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지원을 못받아 개국할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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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부터 틀려먹었기에 글을 작성합니다.
개국하는데에 집안의 도움이 있다면 당연히 수월하고 좋겠지만,
(이건 개원의 경우에도 당연히 적용됩니다.)
집안의 금전적 도움없이도 충분히 개국 가능합니다.
왜그렇게 오해가 생겨났는지 모르겠을 정도네요....
애초에 금수저만 개국이 가능하다면,
개국열풍이 불 수도 없었을 겁니다.
개국을 생각하시는 대부분의 약사님들은 근무약사로
3~4년정도 근무하여 자본을 모으고 경험을 쌓은 다음,
저금리의 전문직 대출을 받아 개국합니다.
처음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을 들여 소형약국으로
개국한 다음에, 자본을 더더 모은 다음 중형약국으로
점핑하고.... 중형오토약국으로 점핑하고... 하는 식으로요.
(오토약국은 개국약사 없이 돌아가는 약국입니다.)
물론 집안의 도움이 있다면 스타트를 중형부터 시작하여
출발선이 남들과 다를 수 있지만, 집안의 도움이 없다고해서
개국이 불가능한건 절대 아니므로 과한 걱정은
굳이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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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근무로 본인이 직접 약국관리 감독을 하거나, 관리약사님을 고용하여 약국관리를 대신 맡깁니다.
개국 비용은 얼마나 나오나요?
약국마다 너무 케바케에요~
10년 정도 뒤에도 7억(현재 가치)쯤 되는 자본으로 개국할 수 있을까요?
미래는 보는 선구안은 저에게 없습니다만... 당연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점이있는데요 너무 약사의 긍정적인부분만쓰셔서 좀 거부감이드는데 부정적인전망도 쓰실생각은없으신가요?
너무 긍정적인 부분만이라기보다는 그냥 사실...입니다만.. 그동안 오르비에서 근거없는 억까 수도없이 많이 당한거 아시지 않나용.. 개국하려면 수십억이 필요하다는둥 기계에 대체될거라는둥 ㅋㅋ
부정적인건 다른분들이 이미 많이 쓰셨어요
거부감이 들 것까지야..
약국의 긍정적인 면말고 현실적인 부분도 혹시 알 수 있을까요. 개국시 의사와의 커넥션이라던가
조만간 작성해보겠습니다 !
Pharm.D님 게시글 정독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개인적인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저희 부모님이 다 약사시고 지방에서 꽤 크기가 되는 개인 약국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지금 저희 형이 이번 년도 수능에서 치대가 가능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희 형은 치대가 아니라 그냥 약대가고 젊어서는 부모님 밑에서 일하고 부모님 좀 더 나이드시면 약국 물려 받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질문은
1.부모님 약국 물려받는게 치대를 포기할 정도로 큰 메리트인가요?
2.부모님이 약사라는게 약사에게 큰 메리트인가요?
1. 네 그럴 수 있습니다. 저는 상황에 따라서 의대도 버릴 수 있다고 봅니다.
2. 네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약국을 물려받으면 되니 개국에 대한 부담이 아주아주 적어지거든요.
오 그런가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글 잘 읽고 있어요
오르비 눈팅하면서 약대 억까 너무 심하다 생각했는데 pharm.d님이 좀 풀어주셔서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