기본기를 공공히 다져줄 만한 것으로 교과서 만큼 훌륭한 교재는 없다.
10. 사전을 자주 보자.
영어 공부 할 때는 사전을 자주 보지만 국어 공부하면서 사전을 찾아보는 이는 별로 없다. 최소한 읽을 수 있는 한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르고 애매한 낱말의 사전을 찾아보는 습관은 단순히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국어 감각을 기르는 작은 바탕의 시작이 된다. 사전의 자주 찾아보는 습관을 지니자.
실전에서 무시 못하는 팁 http://orbi.kr/0005740117
전개 방식 풀이 노하우: http://orbi.kr/0005707766
지문 먼저 읽기 VS 문제 먼저 읽기: http://orbi.kr/0005690231
정공 독해법 VS 문제 풀이 기술: http://orbi.kr/0005666450
팁도 쌓이면 실력: http://orbi.kr/0005646997
기출은 과연 진리인가? http://orbi.kr/0005617619
습관화된 출제자의 심리: http://orbi.kr/0005594451
비문학 감각 충전: http://orbi.kr/0005570969
문학 감각 더하고 가자: http://orbi.kr/0005555609
서술상의 특징 문제 해결: http://orbi.kr/0005518786
2015 수능 현대시 모두 적용: http://orbi.kr/0005489483
정답과 부정형은 75%이다: http://orbi.kr/0005469384
선지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느낄때: http://orbi.kr/0005446672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버기 0
다시자러감 ㅃㅃ
-
현 고2인데 고2 3모때 수학 4뜨긴했는데 시발점 듣고 바로 뉴런 들어가도 됨?
-
하루 최소 공부량 몇시간정도 해야하냐
-
뒤적뒤적
-
기분이 몽글몽글우울해짐 남성호르몬 안나오냐 ㅅㅂ
-
시발
-
다 자러갔네 18
-
?
-
아무리 생각해도 1
올해 또 실패하는미래밖에 안그려진다...
-
국어 : 아수라 풀커리 따라가면서 주 2~3 실모 + 간쓸개 영어 : 키센스 +...
-
오야스미 1
네루!
-
뉴런해도 될까? 0
고1인데 시발점+쎈 회독만 해서 고2 모고는 낮2뜨는데 뉴분감들어가도 됨?
-
4규정답률 70프로 n티켓 s1 정답률 80프로인데 드릴5 들어가도 될까요? 9모는...
-
쪽지하면서 공부하자
-
북한 장교 6명, 우크라軍 미사일 공격에 러 점령지서 사망 3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동부 도네츠크 인근 러시아 점령지역에서...
-
상상 파이널이랑 이매진 격일로 vs 이매진 빼고 이감까지 1일 1실모
-
지금 고1이고 내신 경쟁 심한 일반고(자사고인듯) 다니고 있습니다. 1학기 내신은...
-
오늘은 더이상 수학과 만나고 싶지 않네요.. 망상을 펼치다 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ㅠㅠ
-
좆박은 0
자존감올릴수는있을까 과연 난상상이안가는데
-
인강실모 할건데..작년 시대자료 푸는건 좀 그런가요? 그리고 n제1개씩 추천해주세요!!
-
아니더라
-
심장 터질거같음 2
침대에 누웠는데 잠을 못자겄다 2시간넘게 고민해서 수학 킬러 풀었을 때의 느낌이다.
-
연애하거싶가 7
줏기전에할수는잌ㅅ을까
-
막 욕하고 정치얘기 하면 좋아 디짐 한번 해보세요
-
현실적인 10월 1
1. 공부 ㅈ도 안된다, 사실 나 말고도 다 안해서 더더욱 불안함이 없다 2.지겹다...
-
공통이랑 미적 병행해서 몇개월만에 끝내는게 적당한가요?? 고2정시파이터입니다
-
9평은 96임(30번 곡선2개로 보다가 30분 가까이 박고 터침) 강x는...
-
n수생이고 올해 언매 공부를 하나도 안했구요.(실모 본거 빼고) 6평은 언매 다...
-
https://orbi.kr/00069390363
-
내 초라했던 하루를 잊고 편히 잠들 수 있게
-
비기너스 프메기본 이니셔티브 기본편 이렇게 했는데 유틸리티 해도 될까요? 풀어보신...
-
사설따리로 기준을 잡으면 안되지만 지금 수준은 정도를 넘어섰다…
-
수학 퀄 0
목표 등급이 2후~3초인데 수학 s퀄 정도면 난이도 어떤거임? 더데유데 현우진...
-
분명현재도괯낳았겠지 이런졷같은입시판다시는안드렁오고 응?
-
인스타 물어보는 것까지 밖에 생각을 못했음 연락 어케 해야돼...?
-
고1 내신 2점 중반대 학생입니다 모고 등급도 내신이랑 비슷하고요 현재 학교에서...
-
조금 늦은거 뿐이었어
-
알려주긴했는데 팔로우 안받아줌. 낼부터 스카 옮겨야하냐...?
-
잘자용 6
-
수능때까지 기출(년도별로 되어있는 문제집으로 3개년) 엔티켓 수1수2미적 피지컬...
-
잊었니 7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
겸양 문제 헷갈리더라 선지가 딱 2개 남았는데 ㅈㄴ 고민함 그래도 할매턴 잊잊잊보다는 할만했었음
-
기습 ㅇㅈ 1
ㅁ
-
졸리네 2
자야겠다
-
근데 올해는 영어2여도 연대 절대 못쓴다 이정도는 아니지않을까 8
아물론 사탐기준임 연세대 영어반영비도 16.7>12.5됐고 거기에 사탐가산까지...
-
집주소... 뭐 보내주는 것도 아니라는데 이건 도대체 왜 필요한건지 설명 가능한 사람 잇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